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기반시설인 김해문화재단 시민스포츠센터가 개관 20돌을 맞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센터는 그간 시민들이 보내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용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문화의전당 내 위치한 김해시민스포츠센터는 2003년 11월 1일 개관해 지난 20년 간 김해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영, 헬스, 빙상, 골프 등 다양한 생활체육 강좌를 개설 운영해왔다.
경품으로는 환희, 이무진 콘서트 등 공연 티켓과 김해문화재단 관광시설 이용권, 시민스포츠센터 자체 제작 기념품 등을 준비했으며 응모자 추첨을 통해 총 180명에게 제공한다.
응모 방식은 총 3가지 방법으로 ‘인스타그램 업로드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사진과 함께 응원메시지를 적어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또한 ‘응원메시지 이벤트’는 센터에 비치된 응모권을 활용해 참여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김해문화재단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는 현장에서 QR 코드를 인식해 모바일기기로 참여하면 된다.
당첨 발표는 오는 17일 김해시민스포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께 보답하고자 여는 이벤트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벤트를 통해 센터와 시민 간 소통의 계기가 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해·창원·진주 특구 성과·미래 비전 공유
김해, 창원, 진주 경남지역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4주년을 기념한 공동 행사가 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강소특구는 혁신역량을 갖춘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공기업 등 지역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공공기술 사업화와 창업을 촉진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소규모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지정되면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주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19년부터 의생명·의료기기 특구인 김해, 지능전기기반 기계융합 특구인 창원,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 특구인 진주를 포함해 지금까지 14개 지자체를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강소특구들은 지역 활성화와 연구개발 촉진을 통한 산업구조의 고도화,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달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강소특구는 제일 처음 지정된 1기 강소특구로서 연구소 기업 누적 86개사 설립, 기술이전·출자 217건, 신규 창업 131개사 설립 등 지역별 특색이 뚜렷한 지역 주도의 정책사업으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경남강소특구의 성과와 앞으로의 미래 비전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각 특구가 지역 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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