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박명수가 여자친구와 함께 택배일을 한다는 청취자의 성대모사에 감탄했다.
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오광록, 호루라기, 자이언티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박명수는 웃음소리가 들리자 “옆에 누구냐’고 물었고 청취자는 “여자친구다. 여자친구와 함께 택배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너무 부럽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일을 하다니”라며 부러워했다.
청취자는 “클럽에서 호루라기를 불면서 춤을 추는 게 있다”고 설명했고 박명수는 “저도 디제이를 해봐서 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청취자는 실감 나는 호루라기 성대모사를 보여줘 박명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진짜 입으로 낸 소리가 맞냐”고 물으며 “호루라기 99점이다”고 칭찬했다.
두 번째 청취자는 김구라와 최민식 성대모사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박명수는 “앞으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거 같다”고 조언하며 오리 스테이크 세트를 선물로 보내줬다.
popnews@heraldcorp.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