‘오토바이의 나라’로 불리는 베트남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주차플랫폼 ‘JUCHA’가 개발됐다.
베트남은 2023년 기준 오토바이 6529만대를 넘어섰다. 베트남 인구의 절반이 오토바이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것인데, 대중화된 시장 상황과 달리 주차 공간은 미흡하기만 하다. 낙후된 주차 인프라로 주차 중의 오토바이 도난, 현금 위주 시스템, 소홀한 주차장 관리 등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QR코드 기반의 스마트 주차플랫폼 ‘JUCHA’는 전용 앱을 활용하여 ①사용자의 인근 주차장 위치 및 운영시간 ②실시간 주차가능 여부 모니터링 ③QR코드를 활용한 전자결제 ④요금 할인 정보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플랫폼 활용을 통해 사용자에게 효율적인 주차 시간을 단축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관리자에게는 주차장 확보와 주차비용 관리의 투명성을 높힐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출장 세차, 공유 차량 서비스, 차량 보험 등의 서비스를 통한 플랫폼의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JUCHA’에서는 대표적으로 결제수수료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자 결제 1위 업체인 ‘MOMO PAY’와의 MOU 협약 ▲‘CARRECT’를 활용한 출장세차 서비스 ▲3GO의 공유차량 임대 플랫폼 등을 활용했다.
현지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주차 플랫폼 ‘JUCHA’을 활용해 앞으로 베트남의 주차난 완화와 함께 교통문제 해결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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