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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Author at 오토포스트K

데일리안 (2408 Posts)

  • 버려진 과자 한 봉지, 국립공원 순식간에 망칠 뻔했다 미국의 한 동굴 국립공원에서 반입되면 안 되는 과자 한 봉지가 발견돼 큰 화를 불러 일으킬 뻔 했다.9일(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칼즈배드 동굴 국립공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공원 내 '빅 룸' 동굴 내부에서 떨어져 있던 치토스 과자 봉지 사진을 공개했다.국립공원 동굴 안에서는 물 이외 음식은 들고 갈 수 없다. 음식을 취식할 경우 동굴 안으로 다른 생물이 유입될 수 있다며 반입을 금지하고 있는 것.국립공원 측은 "인간의 관점에서는 과자 한 봉지가 사소해 보일 수도 있지만 동굴에서는 천지개벽과 같은 일"이라며…
  • 트럼프의 수제자 이재명 “(새천년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미국에 가 본 일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바빠서 안 갔다고 했다. 노동위를 했는데 미국 갈 일이 있느냐. 미국 안 갔다고 반미주의자냐. 또 반미주의자면 어떠냐.”“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다녀가서 미국 대통령이 됐느냐.”2002년 9월 11일 대구 영남대에서 열린 ‘한국 정치 현실과 개혁 과제’ 강연에서 노무현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렇게 기염을 토했다.그는 2006년 12월 21일 서울 워커힐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50차 상임위원회 자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회수…
  • [특징주] 동해 석유·가스 매장 소식에 관련株 이틀째 ‘上’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관련주 주가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치솟고 있다.4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7.86% 오른 2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2만33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같은 시각 한국ANKOR유전(24.04%)도 상한가에 도달한 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흥구석유(22.65%)와 중앙에너비스(12.93%), 도시가스 관련주인 한국가스공사(18.73%)와 대성에…
  • 당정 "신병교육 실태 긴급점검…북 오물풍선 강력 규탄"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최근 군기 훈련 도중 가혹행위에 가까운 규정 위반으로 훈련병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모든 신병교육대 훈련 실태와 병영생활 여건을 긴급 점검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또 북한의 연이은 오물풍선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먼저 당정대는 2일 국회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이러한 군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이 밝혔다.개선안은 개인 건강, 심리상태, 훈련 수준 등을 고려한 장병 관리대책 보강에 중점을 두고 마련된다.구체적으로는 우선 '군기 …
  • 中, 남중국해 인공섬에 ‘해저 요새’ 건설한다 중국이 필리핀 등 주변국들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 건설한 인공섬에 대형 해저 터널 공사를 검토 중이다. 미사일과 장갑차 등 무기를 배치하고 병력을 주둔시킬 수 있는 지하 요새를 만들어 남중국해에 대한 군사적 장악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중국 해양대학교 연구진은 남중국해에 조성한 인공섬에 대형 해저 터널 건설이 가능한 새로운 공법을 개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지난 22일 보도했다. 특히 해저터널 건설은 인공섬과 달리 위성에서 관측이 불가능한 까닭에 미국이나 필리핀, 베트남 등 …
  • 대놓고 15세女에 "성관계하자" 찝쩍댄 男…주먹 맞고 죽었다 영국 남성이 자신의 10대 딸에게 성관계하고 싶다며 성희롱한 러시아 남성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28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전날 영국 남성 A씨(34)는 자신의 딸(15)에게 귓속말로 "성관계를 하고 싶다"고 속삭인 러시아 남성 B씨(36)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했다.당시 A씨와 딸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풀빌라 파티에 참석했다. 이때 술에 취한 B씨가 A씨 딸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격분한 A씨는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고, B씨가 넘어지면서 머리부터 땅…
  • 군은 왜 북한 '오물풍선' 격추 안했나 북한이 지난 28일 저녁부터 이튿날까지 오물 풍선 260여 개를 남쪽으로 날려보낸 가운데, 군 당국이 풍선 남하를 탐지했음에도 격추를 시도하지 않은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내용물 추락에 따른 피해, 북한과의 추가적 분쟁 등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낙하를 기다렸다가 내용물을 회수했다는 게 군 당국 설명이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30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풍선을 격추하게 되면 낙하하는 힘에 의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그 (풍선) 안에 위험물이 들어있을 수 있다. 그것이 오히려 확산되면 더 회수가 어려워진다"고 밝혔…
  • 미사일 이어 오물?…北, 도발 수위 높아질까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실패 후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살포하는 등 연일 도발을 이어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도발 수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질 수도 있단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한편 오물 살포의 경우 이미 예고돼 있던 만큼 크게 위협이 커질 상황은 아니란 의견이 나온다.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이 28일 야간부터 대한민국에 살포한 다량의 풍선이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등 전국에서 150여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상에 낙하한 풍선은 군의 화생방신속대응팀(CRRT)과 폭발물 처리반(EOD)이 출동해 …
  • 美 "이스라엘 레드라인 넘지 않아"...라파 공격 '승인'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이 레드라인(금지선)을 넘지 않았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28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지상전에 아직 돌입하지 않았다며 미 정부의 대이스라엘 정책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이 정의한 대규모 지상전은 “수천, 수만의 병력이 인구가 밀집된 중심부를 조직적으로 대열을 지어 이동하는 것”이고 아직 가자지구에서 이를목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스라엘군은 지난 26일 라파 서부에 …
  • 아웃백, 유튜브 리뉴얼 효과 톡톡…구독자 수 2배 증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 3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오픈한 후 구독자 수가 약 1만 명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현재 아웃백 유튜브 채널의 총 구독자수는 1.76만 명으로 불과 2개월 만에 기존 구독자 수의 2배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아웃백은 지난 3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브랜드 헤리티지 및 정체성을 재치 있게 풀어내고,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가능한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놀이공간 ‘아웃백 그라운드(Outback Ground)'를 콘셉트로 유튜…
  • 프랑스, 우크라에 훈련 교관 보낸다…첫 공식 파병 유럽 군대의 우크라이나 파병을 주장해오던 프랑스가 결국 우크라이나군에 자국 훈련 교관을 파견 하기로 결정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군 교관의 우크라이나군 훈련소 방문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문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랑스의 결단으로 다른 동맹국들도 (파병에)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유럽 국가들은 그동안 러시아와의 직접 충돌을 피하기 위해 파병에 대한 언급은 피하고 있었다. 그러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파병을 …
  • 이재용 회장, 서울 온 정상들과 잇단 ‘경제 외교’ 글로벌 정상 못지 않게 바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중동 VIP들과 연쇄 회동하며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 고위급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재용 회장에게로 향하면서 그의 폭넓은 네트워크가 빛을 발하는 모습이이다.이 회장은 국가대항전으로 확전된 반도체 뿐 아니라 건설, 에너지, 5G, 바이오, 배터리 등 다양한 첨단 기술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차세대 기술 개발 및 투자에 앞장서고 있는 삼성과의 협력은 글로벌 각국의 중장기 산업·경제 전략과도 직결되는 만큼 각 정상들은 이 회장과의 만남을 선호하는 것으로 해…
  • 윤 대통령, 파푸아뉴기니 산사태에 "대한민국 국민 대표해 애도" 26일 산사태, 수백명 사망 추정 "희생자와 유가족에 애도의 뜻 부상자들 조속한 회복 기원" 윤석열 대통령이 파푸아뉴기니독립국 엥가주(州)에서 발생한 대형 산사태에 애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비극적인 산사태에 대해 매우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문으로 작성됐다. 이어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26일(현지시간)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엥가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6개 이상 마을이 매몰됐으며, 사망자가 670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서 "3국 정부·기업이 협력 강화해야" 尹·기시다 "北 비핵화, 3국 공동 이익"…리창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尹·기시다·리창, 3국 협력 약속…"우리 경제 관계 긴밀해" 정부 "北 군사정찰위성 발사 강력 대응…軍 능력·의지 보여줄 것" '7말·8중' 국민의힘, 이번 주 전당대회 시기 확정 [정국 기상대]
  • 美 중남부에 토네이도 덮쳐… “18명 사망·100여명 부상” 미국 텍사스주, 아칸소주, 오클라호마주 등 중남부 지역에 푹풍우를 동반한 초대형 토네이도가 강타해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강한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텍사스주에서 7명, 오클라호마주에서 2명, 아칸소주에서 8명, 캔터키주에서 1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부상자 또한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수색 및 구조작업이 진행중인 만큼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아칸소주에서 사망자가 많이 나왔다. 당국은 아칸소주 북서쪽 부근에 피해가 집중됐으며 전봇대와 나무가 쓰러지고 일부 지역…
  • 하마스, 이스라엘에 로켓 발사…이, 가자공격에 "최소 40명 사망" "하마스, 장거리 로켓 발사 여력 보여줘"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가 6개월 만에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로켓을 발사하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 위치한 난민촌을 공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소속 알카삼 여단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며 “민간인을 학살한 이스라엘군에 보복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날 텔아비브에 수개월 만에 공습 경보가 울리고 주민들이 대피했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스라엘이 지난 7개월간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소탕 작전을 전개했지만 하마스는 (사상자 여부와 상관없이)여전히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공습으로부터 몇 시간 뒤 가자지구 라파 서부의 탈알술탄 난민촌을 공습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해당 공습으로 최소 40명이 사망했다며 사망자 대부분이 여성이나 어린이라고 주장했다. 보건당국은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탈알술탄 난민촌은 이스라엘군이 인도주의 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이달 초 이스라엘군이 라파 동부에서 지상 작전을 개시하자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이곳으로 대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테러리스트들이 활동 중이던 라파 내 하마스 시설을 타격했을 뿐”이라며 "하마스가 해당 지역에 있다는 정확한 정보있었고 이스라엘군이 정밀한 타격을 실시해 하마스 고위 조직원 두 명을 살해했다"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군, 라파에 도심부 진입…"하마스 180여명 사살" 美 "하마스 지도자, 남부 라파 아닌 북부 지하 땅굴에 은신" 군, 북한 드론·미사일 합동 방어훈련…"하마스·이란-이스라엘 사례 분석" 네타냐후 "가자 전쟁 절반 끝나…끝까지 하마스 물리칠 것"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불발…"곧 라파 진격"
  • PGA 투어 그레이슨 머레이…기권하고 하루 뒤 사망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그레이슨 머레이(미국)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PGA는 27일(한국시간), 머레이의 급작스런 사망 소식을 알리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의 부모를 대신해 성명을 발표했다. 머레이의 부모는 “우리는 24시간 동안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 자신에게만 인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까지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마치 악몽을 꾸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답할 수 없는 많은 질문을 받았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레이슨이 사랑받았나’이고 대답은 ‘그렇다’이다. 우리와 그레이슨의 동생 카메론, 누나 에리카, 모든 가족, 친구들, 동료 선수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많은 분에게도 그레이슨은 사랑받았다. 그는 많은 사랑을 받았고, 많은 사람이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PGA 투어와 전 세계 골프계가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그레이슨은 비록 스스로 생을 마감했지만, 지금은 편히 쉬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우리가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동안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고, 서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며 그레이슨을 기려주길 바란다. 그것이 그의 유산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머레이는 지난 2017년 바바솔 챔피언십을 통해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고, 지난 1월 소니오픈에서 생애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머레이는 현재 진행 중인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출전했지만 2라운드서 기권했고,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났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유빈·임종훈, WTT 리우 혼합 복식 정상 고군택 미즈노 오픈 2위…7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백약이 무효’ 최원호 감독 물러난 한화, 근본적인 문제는? ‘4호 도움’ 조규성, 리그 우승으로 유종의 미…득점왕은 무산 불만족스러웠던 김민재의 약속 "내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 ‘통산 43승’ 최상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출격 통산 43승으로 KPGA 투어 최다 승 기록을 갖고 있는 최상호(69)가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다. 역대 챔피언 자격이다. 최상호는 1978년 KPGA 투어 데뷔 후 ‘KPGA 선수권대회’에 현재까지 총 35회 출전해 1982년, 1985년, 1986년, 1989년, 1992년, 1994년까지 6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상호가 ‘KPGA 선수권대회’에 나서는 것은 2015년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9년만이다. 또한 K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해 5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1년 1개월만이다. 최상호는 “대회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출전하기로 한 만큼 대회 기간 내 최상의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며 “샷의 거리나 체력 면에서는 젊은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긴 하겠지만 베테랑의 관록과 저력을 아낌없이 뽐낼 것”이라는 출사표를 전했다. 최상호는 ‘한국 프로골프의 전설’이며 영구 시드권자이기도 하다. 1978년 ‘여주오픈’을 시작으로 2005년 ‘매경오픈’까지 KPGA 투어에서 43승을 이뤄냈다. 역대 KPGA 투어 최다 승 기록이다. 최상호는 역대 최다 승 기록 외에도 여러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KPGA 대상’과 ‘KPGA 상금왕’을 9차례 수상했다. 양 부문 모두 최다 수상자다. 최저타수상인 ‘덕춘상’도 11회나 받았고 1981년부터 1999년까지는 19년 연속으로 시즌 상금순위 10위 안에 진입했다. 1985년, 1986년, 1991년, 1992년에는 역대 K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승인 4승을 거뒀다. 특히 1991년에는 ‘매경오픈’, ‘캠브리지멤버스오픈’, ‘일간스포츠포카리오픈’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하며 역대 한 시즌 최다 연속 우승 기록도 써냈다. 또한 1981년부터 1983년까지 ‘오란씨오픈’에서 3연패, 1984년부터 1986년까지 ‘쾌남오픈’에서는 3연패를 이뤄 내기도 했다. 최상호가 이번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컷통과에 성공하면 69세 5개월 3일로 현재 김종덕(63)의 역대 최고령 컷통과 기록(62세 5일, 2023년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2R)을 갈아 치운다. 이어 우승을 하게 되면 한장상(84) 고문의 ‘KPGA 선수권대회’ 최다 우승 기록(7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고 최경주(54.SK텔레콤)의 역대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54세)을 69세 5개월 5일로 경신한다. 최상호는 2006년 KPGA 챔피언스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긴 뒤 만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시니어부문에서 15승, 그랜드 시니어부문에서는 11승을 작성했다. 가장 최근 시니어투어 대회 출전은 2020년의 ‘제21회 KPGA 그랜드 시니어선수권대회’다. 최상호가 KPGA 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수집한 우승 트로피는 현재까지 총 69개다. 한편 역대 KPGA 투어 최고령 출전 기록은 2023년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에 74세 8개월 17일의 나이로 출전한 최윤수(76)가 갖고 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서코스에서 펼쳐진다.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올해는 총상금을 1억 원 증액해 16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KPGA 투어 최다 상금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에이원CC에서는 2016년부터 9년째 ‘KPGA 선수권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에이원CC는 2022년 KPGA 투어 선수들이 뽑은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동안 생중계된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답게 4일간 무려 총 28시간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GA 투어 그레이슨 머레이…기권하고 하루 뒤 사망 신유빈·임종훈, WTT 리우 혼합 복식 정상 고군택 미즈노 오픈 2위…7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백약이 무효’ 최원호 감독 물러난 한화, 근본적인 문제는? ‘4호 도움’ 조규성, 리그 우승으로 유종의 미…득점왕은 무산
  • [재계-in] 'AI 악용' 대응 동참 약속한 이재용, 인니와 '수소협력' 논의 정의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AI 서울 정상회의'서 화상 연설 21일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AI는 산업 혁신과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AI를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약속. 특히 AI 기술의 장점을 책임감 있게 활용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혁신의 과정에서 AI의 악용을 최소화하고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이 전세계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지적. 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낙 영국 총리 포함 G7 국가 정상들과 삼성을 비롯한 아마존, 메타, 구글, MS, 네이버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 대표들이 화상회의로 참여. #'안전, 혁신, 포용'. AI와 연관된 모든 기업들이 명심해야 할 키워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인니 경제조정장관과 수소‧EV 사업 논의 20일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 등 인도네시아 경제관료들을 서울에서 만나 폐기물을 활용한 수소 사업과 전기차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 아이르랑가 장관은 자신의 SNS에 정 회장 일행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고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전기차 개발 로드맵을 마련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기차 생태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와도 전기차 투자, 완성차 공장, 배터리셀 공장 등과 관련한 합의를 추진했다”고 밝혀. #KF-21 사업 때와는 다른, 책임감 있는 협력 파트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길. ◆최태원 SK그룹 회장 "하이닉스, 日서 HBM 생산시설 설립 검토"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분야에서 일본의 제조장치·재료 제조업체와 협업과 투자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AI와 관련해 수요가 늘고 있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의 경우 “한국 내 증산에 더해 추가 투자가 필요한 경우 일본과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제조할 수 있는지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한국 내에 증산하고도 더 필요한 경우'를 전제. 검토, 스터디 등은 대표적인 립서비스 용어. ◆중소기업인대회에 이재용, 구광모, 장인화 등 대기업 총수 참석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소기업인대회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정용진 신세계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 장인화 회장이 명단에 포함되면서 포스코그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계속됐던 대통령실 행사 ‘패싱’의 굴욕에서 벗어남. #'병풍' 느낌이긴 하지만 포스코그룹에겐 희소식. 이로써 최정우 전 회장이 의도적으로 패싱 당했다는 사실이 증명됨.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법원 "안희정, '성폭행 피해' 김지은에 8400만원 배상하라" 김호중, 영장실질심사 출석…취재진 질문엔 "죄송합니다"
  • 이스라엘군, 라파에 도심부 진입…"하마스 180여명 사살"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도심 중심부에 진입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6일부터 라파를 봉쇄하고 동부 일부 지역에 진입해 작전을 벌여왔다. 이스라엘군은 “라파의 특정 지역에서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날 라파 도심에 진입해 여러 개의 지하 땅굴을 해체하고 근접 전투를 통해 수십 명의 하마스 대원들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라파 외에도 가자 북부의 베이트 하눈과 자발리아, 중부의 데이르알발라 등에서도 하마스와 교전 중이라고 밝혔다. 하마스 또한 이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역에 걸쳐 공습을 진행했다며 팔레스타인이 최소 60명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라파에 피란민이 밀집해 있다면서 이곳에서의 지상전을 만류해왔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피해 피란한 팔레스타인인은 이날 기준 총 81만 5000여명에 이른다. 이스라엘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거듭 설명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지금까지 하마스 대원 180여명을 사살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국제법에 따라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美 "하마스 지도자, 남부 라파 아닌 북부 지하 땅굴에 은신" 군, 북한 드론·미사일 합동 방어훈련…"하마스·이란-이스라엘 사례 분석" 네타냐후 "가자 전쟁 절반 끝나…끝까지 하마스 물리칠 것"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불발…"곧 라파 진격" 이스라엘, 가자 남부 공격 준비 완료…하마스, 왼손 잘린 인질 영상 공개
  • 日 "북-러 무기 이전 도운 단체 11곳·개인 1명 제재" 일본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이전을 도운 단체 11곳과 개인 1명을 제재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부와 협조해 이들의 자산동결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야시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러시아로 북한제 무기를 이전 하는 것은 현재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재 명단에 포함된 한 러시아 선박 기업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북한으로부터 군수물자를 받아 러시아군에 전달해 줬다. 또 북한인 1명은 러시아 민간 군사기업인 바그너 그룹의 관계자와 무기 거래 협상을 주도하고 러시아로부터 디젤 연료를 받아 북한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 우크라 동북부 대대적 공습…"이틀 간 9개 마을 점령" EU, 러 동결자산 수익 4조원으로 우크라 무장 지원 바이든, 우크라 84조 규모 지원안 서명…"1조 3700억 즉시 지원" 美 상원서 우크라·이스라엘지원안, 틱톡강제매각법 통과 中·佛·EU 정상 회담…'우크라 전쟁·보호 무역' 관련 치열한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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