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리튬이온배터리에 관세 30% 추가부과...한국 제외[더구루=홍성환 기자] 튀르키예 정부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 다만 우리나라는 제외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일부 리튬이온배터리에 30%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대통령령을 발표했다. 이는 유
한전KDN, 30년 넘은 노후 클라우드 바꾸고 'ICT 플랫폼' 기업 변신[더구루=오소영 기자] 한전KDN이 클라우드 환경 개선에 돌입했다. 지난해 이사회 의결을 거쳐 현재 입찰에 나섰다. 클라우드 시스템의 보안과 속도를 향상시키고 에너지 분야의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 4일 한전KDN에 따르면
LG엔솔, '리튬 국유화 추진' 칠레 정부 대표단 만나 사업 협력 방안 논의[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리튬 세계 1위 매장국인 칠레와의 동맹을 강화한다. 칠레가 리튬 국유화를 추진중인 가운데 정부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 공급 안정화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4일 칠레 로비법 플랫폼(L
'네카토' 페이, UAE 두바이면세점서 QR코드 간편결제 가능[더구루=홍성환 기자]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이용자는 앞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면세점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 간편결제 사업자들이 알리페이 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두바이면세점은
대한항공, 4월부터 헝가리 노선 증편…'주 3회→주 4회'[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헝가리로 향하는 고객 수요의 성장세에 발맞춰 운항 편수를 늘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4월2일부터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기존 운항일인 월, 목, 토에서 화요일을 더해 운항한다.
기아, 지난해 '美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80만대 육박[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사상 최다 판매 실적을 거뒀다. 현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집중 공략한 데 따른 결과라는 평가이다. 4일 기아 미국판매법인(KA)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78만2
GS, '인텔 설립' 생성형 AI 전문 기업 투자...미래성장 동력 확보 '속도'[더구루=홍성일 기자] GS그룹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투자에 나섰다. 생성형AI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텔이 설립한 AI 기업에 투자하며 허태수 회장이 주도하는 GS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가 붙고
현대차, 미국서 3.3조 규모 채권 발행[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4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금융 부문에서 25억 달러(약 3조2800억원) 규모의 채권을 판매했다. 투자자들의 강력한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란 게 로이터 통신
'우려 불식' 삼성전자 테일러 신공장, 올해 연말 가동 "문제 없어"[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테일러 신공장을 연말부터 가동한다. 인허가와 도로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 지연에 대한 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파운드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4일 미국 매체 '폭스7 오스틴'에 따르
'LG생건' 힌스, 日 WWD ‘2023 하반기 베스트 신상품’ 1위[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 힌스의 '세컨 스킨 메쉬 매트 쿠션(이하 세컨 쿠션)'이 일본 유명 뷰티·패션 매거진 WWD가 선정한 지난해 하반기 베스트 신상품 순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일본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힌스 현지 사업이 탄력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인도 오프라인 매장 확 키운다…'온라인 편식' 해결[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라네즈 인도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인도 주요 도시에 출점을 확대해 현재 '디지털 판매' 편식에서 벗어나 인도 뷰티 시장의 핵심 주자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LG전자, 美 웨스트버지니아에 '9200억원' 투자...LG 노바 '두 번째 거점' 마련[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의 북미이노베이션센터인 'LG 노바(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 7억 달러(약 9200억원)를 베팅한다. 재생에너지, 헬스케어 등 차세대 신사업을 발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 노바
中·브라질서 힘 못쓴 HD현대건설기계, 북미와 중동에서 '날갯짓'[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중국과 브라질에서의 실적 부진을 북미와 중동 지역에서 만회했다. 북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면서 수주 성과와 함께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HD
‘팔로워 160만명’ 인니 셀럽, 치즈앤도우 방문 인스타 화제…롯데마트 '好好'[더구루=김형수 기자] 인도네시아 셀럽이 롯데마트 치즈앤도우 현지 매장을 배경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에 올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팔로워 160만명에 달하는 셀럽의 인스타그램이 치즈앤도우 홍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업
쿠팡·모모, 대만 '이커머스 대첩' 예고…"쿠팡, 모모 제치고 1위 오른다"[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이 올해 대만 이커머스 시장 왕좌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쿠팡이 물류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현지 1위 전자상거래업체 모모(momo)를 위협하고 있다는 것. 대만 리테일 솔루션 기업인 91APP 스티븐 호(Steve
현대차 중국 누적 생산 '1200만대' 대기록…21년 만[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시장 반등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현지 누적 생산 1200만 대를 돌파했다. 브랜드에 대한 현지 고객 신뢰를 되살리겠다는 자신감과 결단력을 나타내는 지표라는 평가이다.4일 현대차 중국 합작사 베이징현대에 따르
기아, 인도·멕시코 등 해외법인장 인사…신흥시장 정조준[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새해를 맞이해 신흥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도와 멕시코 등에 대한 조직 재정비에 들어갔다.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게 핵심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광구 기아 멕시코법인장(전무)을 신임 인
SV인베스트먼트·이스트벤처스, 상반기 '1300억' 벤처펀드 1차 클로징[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벤처캐피털(VC) SV인베스트먼트가 동남아 최대 VC 이스트벤처스와 손잡고 조성하는 동남아 벤처펀드를 상반기 1차 마감할 예정이다. 동남아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스트벤처스는 상반기 중으로 SV인베스트먼
GS에너지, 베트남 롱안 LNG 사업 현지규정 '대거 위반'... 착공 또 미뤄질 듯[더구루=정예린 기자] GS에너지가 베트남 롱안에서 추진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업이 현지 규정을 대거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년째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으며 착공 일정이 또 미뤄질 위기에 놓였다. 4일
[영상] 현대차·기아, 美서 520만대 리콜 결과는?[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대규모 리콜 리스크에서 벗어났습니다. 지난해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브레이크액 누유 관련 대규모 리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2일(현지시간) 양사 520만여대 차량의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