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클리가 컴백과 동시 미니 5집 ‘ColoRise(컬러라이즈)’ 활동의 청신호를 켰다.
지난 1일 위클리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가 발매됐다. 앨범 발매 직후 밤 11시 기준(한국 시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뉴질랜드 1위, 인도네시아 4위, 태국 6위, 홍콩 7위를 기록, 그 외 터키,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등에서도 상위 차트에서 약진하는 등 대대적인 기록으로 ‘글로벌 대세’로의 여전한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활동곡 ‘브룸 브룸(VROOM VROOM)’ 역시 멜론, 지니 최신 차트에 안착, 동시에 ‘#Vroom_Vroom_To_Weeekly’ 해시태그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로 떠오르는 등 대중들의 환영을 받았다.
위클리는 이날 오후 8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5집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발매 기쁨을 함께 나눴다. 다채로운 컬러를 보여준다는 앨범명에 걸맞게 수록곡 ‘스윗 드림(Sweet Dream)’, ‘에이플러스(A+)’로 ‘몽환’, ‘청량’의 두 가지 색의 무대를 펼치는 것은 물론, ‘Color(컬러)’와 ‘Rise(라이즈)’를 주제로 한 키워드 토크 등 컬러풀한 콘텐츠를 보여주며 그간 위클리에 갈증을 느꼈던 팬들에게 폭넓은 스펙트럼의 색깔들을 펼쳐보였다.
위클리는 “오랫동안 못봤던 만큼 에너지 충전 많이 해놓았으니 마음껏 방출할 것”이라며,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꽉찬 컴백 활동으로 하나뿐인 지도를 그리며 ‘브룸 브룸’ 달려보겠다”라고 타이틀곡 가사를 인용해 센스 있는 활동 포부를 밝혔다. 멤버 먼데이는 “1년 7개월 동안 기다려주신 데일리(공식 팬덤명) 너무 고맙다. 위클리는 데일리 믿고, 데일리는 위클리 믿고 달려보자”며 눈물과 함께 감사 소감을 전하는 등 벅찬 분위기 속 약 90분 간의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위클리는 내일(3일) 음악 방송 ‘뮤직뱅크’를 포문으로 신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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