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獨 린데와 '수소 동맹' 강화...멕시코 강판 공장에 수소 생산시설 구축[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가 독일 린데와의 수소 동맹을 강화한다. 멕시코 자동차용 철강 공장 내 린데의 생산시설을 구축, 근거리에서 수소를 조달한다. 5일 멕시코 지역지 '엘 솔 데 탐피코(El Sol de Tampico)'에 따르면 린데 멕시코법
셀트리온, 램시마SC 호주서 가파른 성장세…2년 만에 점유율 17% 달성[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지역의 주요국인 호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호주에 출시된 램시마SC는 2022년에 약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석탄공사, 도계지역 도시재생사업 편입 잔여부지 매각[더구루=정등용 기자] 대한석탄공사가 삼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계 지역 도시재생사업에 편입되는 공사 잔여 부지를 매각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석탄공사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도계역 주변지구 도시재생사업 편입 잔여부지 매각 승인안’을 의결
KIND, 'LS일렉트릭 수주' 英 배터리 저장장치 사업 투자[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LS일렉트릭이 수주한 영국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에 투자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IND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영국 위도우 힐 BESS(70MW) 건설·운영
아모레퍼시픽 에뛰드 립밤, 베트남 주목받아…"제품력 최고"[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베트남 뷰티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베트남 소비자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한 제품으로, 입술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에뛰드가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로 현지에서
'전장 사업' 키우는 두성테크, 멕시코 몽클로바 투자 검토[더구루=윤진웅 기자] PBA 모듈 제조업체 두성테크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멕시코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전장 사업 본격화를 위한 신규 생산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김묘근 두성테크 대표는 지난 2일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몽클로바를 방문
삼성중공업, 셀시우스에 LNG선 인도...차세대 이중연료엔진 추진 시스템 탑재[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덴마크 선사 셀시우스(Celsius Shipping)로부터 수주한 10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중 1척을 인도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셀시우스 계열사인 셀시우스 테크(Celsius Tech)는 최근 삼성중
정기환 마사회 회장 "디지털 환경 구축과 경마시스템 개선"[더구루=길소연 기자]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올해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환경 구축과 경마시스템 개선을 목표로 세웠다. 정 회장은 4일 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 2023년은 경마 정상화와 매출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해
진격의 CJ제일제당 비비고…美 공략 잰걸음[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미국에서 확산일로다. 뛰어난 제품력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으로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미국 인기 품목과 성장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5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영상] LG CNS 현신균, 사우디로 날아간 까닭?[더구루=김은비 기자] LG CNS의 현신균 대표가 홍해 국제공항 디지털 사업 수주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날아갔습니다. 현신균 대표와 최문근 전무가 최근 사우디에서 홍해 프로젝트를 이끄는 RSG 경영진과 만난 겁니다. 이들은 존 파가노 CEO와 아흐
[영상] 올해 ‘애플’ ‘테슬라’ 전망 어두운 이유?[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금융업계가 올해 미국의 초대형주 ‘애플’과 ‘테슬라’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렸습니다. ‘시총 1위’ 애플은 투자등급 강등 때문에 새해 첫 거래일에 주가가 4% 가까이 하락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테슬라는 지속적인
세계 유일 핵추진 쇄빙 컨테이너선 화재…진압 완료[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난해 12월 세계 유일 핵추진 쇄빙 컨테이너인 세브모르푸트(Sevmorput)호에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핵추진 선박인 만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로코 '5조7000억원' 초대형 열차 프로젝트 입찰 본격화…현대로템 '물망'[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눈독을 들여온 5조7000억원 규모의 모로코 대규모 열차 프로젝트 입찰이 본격화된다. 현대로템이 사업 입찰 참여 의향을 밝혀온 만큼 수주전 개시에 움직임이 분주해진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모로코 국영철도(ONCF)는
김진애 아모레퍼시픽 美 담당, 경쟁사 日 '고세' 이직[더구루=김형수 기자] 김진애 아모레퍼시픽 미국 법인 라네즈·설화수 브랜드 마케팅 총괄이 경쟁사인 일본 화장품업체 고세(Kose) 미국 자회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고세가 북미 시장에서 성과를 냈던 김 전 총괄 영입을 통해 세계 최대 미국 뷰티 시장
[단독] '해충 노린재의 습격' 기아, 호주서 차량 하역 거부로 회항[더구루=오소영 기자] 기아가 호주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다. 차량을 실은 현대글로비스의 선박에서 해충이 발견돼 입항이 거부됐다. 차량 1000여 대 인도가 한 달 이상 지연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검역 당국은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
[단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기업과 현지 예비 부품 공급 센터 설립[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방산 기업과 협력해 현지에 K9 자주포의 예비 부품 공급 센터를 설립한다. K9 자주포의 부품 생산을 보장해 폴란드 생산 능력을 증가시키는 한편, 폴란드를 주요 나토(NATO) 국가에서 사용하는 K9
현대차 스페인 신임 사장에 현지인 최초 선임[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해를 맞이해 주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페인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처음으로 현지인을 법인장으로 임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현대차 스페인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스페인법인장 자리에 레오폴도 사트
KIND, 동서발전·남동발전 참여 파키스탄 수력발전사업 투자[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한국동서발전과 한국남동발전이 참여한 파키스탄 수력발전사업에 투자한다. KIND는 예상 수익률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사업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
'구리 최대 수출국' 칠레, 생산량 줄었다[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구리 수출국인 칠레가 구리 생산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칠레의 구리 생산량 감소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4일 칠레 구리위원회(Cochilco)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칠레의 구리
텍리소스, 철강 석탄 사업 지분 매각 완료...포스코 3% 지분 확보[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텍리소스가 포스코홀딩스, 신일본제철(NSC)과의 제강용 석탄 사업 지분 매각 작업을 마무리했다. 최대 지분을 사들이는 글렌코어와의 계약도 연내 매듭짓고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텍리소스는 3일(현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