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SEMA쇼를 위해 코나를 기반으로 한 콘셉트카 ‘2024 현대 코나 제이드 콘셉트”를 공개했다.
외관은 플라스틱 클래딩과 블랙 알로이 휠 그리고 멀리서도 눈에 띄는 로빈 에그 블루 래핑이 특징이다. 또한, 프런트 립, 로커 패널, 리어 스포일러 익스텐션 등 에어 디자인의 섬세한 액세서리도 추가했다.
스포티한 느낌을 주기 위해 아이박 스프링 세트를 추가해 최저 지상고를 51mm 낮췄으며, 20인치 휠과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 S 타이어를 장착했다.
스포티한 부분 외에도 아웃도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루프에는 툴레 펄스 알파인 카고 박스를 추가했음, 툴레 에포스 자전거 캐리어도 추가해 빈티지 일렉트릭 랠리 e-바이크 콘셉트를 장착할 수 있게 했다.
인테리어는 폭스바겐 골프 GTI 스타일의 패턴이 적용된 레카로 스포스트터 시트가 특징이며, 다양한 전자기기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와 인버터 AC-DC 어댑터도 준비했다.
현대차는 공식적으로 이 콘셉트카의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국 사양 기준 1.6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의 N 라인을 기반으로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나 제이디 콘셉트는 현대차의 순정 액세서리 및 부품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3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3 세마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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