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 ‘Perfect Night’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연습실, 무대 뒤편 그리고 공연장에서 펼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퍼포먼스를 집중적으로 담았다.
르세라핌은 트렌디하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을 주는 안무를 소화했다. 다섯 멤버는 ‘동료와 함께라면 완벽하지 않았던 하루도 즐거울 수 있다’는 곡의 메시지에 맞춰 실제 친구들과 어울려 춤추는 듯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유쾌한 표정 연기를 더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르세라핌이 올 5월 발매한 정규 1집의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과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등으로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이끌었던 만큼 신곡 ‘Perfect Night’의 안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Perfect Night’의 포인트 안무는 드라이브를 하는 듯 리듬에 맞춰 팔을 움직이는 ‘드라이빙 댄스’로,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중독성이 강해 SNS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에서 ‘#Perfect_Night’ 해시태그로 공유된 영상들의 누적 조회 수가 곡 발표 6일째인 지난 1일 오후 8시경 7000만 회를 넘었다.
‘Perfect Night’는 1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31일 자)에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20위에 자리했고, 총 13개 국가/지역 ‘데일리 톱 송’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미국(172위)에서는 3일 연속 차트인했다. 또한, 이 곡은 최신(10월 31일 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10위를 차지하면서 발표된 이래 하루도 빠짐없이 ‘톱 10’을 지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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