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블링컨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기술 이전 않도록 압박방안 논의"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디플레 우려' 中 경제…석달 만에 CPI 마이너스 전환중국의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달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식료품값 하락이 소비자 물가를 끌어내리면서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내수경기 회복에 제약 요인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상승 마감…2차전지 하락에 코스닥↓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6포인트(0.23%) 상승한 2427.0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1포인트(0.18%) 오른 2425.93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
'쥬라기공원'이 성수동에?…30주년 팝업스토어 오픈블랭크코퍼레이션의 지식재산권(IP) 커머스를 담당하는 자회사 영차컴퍼니가 유니버설스튜디오의 쥬라기공원 팝업스토어를 오는 19일까지 성수동에서 선보인다. 쥬라기공원 30주년을 기념해 ‘더 오리지널 랩(The Original Lab)’ 콘셉트로 선보이는
백악관 경제수장 "보육지원 덕 젊은 부모 일해…美 경제 회복세 양호"레이얼 브레이너드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의 이유로 '영유아 보육지원 정책'을 꼽았다. 젊은 부모들이 노동시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 통했다는 것이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위원장은 지난달 27
여학생 폭행한 괴한에 달려든 '공대 교수님'…"본능적으로"10대 여학생에게 묻지마 폭행을 가하던 괴한을 제압한 의인이 현직 교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진 전북대학교 공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는 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밤에 달리기하러 나갔는데 한 학생이 괴한에게 맞아 피를 흘리고 있길래 본능적으로
[속보] 野 단독으로 '노란봉투법·방송 3법' 국회 본회의 통과野 단독으로 '노란봉투법·방송 3법' 국회 본회의 통과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속보] 국민의힘, '노란봉투법·방송3법' 필리버스터 철회국민의힘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의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상정을 막기 위해 추진하려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전격 철회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까지 몇 분 걸려요?"…청약 경쟁률 4배 갈랐다수도권 역세권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비역세권 단지보다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세권 가격 상승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지난 3일 기준)에
'내우외환' 카카오…콘텐츠 AI 봇으로 반전 노린다정부의 고강도 조사를 받고 있는 카카오가 실적 악화에 직면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로 덩치를 키웠지만 5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줄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맞춤형 봇을 도입해 실적 개선을 꾀하기로
경기도의회, '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특별법' 촉구안 의결경기도의회는 9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안으로 제출됐다. 특위는 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10명 등 모두 20명으로
강남권인데 '비규제지역'…"6억 올랐다" 관심 폭발한 동네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서 유일한 비규제 지역인 강동구의 부동산 시장 상승세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시 조정대상지역에서 50%로 적용되던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각각 70%와 60%로 완화되고 1주택자도
27년 만에 2위 빼앗긴 KT '발끈'…"사람이 쓰는 통신 구분해야" [정지은의 산업노트]“사람이 쓰는 통신 가입자 2위는 그대로 KT입니다.” KT가 정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상 3위 사업자로 주저앉은 것을 두고 정면 반박에 나섰다. 9일 오전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계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
"혀 마비될 정도로 얼얼한데"…한국인, 매운맛에 빠진 이유 [한경제의 신선한 경제]“편의점 매대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나타낸다” 지난 몇 년 사이에 주요 채널로 떠오른 편의점을 두고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하는 말이다. 트렌드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는 편의점 매대가 최근 붉게 물들었다. 라면뿐만 아니라 과자, 냉동만두까지 매운맛 경쟁이
신원식, '주식 문자'에 "부주의하게 노출돼 유감" 사과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주식 관련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신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오해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장관으로서 사과드린다"고
건축계 “건축·구조 분리 건축법 개정안은 생태계 붕괴 촉진법”건축과 구조를 분리 발주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축법 개정안을 두고 건축계 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했다. 공동 성명을 통해 개정안 철회를 요구한 건축계는 “개정안은 건축 분야의 상호협력시스템의 붕괴를 일으키는‘건축생태계 붕괴 촉진법’”이라고 지적했다. 대한건
'샐러리맨 신화'…넥슨 신임대표에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내정넥슨(NEXON Co., Ltd)은 9일 자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정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3년 넥슨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여 년간 근무해 온 '넥슨 베테랑'이다.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 대표직서 물러난다…"'영풍제지 사태' 책임"키움증권은 황현순 사장이 대표이사직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황 사장은 하한가 사태를 빚은 영풍제지 대규모 미수채권 발생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달 16일 개최되는
넷제로 2050 기후재단 '2023 국제 기후 포럼' 개최'넷제로 2050 기후재단(NET ZERO 2050)'이 9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샴페인 홀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전략과 방안'을 주제로 ‘2023 국제 기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탄소
30주년 맞은 이마트…한채양 대표 "본업 경쟁력 강화해 새 30년 준비"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이마트의 한채양 대표가 "한국 유통업을 혁신한 이마트의 일등 정신과 자부심을 되살리자"며 본업 경쟁력 강화를 천명했다. 이마트와 함께 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를 맡아 오프라인 유통 3사를 이끄는 한 대표는 3사간 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