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열도 오열! "감독을 화나게 했다" 일본 국가대표 향한 강력 비판..."자리 없어질 가능성 높아"[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정말 쉽지 않다.크리스탈 팰리스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영국의 ‘위 아 팰리스’는 3일(한국시간) “카마다 다이치는 첼시전에서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을 분노하게 했다. 카마다는 이제 그의 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아스날의 에디 은케티아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이어 “카마다는 전반전에 유망한 역습 기회가 있었음에도 볼을 뒤로 돌리며 기회를 헛되이 했다. 이에 터치라인에 있던 글라스너 감독은 좌절했다. 이후 카마다는 후반전에 더 나은 모습을 보였지만, 은케티
'17호포' 오타니 또 홈런→시거 역전 3점포 비수…9회 맹추격 다저스, TEX에 2-3 역전패[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A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텍사스 레인저스 간판타자가 된 코리 시거가 친정 다저스를 상대로 역전 3점포를 날리면서 비수를 꽂았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시즌 성적 42승27패를 기록했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텍사스 레인저스는 시즌 성적 32승35패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함
한국 3대3 농구 최초로 유럽대회 도전…박진수·이정제·남궁준수·한정철 출전[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국 3대3 농구 역사상 최초로 유럽에서 열리는 3x3 국제대회에 출전한다.KXO(한국3대3농구연맹)는 "오는 6월 22일과 23일 이틀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개최되는 'FIBA(국제농구연맹) 3x3 오를레랑 챌린저 2024'에서 박진수, 이정제, 남궁준수, 한정철을 출전시킨다. 4명의 선수는 '홍천' 팀으로 오를레앙 챌린저에 출전하게 된다. 본선인 메인 드로우 직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꾸준히 프랑스 3x3 농구협회와 교류하며 지난 4월에는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의 홍천군 전지훈련을 성사
"이제 베이브 루스가 2위다"…MLB 역사 지각변동, 니그로리그 전설이 타율·장타율·OPS 1위 독식[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과거 존재했던 니그로리그(흑인리그)를 '메이저리그급'으로 인정한데 이어 기록까지 메이저리그와 통합했다. 이제 메이저리그 통산 최고 기록의 주인공이 여러 부문에서 니그로리그 출신 선수로 바뀌게 됐다. 조시 깁슨은 타이 콥의 타율 기록과 베이브 루스의 장타율, OPS 기록을 2위로 밀어낸다. USA투데이는 29일(한국시간) "니그로리그 통계가 30일부터 메이저리그 기록에 통합된다"고 보도했다.기사를 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루스는 윌리 메이스, 행크 애런, 콥, 스탠 뮤지얼, 배리 본즈
FA컵 우승 스노우볼 굴러간다…텐 하흐 남는 건가 "이네오스가 함께 재건하자고 했다"[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극도로 부진하면서 경질이 임박했었다. 맨유가 지난해 여름 텐 하흐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유로(약 2,968억 원)를 선수 영입에 썼다. 1년차에도 만만치 않은 이적료를 썼던 맨유라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년 동안에만 4억 유로(약 5,936억 원)가 넘는 금액을 지불했다. 그런데 기대를 모았던 텐 하흐 감독의 2년 차는 심각했다. 프리미어리그 8위에 머물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다저스 영건 마침내 부활, 수술→156km 쾌투→725일 만에 승리…1번타자 오타니는 무안타[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다저스가 뷸러의 '부활투'를 앞세워 신시내티를 연파했다.LA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다저스는 전날(18일) 신시내티를 7-3으로 제압한데 이어 이날 경기도 승리하면서 2연승을 거뒀고 시즌 전적 31승 17패를 마크했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키고 있다.이날 다저스는 평소와 다른 라인업을 구성했다. 그동안 1번타자 자리를 지켰던 무키 베츠에게 휴식
오타니 눌렀던 ‘방망이 끝판왕’이 돌아왔다… 미친 장타쇼, 오타니와 한판 승부 다시 시작[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팔꿈치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2021년 만화에서나 가능한 것으로 여겼던 투·타 겸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오타니는 2021년 타자로 155경기에서 타율 0.257, 46홈런, 10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65를 기록했다. 그 자체로도 MVP에 도전할 만한 OPS였는데 여기에 투수로 23경기에서 9승2패 평균자책점 3.18을 더했으니 당연히 만장일치 MVP였다. 투·타 모두에서 팀에 큰 공헌도를 보였기 때문
오타니가 주인공이 아니었다… 미친 야생마 역대급 질주에 다저스 최악의 굴욕, 오타니 무안타 침묵 [LAD 게임노트][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도미니카 출신의 엘리 데 라 크루즈(22·신시내티)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어마어마한 운동 능력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예전 같았으면 유격수로 생각하기 어려운 사이즈의 이 유격수는 멀리 칠 수 있고, 또 어마어마한 스피드로 뛸 수 있다는 것을 모두 증명하며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신시내티 야수 리빌딩의 화룡점정으로 평가받기도 했다.데 라 크루즈는 지난해 데뷔 후 98경기에서 타율 0.235, 출루율 0.300, 장타율 0.410, 13홈런, 44타점, 3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
'축구여신' 곽민선, 행사 중 축포 맞고 부상 "시력 손상 심각"[공식입장][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축구 여신'이라 불리는 아나운서 곽민선이 행사 진행 중 무대 에어샷 축포를 맞고 큰 부상을 입었다.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스포티비뉴스에 "곽민선이 심각한 시력 손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곽민선은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행사 진행 중 무대 에어샷 축포를 맞고 쓰러졌다. 이 사고로 곽민선은 즉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의 정밀 검진 결과 곽민선은 왼쪽 얼굴 찰과상과 왼쪽 눈 시력에 큰 손상을 입었다.관계자는 "현재 치료와 안정에
‘망연자실’ 진짜 김하성 팔릴까… SD 꼴찌팀에 홈에서 스윕패라니, PS 전선 아슬아슬 [김하성 게임노트][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력을 구축하고도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말 그대로 구단이 대권에 도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영끌’해 팀 전력을 호화스럽게 구축했지만 그 전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막판 5연승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이미 포스트시즌행 열차는 떠난 뒤였다. 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연봉을 지불한 샌디에이고는 82승80패(.506)의 성적으로 LA 다저스(.617), 애리조나(.519)에 이은 지구 3
'토트넘 8위 추락' 장본인들, 복귀 시동 거나..."콘테는 전술적 혁신을 가져올 것!" 스텔리니의 '덕담'[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 팀을 찾고 있는 감독을 극찬했다.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치켜세웠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텔리니 코치는 “콘테 감독은 AC밀란이나 나폴리로 부임할 가능성이 있다. 세리에A 우승팀인 인터밀란은 매우 강하지만 콘테 감독은 자신의 노력으로 격차를 좁힐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어서 “콘테 감독은 현재 감독 복귀에 대한 열망이 대단하다. 그는 휴식기 동안 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제 새로운 클럽에서 그는 전술적
'물병 투척' 강경 대응 나선 인천, 자진 신고 하지 않으면 선처 없이 손배 배상 청구[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일부 팬의 '물병 투척'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인천은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던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홈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로 날아든 물병 투척에 대한 후속 조치를 13일 공개했다. 요지는 이렇다. 오는 19일까지 구단에 자진 신고를 할 경우 민, 형사상 법척 조치 대상에서 제외하고 자체 징계만 적용한다. 인천 구단은 CCTV, 사진, 영상, 증언 등을 토대로 물병을 던진 팬을 가리고 있다. 만약 신고하지 않을 경우 담당 경찰서 고발
'190CM' 日 괴물 수비수, SON과 한솥밥 먹나..."이적료 221억"[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게 될까.벨기에 매체 ‘월풋’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일본 국적의 수비수인 마치다 코키에게 관심이 있다. 코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나왔다. 매체는 “만약 코키가 이적한다면,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21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코키는 2016년 일본의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190cm의 큰 키가 강점인 왼발 센터백이다. 프로 데뷔 후 6년 동안 가시마에서 활약한 뒤, 2022년 임대를 통
'중원 에이스'인 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고속도로'→신입생의 충격적인 '민낯'[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리버풀의 핵심인 줄 알았지만, 충격적인 기록이 있었다.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14일(한국시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66번의 드리블 돌파를 허용했다. 과거 8년 동안 맥 알리스터보다 1시즌에 많은 드리블 돌파를 허용한 리버풀 선수는 없었다. 맥 알리스터는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4개의 돌파를 허용했다”라고 전했다.맥 알리스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중원 세대교체를 원하던 리버풀의 눈에 띄어 빅클럽 입성에 성공했
'1위 KIA 뒤통수도 보인다' 3위 두산 파죽의 9연승…이승엽 감독 "광주까지 오신 팬들 덕분"[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멀리 광주까지 응원 와주신 팬 여러분들의 열띤 응원 덕분에 연승을 이어 갈 수 있었다. 언제나 감사드린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9연승을 질주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두산은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8-5로 이겼다. 5위 두산은 선두 KIA를 꺾고 시즌 성적 25승19패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2위 NC 다이노스(23승17패1무)와는 경기차 없이 승률 7리 차이가 나고, 선두 KIA(25승16패)에는
[오타니 게임노트] 허리 통증? 완전 잊었다, 오타니 멀티히트 맹활약…LAD, SF 6-4 승리[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다저스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6-4로 이겼다.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28승 15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19승 24패가 됐다.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허리 통증 탓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복귀전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오타니의 타율은 0.354 OPS(출루율+장타율)
美도전 첫해부터 가시밭길…‘허슬플레이’ 이정후 결국 부상자 명단 등재[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빅리그 데뷔 첫해에 시련을 맞게 된 이정후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가 펜스에 부딪힌 지 하루 만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사유는 왼쪽 어깨 탈구다. 이정후 대신 포수 잭슨 리츠가 빅리그 콜업 지시를 받았다.이정후의 부상 소식은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NBC Sports'의 알렉스 파블로피치 기자는 자신의 소셜네
코리안 빅리거 나란히 부상…이정후 어깨 탈구, 김하성 단순 타박 [SPOTV MLB][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부상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는 펜스에 몸을 부딪쳐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은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아 손목을 다쳤다.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 패했다.◆ 4일 만에 출전했는데, 한 타석도 못 서고 부상 교체됐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9승 23패) 6-5 신시내티 레즈(17승 23패)이정후는 지난 9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자신이 친 파울타구에 왼쪽 발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발에 멍이 든
다저스 WS 우승? 샌디에이고 넘어야 가능, 왜?…美 “LAD 도전자 등장, SD 될 것"[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대권 도전에 나선 LA 다저스의 복병이 될 전망이다.샌디에이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다저스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올 시즌 두 번째 다저스전 위닝시리즈를 따낸 샌디에이고. 시즌전적 22승 21패가 됐다.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의 호투가 돋보였다. 이날 7이닝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다저스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타선도 홈
다저스가 류현진 대신 영입한 이유 있었나… 동급이라 그랬는데, 특급이라니 ‘충격 성적’[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오프시즌 초반 오타니 쇼헤이(FA), 야마모토 요시노부(포스팅), 타일러 글래스나우(트레이드 후 연장 계약)라는 강력한 투수들을 싹쓸이하며 지난해 문제였던 선발 마운드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여기에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팀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까지 재계약했다.팔꿈치 수술에서 돌아올 워커 뷸러, 차세대 에이스감 스터프로 평가받는 바비 밀러에 부상자 명단에 있는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 등 선발 자원들을 포함하면 말 그대로 ‘왕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다저스의 욕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