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오리콘 차트를 장악 중이다.
3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11월 6일 자/집계기간 2023년 10월 23~29일) 1위에 올랐다. ‘세븐틴스 헤븐’은 세븐틴 음반으로 통산 11번째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세븐틴은 ‘주간 합산 앨범 통산 최다 1위 작품 보유 해외 아티스트’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세븐틴스 헤븐’은 앞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11월 6일 자)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7개 작품 연속, 통산 11번째 1위에 올라 ‘주간 앨범 통산 최다 1위 작품 보유 해외 아티스트’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 앨범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세븐스 헤븐(Seventh Heaven)’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앨범 명이다. 도전과 개척으로 가득했던 긴 여정의 끝에서 모두 함께 느끼는 행복의 순간이 바로 ‘세븐틴의 천국’이라는 의미와 함께 세븐틴과 캐럿, 즉 ‘팀 세븐틴(TEAM SVT)’이 함께 이뤄낸 결과를 축하하고 만끽하는 페스티벌을 뜻한다.
세븐틴은 이 앨범으로 K-팝 역사상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가 되면서 역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또한, 타이틀곡 ‘음악의 신’이 K-팝 남성 그룹 작품으로는 올해 최초로 멜론 톱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