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1월2일 국내채권가격은 FOMC 비둘기파적 기준금리 동결 속 美 국채금리 연동 등에 상승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美 재무부 국채 발행 속도 조절 소식 및 민간 고용지표 둔화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상승 출발한 이후 오전장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밤 美 재무부 국채 발행 속도 조절 소식 등에 美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아울러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며 생각보다 비둘기파(통화완화파)적인 결과를 내놓은 점도 국내채권가격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한편, 금일 오전 중 2조원 규모의 국고채 바이백이 진행됐으며, 응찰금액은 5조원 규모(응찰률 254.7%)였고, 가중평균 3.620~4.140%의 금리에 낙찰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바이백에서 국고 초장기물에 대한 바이백은 시장 우려보다는 적은 규모로 이뤄졌다고 평가했으며, 10-30년 역전폭도 좁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9.2bp, 10.3bp 하락한 3.979%, 4.070%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12.0bp 하락한 4.168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83%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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