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운영하는 메이저리그 전문 매체 ‘MLB.com’이 이정후를 이번 오프시즌 주요 FA중 한 명으로 지목했다.
MLB.com은 2일(한국시간) 2023-24 오프시즌 메이저리그 FA 랭킹 상위 25명을 소개했다.
이정후는 그중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행선지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양키스를 추천했다.
이 매체는 이정후가 “8월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음에도 포스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이정후가 2022년 KBO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타율 0.429를 기록했고 KBO리그 통산 타율 0.340 출루율 0.407 장타율 0.491을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수비와 관련해서는 “중견수에서 평균 이상의 수비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선정한 FA 랭킹은 다음과 같다.
1위 오타니 쇼헤이
2위 야마모토 요시노부
3위 블레이크 스넬
4위 코디 벨린저
5위 애런 놀라
6위 조시 헤이더
7위 소니 그레이
8위 조던 몽고메리
9위 J.D. 마르티네스
10위 맷 채프먼
11위 호르헤 솔레어
12위 클레이튼 커쇼
13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14위 이정후
15위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16위 이마나가 쇼타
17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18위 리스 호스킨스
19위 루카스 지올리토
20위 야리엘 로드리게스
21위 윗 메리필드
22위 제이머 칸델라리오
23위 잭 플레어티
24위 헌터 렌프로에
25위 해리슨 베이더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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