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 지킴이' 자처한 마포구, 결핵관리종합계획 시행계획 우수상 '영예'[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2023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 지자체 시행계획’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결핵예방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3년전 S20보다 낮은 램으로 온디바이스 AI?"...삼성 갤럭시 S24 출시 앞두고 '갸우뚱'[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출시를 앞둔 세계 최초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스마트폰 갤럭시 S24와 관련해 알려진 주요 부품 스펙과 가격이 전작 S23과 비교해 별다른 차이가 없어 성능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인물로 보는 화폐전쟁-무함마드 빈 살만] ①중국으로 파트너 체인지화폐전쟁은 기축통화란 절대반지를 둘러싼 쟁탈전이다. 두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영국의 파운드화가 미국 달러에 반지를 내줬다. 1970년대 초 베트남 전쟁 후 달러는 금태환의 사슬을 벗고 석유를 새로운 짝으로 맞으며 명실상부 절대권력을 획득했다. 종이와
해외에서 답 찾은 건설업계, 중동·미국 힘입어 4년 연속 수주 300억달러 돌파[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정부가 주도하는 민관협력 ‘원팀 코리아’ 전략이 해외 건설시장의 4년 연속 300억 달러 수주고 돌파 금자탑을 쌓았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2023년 우리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333
SKT, AI 거버넌스 정립…신뢰·안정성 확보 목적[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글로벌 AI(인공지능)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경영 시스템에 AI 거버넌스(의사결정 체계)를 정립한다고 8일 밝혔다. AI 거버넌스는 AI 기술을 관리하는 체계, 추구 가치 등을 설정한다. 생성형
이복현 금감원장 "태영건설 워크아웃 시한 11일, 자구안 이번 주말까지 마련해야"[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시한은 1월 11일이다. 11일 이후에도 이 이슈를 끌고 가지 않을 것이며 어떻게든 끝날 것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고
현대차 아이오닉5, 싱가포르 '올해의 차'...일본·중국 누른 쾌거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시장으로 점찍은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올해의 차'를 받는 성과를 냈다. 현대차는 자사 전기차 아이오닉5가 싱가포르에서 '2023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2003년부터
SK에코플랜트, 3년 연속 CES 무대 섰다…환경·에너지 혁신기술 전파[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첨단산업 경연장’ CES 무대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SK에코플랜트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삼성전자, 32년 D램 1위 내주나" '턱 밑 추격' SK하이닉스, HBM 시장 우위 유지[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삼성전자가 32년간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SK하이닉스에 넘겨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온다. 지난해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을 독점하며 D램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4.4%로 좁힌 SK하이닉
“새해 쇼핑은 어디서?” 유통업계, 신년 세일로 고물가 한파 녹인다[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유통업계가 일제히 신년 세일에 돌입했다.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소비침체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백화점, 대형마트, 이머커스 등 다양한 유통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세일을
KBI그룹 갑을구미재활병원, 병실·재활치료실 확장…"선도병원으로 도약"[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구미재활병원은 본격적인 재활 전문 병원으로의 재탄생을 위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이라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지정 경북 최초 회복기재활병원인 갑을구미재활병원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 “부동산PF 가능성 과신…문제 우발채무 2.5조 정도”[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3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된 채권단 설명회에서 ‘사력을 다해 태영을 살려내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날 윤세영 회장은 "최근 일부 보도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의선 회장, 새해 일성 "변화"...3대 미래사업 점검[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3일 새해 경영화두에 대해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지속성장"을 제시했다.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로보틱스,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GS건설, 공정거래 우수조직 포상…“자율준수 실천 강화”[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GS건설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각 조직 별 CP 활동을 평가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최우수조직 및 3개 우수조직에 대해 시상을 했다
추적관찰·정기검사 고지의무 대상 미포함…금감원 보험 약관 개선[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앞으로 보험 가입 시 추적관찰과 정기검사를 받고 있더라도 보험사에 알리지 않아도 된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지의무 등 소비자 권익 보호 및 분쟁 예방 등을 위해 소비자에게 불리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보험약관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금융안정이 최우선 목표…범죄 척결, 혁신 추진" [2024 신년사][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금융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제도를 도입하고 차주의 상환능력을 감안한 여신심사 관행을 정착시키는 등 금융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실손보험 과잉진료 주요인인 비급여 항목 개선방안 마련" [2024 신년사][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2024년에는 실손보험 과잉진료 주요인인 비급여 항목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실손의료보험 과잉진료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주요 문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PF 불안정성 해소·부실채권 감축 지원할 것" [2024 신년사][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저축은행업계의 경영안정화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29일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 회장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여신에 대한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부실채권 감축 등
태영건설에 7200억 빌려준 은행들 긴장…파장 예의주시 [부동산PF 도미노위기][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약 7200억원에 이르는 대출을 내준 은행권에서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채권 일부에 대한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은행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최상목 "시장안정조치 현재 85조원, 필요시 추가 확대" [부동산PF 도미노 위기][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도급순위 16위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현재 85조원 규모 시장안정조치를 운용 중이며 필요 시 추가 확대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최 부총리는 29일 오전 8시 서울 은행회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