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협회장 이금용)는 지난 27일(금)과 28일(토) 2일간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파크골프장에서 ‘2023 전국 어르신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써 파크골프 종목에 참여하는 여건 조성 및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3세대가 참가하는 대회를 통해 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약 350명(선수 264명, 17개 시ㆍ도 임원 및 대회 진행위원, 심판 등 86명)이 참가해 기량를 뽐내고 단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 참가자 중 60%는 대한체육회의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인 ‘어르신 생활체육 파크골프교실’의 참가자로 교실에서 배운 파크골프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부부팀은 2일에 걸쳐 총 36홀 스트로크 방식, 3세대팀은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으며. 포섬(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했다.
세부 종별 결과 부부팀 1위는 전남 김용춘/정금자 부부(93타), 2위는 광주 김정호/윤선희 부부(95타), 3위는 대구 이동국/김인숙 부부(96타), 4위는 대구 박영수/이태숙 부부(98타/D코스 20타), 5위는 경남 김근호/신영옥 부부(98타/D코스 23타)가 수상했다. 3세대팀 1위는 세종 안혜실/하태건/우지훈 가족(49타), 2위는 경남 박동례/김현근/김서우 가족(51타), 3위는 경북 양광석/양하영/양규빈 가족(52타/D-9홀 3타)가 수상했다. 대회 최고령 참가상은 강원의 고수영 선수(82세), 최연소 참가상은 이서하 선수(9세)가 수상했다.
이금용 회장은 “2023년 전국 어르신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가 3세대가 모두 참가해 좋은 성적과 함께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여러분 덕분에 파크골프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성장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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