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씨와 가수 권지용씨를 각각 오는 4일과 6일 소환해 본격적인 피의자 신문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선균씨는 첫 소환 당시 간이 시약 검사 후 1시간만에 귀가했으나, 두 번째 소환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권지용씨는 변호인을 통해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해 왔으며, 적극적인 수사 협조 의사를 밝힌 상황입니다.
현재 인천경찰청은 이들을 포함한 총 10명에 대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경찰 측은, 추가 수사대상 연예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Dr. 브레인’ 시즌 2 제작 중단,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과는 관계없어…
JT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플TV+의 시리즈 ‘Dr. 브레인’에 주연을 맡았던 이선균씨의 마약 투약 의혹과는 별개로 시즌 2 제작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선균씨가 출연하는 다른 작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시즌 2 제작 중단 결정은 이전에 이미 내려진 것으로 전해져, 현재 그의 혐의 여부가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가세연, 이선균이 다녔다는 술집…여종업원들 ‘동덕 여대생’ 발언 논란
동덕여대가 유명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가세연’은 지난달 27일 영상에서 “이선균 등이 방문한 유흥업소를 가봤는데 아가씨들이 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어디 연극영화과 이런 친구들“이라고 말하며 대학교 명을 언급했다.
이에 대학 측은 명예훼손 가능성을 제기하며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편, ‘가세연’의 발언이 담긴 영상은 아직도 삭제되지 않은 상태로, 동덕여대는 대책위원회를 통해 명예훼손 고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소 등의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대학 측은 해당 유튜브 채널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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