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에서의 자유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로제의 유튜브 채널 ‘Rosesarerosie’에는 “USA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로제는 해당 영상을 통해 블랙핑크의 미국 앵콜 투어 중간중간 도시별 소소하게 여행을 다니는 일상을 공개했다. 로제는 뉴욕의 한 옷가게에서 “드디어 돌아왔다. 항상 들르는 곳이다. 여기 오면 뭔가 힙해지는 느낌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로제는 여러 옷들을 구경 중 한 장에 450불인 티셔츠 가격에 놀라기도 했다. 이후 쇼핑을 끝마친 로제는 “티셔츠 대여섯 개를 샀다”며 뿌듯해했다.
뉴욕 거리를 걷던 로제는 빌딩과 자기 바지 색이 똑같다며 “우리 집에 놀러 온 걸 환영해. 일로 와”라는 상황극을 진행했다. 이어 “훠궈를 먹으러 간다”며 “호주에서 먹었던 똠얌 베이스의 훠궈가 존재한다더라. 너무 행복해서 화가 난다”고 말했다.
로제는 라스베이거스에서도 훠궈를 먹으러 가며 “제일 기대했던 부분이다. 훠궈를 먹는 이유는 훠궈 때문이 아니다. 고수를 충전하러 가는 거다. 어젯밤부터 맛을 계속 생각했다”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또 로제는 파리 콘셉트의 호텔을 보며 “많은 콘셉트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이라며 감탄했다.
훠궈를 먹으러 간 로제는 소스에 고수를 듬뿍 넣은 채 “훠궈가 사이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로제는 “고기에 고수를 올려 돌돌 말아 쌈으로 먹는다”며 자신만의 먹는 방법을 알렸다. 로제는 훠궈의 맛을 이제야 알았다며 “심각하네. 중독될 것 같은 느낌이야”라고 덧붙였다.
로제는 엘에이의 블랙핑크 팝업스토어 현장을 찾았다. 차 문을 열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로제는 “갑자기 했다”며 뜨거운 반응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로제는 팝업 내 네컷 사진기를 활영해 사진을 찍었고, 출력물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팬사랑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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