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라이즈의 앤톤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최근 신곡을 발표한 그룹 라이즈(RIIZE)의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앤톤은 신곡 뮤비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앤톤은 “우리가 뮤비를 하루 종일 찍었다. 근데 그 다음날 바로 사우디아라비아를 가야 했다”라며, “씻고 타야 하니까 다 같이 씻었다. 근데 나는 거기에 못 끼었다”라고 털어놨다.
재재가 “확실하냐. 넌 빠져 이런 거 아니냐”라고 하자 앤톤은 “끼라고 했다. 근데 사실 나는 아직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더라. 그래서 형들 다 씻고 나올 때까지 나는 그냥 앉아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성찬은 “앤톤이 죽어도 안 들어오더라. ‘좀 들어와’ 했는데 ‘형 저 못 들어가겠어요’ 하더라”라고, 쇼타로 역시 “‘너도 같이 들어가자’ 했는데 ‘형 싫어요. 형 때문에 또 기다려야 되잖아요’ 이랬다”라고 밝혔다.
결국 형들이 다 씻은 후 혼자 씻었다는 앤톤은 “씻고 드라이하고 나왔는데 나 빼놓고 갔다. 차가 떠나고 있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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