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도" 오타니 얼마나 더 무서워지려고, 타율 안타 홈런 OPS…이미 1등만 6가지[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미 6개 부문 1위인데, 여기서 얼마나 더 발전하려고…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팔꿈치 수술 후 재활과 타격을 겸하고 있는 근황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투수로 마운드에 돌아갈 준비를 차근차근 밟고 있으면서도 타자에 더 집중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오타니는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내셔널리그 '이번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쳤을 뿐만 아니라 24타석 21타수 11안타에 홈런 3개 7타점, 3볼넷 2도루로 다방
817억 받았는데, 타율이 7푼이라고? 방출도 못 시킨다, 최강 다저스도 고민은 있다[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크리스 테일러(34·LA 다저스)는 뛰어난 공격력을 가진 선수는 아니다. 메이저리그 11년 통산 타율이 0.251, 통산 OPS(출루율+장타율)는 0.755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특정 포지션에서 수비가 아주 좋은 것도 아니다. 꼭 골드글러브가 모든 평가의 잣대가 될 수는 없겠지만, 테일러는 지금껏 단 하나의 골드글러브도 따내지 못했다.그런데 이런 선수가 4년 총액 6000만 달러(약 817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다 이유가 있다. 극강의 유틸리티 능력 덕이다. 테일러는 포수와 1루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
두산엔 양의지가 두 명있나…OPS 5위, LG 출신 백업 포수 타격까지 잠재력 폭발[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수비에서 6, 타격에서 4를 기대합니다."홈플레이트 뒤에 앉아만 있는 포수가 아니다. 이제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포수다. 그것도 수비와 공격 양쪽에서. LG 트윈스 출신으로 2차 드래프트를 거쳐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포수 김기연이 벤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최근 10경기 가운데 6경기에 포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이 6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두산이 이겼다. 더불어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 양의지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김기연은 올해 두산의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오타니 멀티홈런 폭발→10홈런 NL 공동 선두…다저스 최초 진기록까지[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마르셀 오수나(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런왕 경쟁이 치열해졌다. 더불어 다저스 소속 선수로는 95년 만의 진기록도 작성했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미리보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인 이번 시리즈에서 오타니의 방망이가 연일 폭발했다. 오타니는 5일 시즌 8호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로 11-2 대승을
KKKKKKKKKK…오타니 폭풍지원, 다저스 158km 에이스 야구 할맛 난다[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내 동료라면? 이렇게 지원해준다면 정말 야구할 맛이 날 것 같다. LA 다저스의 'FA 야심작'이 오타니라면 '트레이드 야심작'은 바로 타일러 글래스나우(31)다. 글래스나우가 탈삼진 10개를 수확하는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째를 따냈다.LA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다.이날 글래스나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운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
[SPO 현장] '올림픽 실패'에 대한 윤정환의 소신 발언 "선수 육성 체계 변화 필요, 일본보다 늦어질 수도"[스포티비뉴스=수원, 장하준 기자] 올림픽 진출 실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강원FC는 5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11라운드에서 수원FC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강원은 이날 후반 30분 이승우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36분과 45분에 나온 조진혁, 정한민의 연속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원의 윤정환 감독은 “전체적으로 몸들이 무거웠다. 그렇기에 의도대로 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있었다. 전반전 무실점은 긍정적이지만, 먼저 실점한 장면을 다시 돌아봐야
11일 박석민 은퇴식, 12일 가수 백호 시구…NC 주말 3연전 이벤트 공개[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주말 삼성과 3연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위권 팀 간의 순위 경쟁 볼거리와 더불어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10일은 ‘마산중앙고 스쿨데이’로 펼쳐진다. 당일 마산중앙고뿐 아니라, 마산무학여고, 경상고 학생들까지 포함해 약 1,300명의 학생들이 창원NC파크를 찾아 NC를 응원한다. 입장 관중 대상으로 GATE 1,3에서 KBO 캐릭터 키링과 물티슈를 선착순 700명에게 선물한다. 해당 선물은 12일(일)
트레이드 삼성이 승자 아니었나…하필 롯데 집중타에 흔들, 결국 고비가 찾아왔다[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는 또 한번 위기감이 감돌았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만능 내야수' 손호영이 지난 3일 사직 키움전에서 역전 3점홈런과 결정적인 3루타를 때리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고 올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320(100타수 32안타) 3홈런 18타점 6도루로 맹타를 휘둘렀는데 4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것이다.타선과 내야진에 큰 역할을 했던 손호영의 공백은 롯데 입장에서 치명타가 아닐 수 없었다. 마침 롯데는 4일 삼성을 만나 6회까지
'6월 데뷔전 → 11월 우승 도전' 김상식 감독,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 잡았다[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상식 전 전북 현대 감독이 박항서 감독의 신화를 이어간다. 베트남축구협회는 지난 3일 "김상식 감독이 2026년 3월 31일까지 베트남 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겸임한다. 오는 6일 취임식을 통해 베트남에서 지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부진을 이유로 필립 트루시에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10명에 가까운 후보를 살핀 끝에 김상식 감독을 최종 선택했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에 이어 김상식 감독까지 2명의 한국인 지도자에게 국가대
방예담 먹칠한 이서한, 데뷔보다 '몰카 논란'이 빨랐다 "사죄"[종합][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방예담이 친구인 신인 배우 이서한의 영상 불법 촬영 의혹에 불똥을 제대로 맞았다. 이서한은 2일 '브레이킹 뉴스'라는 스티커와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가 불법 촬영이라는 충격적인 의혹에 불을 지폈다.해당 영상은 성별을 확인할 수 없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았다. 영상을 본 일부 팬들은 성적인 행위 장면이 담겼다고 주장하고 있다.게다가 해당 영상은 흔들리는 구도 등으로 미뤄 짐작할 때 불법 촬영된 것으로 보여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영상이 찍힌 장소는 방예담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차
이래서 4강은 가야 했다…신태용의 인니, 삼세번 도전 → 프랑스로 이동 → 기니와 단판 승부[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올림픽 티켓이 참 손에 잡히지 않는다. 그래도 삼세번의 기회를 잡았었기에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을 펼쳤다. 이날 이기면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축구 변방인 인도네시아 올림픽 무대를 밟아본 건 1956년 멜버른 대회가 마지막이다. 번번이 아시아 예선을
[U23 아시안컵] '한국 난리나게 했던'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3위 결정전서 이라크에 1-2패→PO에서 올림픽 티켓 노린다[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올림픽 티켓을 향한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4 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오는 9일 프랑스에서 아프리카 예선 4위를 차지한 기니와 티켓 한 장을 놓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펼칠 예정이다.인도네시아는 이날 3-4-3 포
'화났다' 이정후, 3일 연속 홈런 삭제되다니…분노의 다이빙캐치로 수비 실수 한방에 만회[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1억 1300만 달러의 사나이'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홈런을 아깝게 놓치고 말았다. 메이저리그 10개 구장에서는 홈런이 될 수 있는 타구였다. 수비에서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지만 이를 한방에 만회하는 그림 같은 다이빙 캐치를 선보였다. 과연 이정후는 이정후였다.이정후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방문팀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로 좌완 카일
[다저스 게임노트] 'KKKKK+156km 광속구‘ 야마모토, 신인왕 향해 성큼…LAD, ARI 8-0 꺾고 20승 고지 점령[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6)가 다시 한 번 자신이 왜 투수 최고 대우를 받았는지를 입증해냈다. 야마모토는 시즌 초반부터 신인왕 타이틀에 다가가고 있다.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8-0으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20승 13패가 됐다.야마모토는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다. 이날 야먀모토의
[김하성 게임노트] ‘타격감 회복했다’ 김하성, 멀티 출루 맹활약…SD, CIN 6-2로 꺾고 2연승[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29)도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샌디에이고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6-2로 이겼다. 5연패 뒤 2연승을 거둔 샌디에이고의 시즌전적은 16승 18패가 됐다.이날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 멀티 출루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져 하위 타순까지 내려왔지만, 김하성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
'한국 부임설' 마치, 한국과 궁합은? 임형철 위원의 '심층 분석'..."클린스만처럼 단순하지 않다. 수비 전술은 미지수"(일문일답)[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대표팀에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최근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을 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2월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실패를 맛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후 3월에 열린 태국과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서는 황선홍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그리고 태국과 2연전이 끝난 후, 대표팀 사령탑 자리는 다시 공석이 됐다
"이강인은 내가 아끼는 소년"…명장 아기레, 한국 대표팀 감독 검토 (스페인 매체)[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스페인에서 이강인의 잠재력을 터뜨린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이 한국 대표팀에 부임할 가능성이 스페인 현지에서 제기됐다.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아기레 감독과 마요르카의 재계약 가능성은 아직 열려 있지만 쉽지 않다"며 "아기레 감독은 2년 이상 계약을 우선시할 것"이라며 한국 대표팀을 잠재적인 행선지 후보 중 하나로 거론했다.마르카는 "마요르카는 아기레의 협상 테이블에 있는 유일한 제안을 아닐 것"이라며 "며칠 전 인터뷰에서 스스로 인정했듯이 (마요르카가 아닌) 다른 가능한 목적을 고려하고
류현진 드디어 KBO 100승 달성, 노시환이 축포 쐈다… 한화, SSG에 완승하고 반등 발판 [대전 게임노트][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KBO리그 통산 100승 도전 삼수에 나선 류현진(37·한화)이 SSG 타선을 상대로 선전하며 드디어 그 뜻을 이뤘다. 후배 노시환이 짜릿한 만루 홈런으로 류현진 100승을 기념한 축포를 쐈다. 한화는 투·타 에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SSG를 꺾고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한화 이글스는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간 4차전에서 선발 류현진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와 3회 터진 노시환의 역전 만루
류현진 말고 ERA 6점대 투수에 180억을? 그런데 157km 부활, ML 대기록 세울뻔 했다[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선택이었다. 뉴욕 메츠는 지난 겨울 FA 시장에서 우완투수 루이스 세베리노(30)를 영입했다. 지난 해 평균자책점 6점대(6.65)에 그쳤던 투수에게 덜컥 1300만 달러(약 180억원)라는 거금을 안겼다. 메츠와 세베리노가 맺은 계약 조건은 1년 1300만 달러. 아무리 단년 계약이라지만 '오버페이' 논란은 분명 존재했다.당초 메츠는 FA 시장에 나온 류현진(37)에게도 관심을 보인 팀 중 하나였다. 그러나 끝내 류현진과 손을 잡지 않은 메츠는 세베리노를 비롯해 센가 코다이,
조규성 경기 관전한 '토트넘 스카우트'...알고보니 '10골 8도움' 일본 미친 재능 관찰→스카우트 앞에서 멀티골 '쾅'[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 공격수 영입을 위해 덴마크를 방문했다.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SIA'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스카우트는 지난 21일에 있었던 브뢴비와 미트윌란의 덴마크 수페르리가 26라운드 경기를 보러 갔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매체는 “브뢴비의 스즈키 유이토는 이날 2골을 넣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일본 축구대표팀의 미래로 떠오르고 있는 스즈키를 확인하기 위해 덴마크로 간 것으로 보인다.스즈키의 소속팀인 브뢴비는 지난 21일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26라운드에서 조규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