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난해 1월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8월 착수해 6개월간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7명, 각 실과소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배경 및 현황 △아동친화 환경분석 △아동친화도시 조성목표 및 전략과제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본격적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북 김제시는 봉남면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시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건조벼 8747톤, 산물벼 7024톤 등 총 1만5771톤으로,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미품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농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금액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쌀 수급 조절 및 정부양곡 품질 제고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함에 따라 농민들이 품종검정 위반 농가로 적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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