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실 "7억 대출, 4년 만에 상환…이후 번아웃에 갑상선암까지"('4인용식탁')[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영실이 집 대출금을 모두 갚은 후 갑상선암 투병을 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오영실이 출연했다. 오영실은 '집이 몇 채냐'는 질문에 대해 "내 집은 반포동에서 부수고 있다. 재건축 중"이라며 집이 두 채가 있다"고 밝혔다. 오영실은 어릴 때부터 어머니로부터 "내 집이 있어야 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그는 "어머니가 대출울 받아서라도 일단 집을 사라고 하셨다. 빚이 없이 살면 쓰기만 하다가
KT, 5월 가정의 달 맞아 '패밀리 데이' 이벤 개최[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KT 위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KT는 5월 홈경기가 진행되는 4~5일 키움전과 18~19일 LG전에 열기구 ‘플라잉 위즈’를 설치하고,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4일에는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가 ‘플라잉 위즈’에 탑승한 후 상공에서 선발 라인업을 소개하는 이색적인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패밀리데이’ 맞아 가족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선수단
상무 입대 앞두고 ‘휴가도 반납’…“1군 경기 뛰다 갈래요”[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1군 경기 뛰고 간다고 했다.”삼성 라이온즈 김재상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재상의 활약 속에 삼성은 키움에 11-6으로 이겼다. 시리즈 스윕을 거둔 삼성의 시즌전적은 18승 1무 12패. 단독 3위 자리를 지켜냈다.오는 6월 상무 입대를 앞둔 김재상.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경기를 마친 후 김재상은 “기회를 받고 나가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르브론 30득점' LA 레이커스, 덴버전 11연패 끊었다…시리즈 3패 뒤 첫승 '기사회생'[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그렇다고 아직 위기가 끝난 건 아니다.LA 레이커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덴버 너게츠를 119-108로 이겼다.이번 시리즈 3연패 뒤 첫승이다. 졌다면 레이커스의 올 시즌은 끝이나는 상황이었다. 한숨 돌렸지만 여전히 유리한 건 덴버다.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다. 두 팀은 하루 휴식 후 오는 30일 5차전을 갖는다.
'황희찬표 접기 골' 리그 11호골 → 4개월 만에 먼산 세리머니…울버햄튼, 루턴에 2-1 승리[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황희찬(28,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2024년 첫 골을 신고하면서 리그 득점을 11골로 늘렸다. 울버햄튼은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으로 루턴 타운을 불러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를 펼쳤다. 전반 38분에 터진 황희찬의 선제골을 잘 지킨 울버햄튼이 2-1로 이기면서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울버햄튼은 요즘 페이스가 좋지 않다. 리그 6경기 연속 무승에 빠져 게리 오닐 감독이 한소리 하기도 했다. 직전 본머스에 패한 뒤 오닐 감독은 "올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고 꼬
[SPO 현장] "책임지겠다"던 정해성 위원장, 고개 숙인 황선홍 감독 지켜보고 있었다...격려 후 퇴장[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인터뷰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지난 26일에 있었던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끝으로 2024 U-23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무리했다.충격적인 결과였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전에 앞서 펼쳐진 조별리그 3경기에서 무실점 전승을 거뒀다. 또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한국에 비해 전력상 한 수 아래의 팀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2-2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인도네시아에 패했다. 결국
‘ML 다승 공동 1위’ 日 좌완, KKKKKKK 피칭+ERA 0.98…美매체 “프랜차이즈 사상 가장 좋은 출발 알렸다” 극찬[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일본인 왼손 투수 이마나가 쇼타(31·시카고 컵스)가 메이저리그 다승 공동 1위로 우뚝 섰다.이마나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뽐내며 시카고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최고구속은 93.3마일(약 150km)가 찍혔다.시즌 4승(무패)을 수확한 이마나가는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공동 1위에 랭크됐다. 평균자책점은 0.9
[김하성 게임노트] ‘끈질긴 승부 끝 볼넷’ 김하성, 4G 연속 출루 행진…SD, 홈런 5개 맞고 PHI에 3-9 패배[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샌디에이고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3-9로 졌다. 홈런 5개를 맞고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전적 15승 14패가 됐다.이날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비록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눈 야구를 선보이며 4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타율은 0.233 출루율 0.339 장타율 0.427
[오타니 게임노트] '원정 맞나?' 함성으로 물든 로저스센터, 오타니 7호포 쾅!…LAD, TOR 꺾고 5연승 휘파람[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대포를 가동했다.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12-2로 이겼다. 5연승을 질주한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17승 11패가 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7호 홈런을 때려낸 오타니. 타율은 0.354 출루율 0.419 장타율 0.681 OPS(출루율+장타율) 1.100을 기록하게
그냥 서울 고척돔이 문제였나? 야마모토, 미국 간 뒤 달라졌다… 5G ERA 2.00, 이제 실력 나오나[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경기가 끝난 뒤 야마모토 요시노부(26·LA 다저스)는 담담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부진에 대한 질문에 야마모토는 말 꼬리를 흐리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는 문제를 담담하게 풀어나갔다. 그리고 “지금 무엇이 문제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나름대로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듯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 즉 메이저리그 역사상 투수 최고액으로 계약한 야마모토는 세계 모든 야구팬의 관심을 한몸에 모으고 있다. 총액 2억 달러만 넘었어도 화제
[공식발표] KFA, 40년 만의 올림픽 출전 불발에 사과…거세진 책임론에 대해서는 언급 X[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황선홍호의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가 축구팬들에게 사과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축구협회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하여'라는 제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축구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위해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총평했다. 황선홍 감독이 지도한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당일 카타르 도하에서
'한 번 더 지면 탈락' 르브론 "아직 우승할 수 있다 "→ESPN "불가능한 얘기"[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기고 있어도 결국엔 질 것 같다. 실제로도 그렇다. 지독한 천적 관계가 성립됐다.LA 레이커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덴버 너게츠에 105-112로 졌다.시리즈 전적 0승 3패. 이제 한 번만 더 지면 레이커스의 올 시즌은 끝난다.무려 덴버전 11연패다. 레이커스는 지난해에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덴버를 만나 4연패 스윕 패배를 당했다. 이번에도 '덴
김하성 8경기 만에 홈런 터졌는데…'투수들의 무덤'에서 샌디에이고 불펜 와르르, 9-5→9-10 충격패[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40호이자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다. 몸쪽으로 바짝 붙어오는 싱커를 아름다운 스윙으로 넘겼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4호 홈런으로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3회 홈런은 8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40번째 홈런이다.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주릭슨 프로파의 홈런을 앞세워 9-4까
'학폭 합의→잠재력 확인' 김유성, 2년 만에 잡은 첫 선발 기회…'선발진 붕괴 위기' 두산 구할까[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투수가 팔꿈치가 아프다는데 어떡합니까."두산 이승엽 감독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팔꿈치가 불편해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걸렀던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또 한번 빠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알칸타라는 지난 21일 키움 히어로즈전(더블헤더 제2경기)까지 개막 후 5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30으로 순항하고 있지만 시즌 초반 팔꿈치 염좌로 우려를 낳고 있다. 두산은 브랜든 와델이 허리 통증으로 경기 당일 갑자기 선
뮌헨, 독일 대표팀+분데스 1위 수비수 영입한다…김민재 주전 경쟁 먹구름[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나가도 문제다.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센터백 수비수를 영입할 계획이다.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엘 04 레버쿠젠 중앙 수비수 조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조나단 타 영입을 할 것이다. 조나단 타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빠른 수비수다"라고 알렸다. 타는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를 우승한 레버쿠젠의 센터백 수비수다. 키가 195cm인데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독일 매체 '키커'가 집계한 2023-24시
[집중분석] 왜 한국은 카타르에서 '40년 만에 충격 참사' 경험해야 했을까[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이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조준했다. 토너먼트 첫 단계에서 '언더독' 인도네시아를 만나 꽤 순항이 예고됐다. 하지만 팀이 바뀐 것처럼 인도네시아에 이리저리 휘둘렸고 끝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와 2-2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로 졌다.U-23 아시안컵은 파리 올림픽 본선을
동남아에 자신감도 안겨줬네 "피파 랭킹 111계단 차이, 별 차이 없어 보였다"[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인도네시아의 랭킹은 한국보다 111계단 떨어져 있다."한국과 인도네시아 축구사에 전혀 다른 의미로 쓰여질 경기였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 평소라면 한국이 어려움 없이 이겨내던 매치업이다. U-23 대표팀 간의 역대 전적은 경기 전까지 한국이 5전 전승으로 앞섰다. 가장 최근 대결이 2018년이라 지금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더라도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분명 실력 차이가 존재했다. 한국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발목이
"A대표팀 감독 검증받겠다" 올림픽 예선 탈락에 무너진 황새의 꿈[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모든 감독의 꿈은 A대표팀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절차를 거쳐야 하고 검증받아야 하는 자리다. 나는 이 자리를 통해 그런 검증을 제대로 받고 싶다"지난 2021년 9월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취임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감독은 이렇게 출사표를 던졌다.이 자리에서 황 감독은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까지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령탑 역시 황 감독이었다.황 감독은 지도자 생활 초창기인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 우승컵(201
인니에 황선홍이 먼저 겁을 먹었다…5명 수비 → 슈팅수 8대21 → 점유율까지 밀린 참사[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운이 없어 진 경기가 아니다. 처음부터 겁을 먹고 물러난 게 화근이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한 수 아래의 인도네시아의 무너졌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로 무너졌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크게 고전했다. 상대에 계속 골을 먼저 내주면서 끌려갔다. 후반에는 이영준의 퇴장이 나오면서 10명으로 뛰는 악재까지 이겨내야 했다. 1-2로 벼랑 끝에 내몰
공든탑 2년 만에 와르르…한국 축구 카타르 잔혹사, 아시안컵 탈락·올림픽 진출 실패 '2연타'[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힘들 게 쌓았던 공든탑이 무너졌다. 2년 전 전 국민에게 기쁨을 안겼던 카타르가 지옥이 됐다. 올해 초,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물거품에 이어 세계 최초 10년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도 좌절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와 2-2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로 졌다.U-23 아시안컵은 파리 올림픽 본선을 향한 최종예선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