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 김일두 AI ‘최후의 승자’ 노린다 [3040 청룡이 나르샤][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카카오 ‘AI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올해부터 AI(인공지능) 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카카오 AI 연구개발은 카카오브레인이라는 계열사가 담당하고 있다. 당연히 어떤 회사인지 이목이 쏠린다.
목진원 ‘신사업'·정운진 ‘고유영역'…엇갈린 경영 키워드 [2024 사업 옅보기 (2) 캐피탈][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2024년 새해가 밝았지만 금융권에서는 희망보다 우려가 많은 연초를 보내고 있다. PF부실로 인한 전산업권의 불안도가 높아지고 국민들의 금융 건전성도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우려가 있는 가운데 금융사 대표들은 올해
김기홍 JB금융 회장, 지배구조 손질·성장동력 발굴에 주력 [2024 금융지주 수장 (2)][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주요 금융지주 회장이 갑진년 새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 위기 대응에 나선다. 본업 경쟁력 강화와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힘쓸 방침이다. 동시에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고객 중심 경영과 비은행 사업
"美 고용 늘면 아쉽다"...LS전선 美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에 한숨[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지난 12월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치를 웃도는 일자리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3월로 예상되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미국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꿈꿔온 LS전선에게는 아
금감원, 700억대 직원 횡령·개인정보 부당이용 우리은행에 ‘기관경고’ 조치 [금융이슈 줌인][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이 약 700억원대 직원 횡령사태와 오픈뱅킹 고객정보 부당이용,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등에 대한 문책을 받으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와 과태료 8억7800만원을 부과받았다. 또한 자율처리 필요사항으로 주택담보대출
당정, 5월까지 2000만원 이하 빚 전액상환시 연체기록 삭제 ‘신용사면’ 추진[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정부와 여당이 이달까지 2000만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한 채무자 중에서 오는 5월까지 연체채무를 전액 상환하면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을 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최대 29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채무조정
쿠팡-LG생활건강, 4년 9개월 갈등 봉합…로켓배송 직거래 재개한다[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쿠팡과 LG생활건강이 다시 손을 잡았다. 갈등을 겪은 지 4년 9개월 만의 봉합이다. 이제 쿠팡고객은 엘라스틴, 페리오, 코카콜라, CNP 등 LG생활건강 상품들을 다시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쿠팡과 LG생활
이창용 한은 총재 "태영건설 사태, 한은이 나설 때 아니다…'소총' 쓸 정도도 아냐"[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 사태 관련해서 "시스템 위기가 될 가능성은 작다"며 "한은이 나설 때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조조정 관련 한은은 개별 특정 산업 위기에 대응하는 게
[전문] 이창용 한은 총재 "기준금리 추가 인상 필요성 낮아진 것으로 판단"[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8연속 동결한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향후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서는, 물가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국제유가, 중동사태 등의 해외 리스크가 완화됨
송파구는 지난해 왜 서울에서 유일하게 아파트값이 올랐을까[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난해 서울 25개 지역구 중 유일하게 송파구만 집값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잠실엘스와 리센츠 등 한강변을 낀 고가 아파트들이 상승세를 주도한 동시에, 올림픽파크 일대 아파트들의 재건축 청신호가 켜지며 도시정비
11일(오늘) 새해 첫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동결 전망[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1일(오늘) 열리는 2024년 1월 한국은행(총재 이창용)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 라스트 마일(last mile)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잘 마무리하겠다는 기조로 목표 달성 가시권까지 정책 유
기업대출 늘려 성장동력 강화…자본시장·WM으로 수익 다각화 [은행 2024 경영전략][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주요 시중은행은 올해도 기업대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이어간다. 지속되는 ‘이자장사’ 비판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 속 기업대출 시장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자본시장, 자산관리(WM) 분야 등에서 비이
채권전문가 98% "1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예상"[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채권전문가 10명 중 거의 10명 대부분이 오는 11일 열리는 새해 첫 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0%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2024년 2월 채
아프리카TV와 2파전...네이버, '치지직 띄우기' 나선 까닭[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국내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아프리카TV와 네이버 ‘치지직’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트위치 시청자를 확보하는 것이 흥행 결정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플랫폼별로 이용자 모
송창현 현대차 사장 "스마트폰처럼 자동차 만들겠다"[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송창현 현대자동차 SDV본부장 사장(겸 포티투닷 대표)은 "SDV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자동차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CES 2024 미디어 데이에서 현대차그룹 중장기 소프트웨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6300만원 돌파…관련주 동반 강세[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금융당국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에 힘입어 25개월 만에 6300만원을 돌파했다. 9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9시 기준 24시간 전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2023년 해외 최고 인기 한국 게임’ 1위[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 게임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지난해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게임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8일 발간한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
이복현,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 만났다…"당국, 비조치 의견서 발급 등 지원할 것"[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을 직접 만나, 금융당국이 워크아웃 이해관계자를 폭넓게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9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
이복현 금감원장 "부실기업 구조조정 자기책임 원칙 엄격 적용…의지 확인되면 채권단도 이해관계자 지원까지 폭넓게 고려해야"[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9일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추진 관련 "채권단도 채무자 측의 회사를 살리려는 의지가 확인될 경우 기업개선을 위해 불가피하다면, 채무자의 직접 채무 뿐만 아니라, 직간접 채무 또는 이해관계
이재근·정상혁·이승열·조병규, 상생금융 늘리고 내부통제 강화 [은행 2024 경영전략][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4대 시중은행장이 상생금융을 올해 최우선 경영 전략으로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정부와 금융당국이 요구하고 있는 사회적 역할 확대에 부응하는 한편 ‘이자 장사’ 비판 여론을 잠재우고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AI ‘최후의 승자’ 노린다 [3040 청룡이 나르샤]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카카오 ‘AI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올해부터 AI(인공지능) 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카카오 AI 연구개발은 카카오브레인이라는 계열사가 담당하고 있다. 당연히 어떤 회사인지 이목이 쏠린다.
목진원 ‘신사업'·정운진 ‘고유영역'…엇갈린 경영 키워드 [2024 사업 옅보기 (2) 캐피탈]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2024년 새해가 밝았지만 금융권에서는 희망보다 우려가 많은 연초를 보내고 있다. PF부실로 인한 전산업권의 불안도가 높아지고 국민들의 금융 건전성도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우려가 있는 가운데 금융사 대표들은 올해
김기홍 JB금융 회장, 지배구조 손질·성장동력 발굴에 주력 [2024 금융지주 수장 (2)]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주요 금융지주 회장이 갑진년 새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 위기 대응에 나선다. 본업 경쟁력 강화와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힘쓸 방침이다. 동시에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고객 중심 경영과 비은행 사업
"美 고용 늘면 아쉽다"...LS전선 美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에 한숨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지난 12월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치를 웃도는 일자리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3월로 예상되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미국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꿈꿔온 LS전선에게는 아
금감원, 700억대 직원 횡령·개인정보 부당이용 우리은행에 ‘기관경고’ 조치 [금융이슈 줌인]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이 약 700억원대 직원 횡령사태와 오픈뱅킹 고객정보 부당이용,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등에 대한 문책을 받으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와 과태료 8억7800만원을 부과받았다. 또한 자율처리 필요사항으로 주택담보대출
당정, 5월까지 2000만원 이하 빚 전액상환시 연체기록 삭제 ‘신용사면’ 추진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정부와 여당이 이달까지 2000만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한 채무자 중에서 오는 5월까지 연체채무를 전액 상환하면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을 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최대 29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채무조정
쿠팡-LG생활건강, 4년 9개월 갈등 봉합…로켓배송 직거래 재개한다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쿠팡과 LG생활건강이 다시 손을 잡았다. 갈등을 겪은 지 4년 9개월 만의 봉합이다. 이제 쿠팡고객은 엘라스틴, 페리오, 코카콜라, CNP 등 LG생활건강 상품들을 다시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쿠팡과 LG생활
이창용 한은 총재 "태영건설 사태, 한은이 나설 때 아니다…'소총' 쓸 정도도 아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 사태 관련해서 "시스템 위기가 될 가능성은 작다"며 "한은이 나설 때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조조정 관련 한은은 개별 특정 산업 위기에 대응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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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지난해 왜 서울에서 유일하게 아파트값이 올랐을까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난해 서울 25개 지역구 중 유일하게 송파구만 집값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잠실엘스와 리센츠 등 한강변을 낀 고가 아파트들이 상승세를 주도한 동시에, 올림픽파크 일대 아파트들의 재건축 청신호가 켜지며 도시정비
11일(오늘) 새해 첫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동결 전망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1일(오늘) 열리는 2024년 1월 한국은행(총재 이창용)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 라스트 마일(last mile)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잘 마무리하겠다는 기조로 목표 달성 가시권까지 정책 유
기업대출 늘려 성장동력 강화…자본시장·WM으로 수익 다각화 [은행 2024 경영전략]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주요 시중은행은 올해도 기업대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이어간다. 지속되는 ‘이자장사’ 비판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 속 기업대출 시장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자본시장, 자산관리(WM) 분야 등에서 비이
채권전문가 98% "1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예상"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채권전문가 10명 중 거의 10명 대부분이 오는 11일 열리는 새해 첫 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0%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2024년 2월 채
아프리카TV와 2파전...네이버, '치지직 띄우기' 나선 까닭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국내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아프리카TV와 네이버 ‘치지직’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트위치 시청자를 확보하는 것이 흥행 결정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플랫폼별로 이용자 모
송창현 현대차 사장 "스마트폰처럼 자동차 만들겠다"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송창현 현대자동차 SDV본부장 사장(겸 포티투닷 대표)은 "SDV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자동차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CES 2024 미디어 데이에서 현대차그룹 중장기 소프트웨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6300만원 돌파…관련주 동반 강세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금융당국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에 힘입어 25개월 만에 6300만원을 돌파했다. 9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9시 기준 24시간 전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2023년 해외 최고 인기 한국 게임’ 1위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 게임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지난해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게임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8일 발간한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
이복현,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 만났다…"당국, 비조치 의견서 발급 등 지원할 것"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을 직접 만나, 금융당국이 워크아웃 이해관계자를 폭넓게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9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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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정상혁·이승열·조병규, 상생금융 늘리고 내부통제 강화 [은행 2024 경영전략]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4대 시중은행장이 상생금융을 올해 최우선 경영 전략으로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정부와 금융당국이 요구하고 있는 사회적 역할 확대에 부응하는 한편 ‘이자 장사’ 비판 여론을 잠재우고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