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인도네시아 니켈광산 시추탐사 착수
대화제약,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액’ 美 FDA 2상 임상시험서 유효성·안정성 입증
누리플랜, 자산재평가 실시 결정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 하이트론(019490), 상장유지 결정으로 인한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전일 장 마감 후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 결정으로 금일 거래재개 공시했다, 한편, 동사는 지난 2022년3월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정지된 바 있다.
기타 공익 실현과 투자자 보호 사유해소(상장폐지사유 해소)로 관리종목지정 사유변경을 공시했다.
◇ 씨아이테크(004920), 2대주주, 주주권리 행사 지속 언급 소식에 16% 급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최근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동사의 2대주주인 이학영 헌터하우스 대표가 끝까지 주주가치를 위해 주주권리를 행사할 생각이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적으로 향후 계획 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앞서 이학영 대표는 지난 6월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권 참여’로 변경하고 6월9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서를 접수시켰지만, 결국 최근 법원이 임시주총 소집허가 신청서 접수 4개월 만에 기각 결과를 내렸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학영 대표는 “전일 법원 기각 결과 통보를 듣고 바로 임시추총 소집 즉시 항고장을 접수시켰다”라며, “이와 더불어 지분도 추가적으로 더 취득했고 주주가치를 위해서 끝까지 주주행동주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학영이 제기한 회계장부 등 열람등사 가처분 및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신청 소송 기각 결정을 공시했다.
◇ STX(011810), 인도네시아 니켈광산 시추탐사 착수 소식에 11% 급등
동사는 언론을 통해 지분 20%를 확보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 니켈광산에 대해 시추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추탐사는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지질 프로그램 데이터와 지형 샘플링 분석 등을 거쳐 광물자원의 매장량과 생산량, 품질을 검증하는 과정이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동사의 관계자는 “지분을 보유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광산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광산을 두 거점으로 원자재 트레이딩 전문기업으로서 공급망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며 “11월 중 론칭 예정인 글로벌 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TGO)에서도 니켈 등의 원자재 전자상거래가 본격화되면 경제성과 수익성을 모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사는 지난 8월 인도네시아 현지에 법인과 합작투자사(JV)를 세워 해당 광산에 대한 투자를 진행 한 바 있다.
◇ 대화제약(067080),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액’ 美 FDA 2상 임상시험서 유효성·안정성 입증에 상한가
전일 장 마감 후 재발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에 대한 리포락셀액(항암치료제 파클리탁셀 경구용 제제, 개량신약)의 미국 FDA 제2상 임상시험 결과 공시했다.
동사는 리포락셀과 관련해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재발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서 주사제 대비 유효성 및 안정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했고, 임상수행기관(CRO) 업체로부터 결과보고서를 수령했으며,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리포락셀액의 유효성, 안정성은 파클리탁셀 주사제 대비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약동학적으로 개인간 변동성이 적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누리플랜(069140), 자산재평가 실시 결정 등에 상한가
전일 장 마감 후 자회사 누리온과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의 토지 및 건물을 포함한 자산(토지, 건물)재평가 실시 결정(장부가액 113.53억원)을 공시했다. 재평가 대상은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송마리 329-1, 329-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21 201호, 203-1호, 203-2호(집합건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0 118-1202이다.
이와 관련, 동사는 언론을 통해 이번 자산 재평가 평가이익이 상당하여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무 구조 개선뿐만 아니라 실적 성장에도 힘써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일 ‘김포, 서울 편입’ 입법 추진 소식 속 관련주로 시장에서 부각되는 모습을 보였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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