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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Author at 오토포스트K - 121 중 5 번째 페이지

데일리안 (2408 Posts)

  • "'파타야 드럼통 살인' 피해자, 손가락 모두 절단돼 있었다" "고문 가능성도 배제 못해" 태국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남성 A씨(34)의 손가락 10개가 모두 절단된 상태였다고 태국 공영 TPBS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TPBS는 피해자의 손가락이 어떤 흉기에 의해 절단된 건지, 피해자가 생존해 있을 때 절단된 건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고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한 뒤 지난 4일쯤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의자들은 이미 그를 살해한 뒤 7일 A씨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몸값을 요구한 바 있다. 당시 통화에서 용의자들은 “(A씨의)신체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등의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모친은 이를 즉각 경찰과 태국 주재 한국 대사관에 알렸고 경찰은 현지 경찰 등과 공조해 용의자들을 추적했다. 앞서 지난 11일 밤 태국 경찰은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대형 플라스틱 통에서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경남경찰청은 지난 9일 국내로 입국한 3명의 용의자 중 20대 용의자 B씨를 12일 밤 전북 정읍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B씨는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나머지 공범 2명의 행방도 쫓고 있으며 B씨에 대한 추가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 피의자 정읍에 있었다…긴급체포 [속보]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피의자 1명 국내서 검거 태국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 살해…한국인 용의자 3명 추적 파우, 태국서 팬미팅 이어 인기 예능·뉴스 출연 태국 진출 나선 플러그 골프 ‘트레저힐 C.C 공급계약’
  • 네타냐후 "가자 전쟁 절반 끝나…끝까지 하마스 물리칠 것" 야당 대표 "네타냐후, 군인들 위험에 빠뜨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해 10월 시작된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와의 전쟁이 이제 절반 정도 끝났다며 강경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현충일인 이날 예루살렘 전사자 추모관 앞에서 “이제 절반 정도 끝난 하마스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군대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 함께 싸워야 한다. 이것이 우릴 파괴하려는 괴물들(하마스)을 물리칠 유일한 방법이다”고 주장했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도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에 힘을 실어줬다. 그는 “우린 칼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 끔찍한 전쟁을 원하지도 선택하지도 않았다. 우리는 평화를 추구했지만 적들이 우리에게 칼을 들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피란민이 대거 몰려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며 국제사회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에 지원을 아끼지 않던 미국도 무기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메라브 마이클리 이스라엘 노동당 대표는 “네타냐후 총리의 거듭된 판단 착오로 전쟁이 끝나지 않고 있다”며 “네타냐후 총리가 우리 군인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7, 네타냐후 전범수배 연기 요청…"일단 휴전부터" 네타냐후 "美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독일 나치 같아" 美 무기 지원 중단 압박에 네타냐후 "손톱으로라도 싸울 것" 바이든, 네타냐후에 "미국, 어떠한 대이란 반격도 반대" 네타냐후 "라파 공격 임박…구체적인 날짜도 정했다"
  •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국회의장 경선 새 국면…조정식·정성호 사퇴에 '추미애·우원식 양자대결', 김건희 여사에 명품백 건넨 최재영 목사 등 ▲국회의장 경선 새 국면…조정식·정성호 사퇴에 '추미애·우원식 양자대결'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사퇴하며 추미애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정성호 의원도 후보직에서 사퇴해 오는 16일 국회의장 경선은 추 당선인과 우원식 의원의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조 의원과 추 당선인은 12일 오후 여의도 모처에서 만나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한 뒤 추 당선인을 단일후보로 결정했다. 두 사람 모두 4·10 총선을 통해 6선 고지에 오른 당내 최다선이다. 이에 앞서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이 국회의장 경선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당초 4파전으로 시작했던 국회의장 경선은 추 당선인과 우원식 의원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김건희 여사에 명품백 건넨 최재영 목사, 내일 검찰 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13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는 13일 주거침입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김 여사에게 가방을 건넨 경위 등을 묻고, 직무와 관련한 청탁 행위였는지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최 목사는 2022년 9월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태국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 살해…한국인 용의자 3명 추적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시신으로 발견돼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용의자로는 한국인 3명이 지목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 밤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남성 관광객 A(34)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잠수부들을 저수지에 투입해 시신을 찾아냈다. 경찰 당국은 한국인 용의자 3명을 확인했으며, 이 중 1명은 지난 9일 태국에서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명은 태국 출국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태국 경찰이 소재를 추적 중이다. ▲이번 주 '의대 증원' 법원 판단 나온다...기각 시 사실상 증원 확정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 후 이어지고 있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법원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법조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는 의료계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중단해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의대 정원 배정 처분 취소'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 결정을 13~17일 내에 내릴 예정이다.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정부의 의대 증원은 중단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사실상 증원이 확정된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1년 넘게 상승세…역대 최고가 84%까지 회복 서울 아파트 전셋 가격 상승세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역대 최고가의 84%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전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계약된 서울 아파트 전세 보증금이 전고점의 평균 84%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25개 구 전체가 역대 최고가였던 전고점의 80% 이상을 회복했다. 최근 전셋값 상승세는 정부 지원 확대와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 기피 현상이 심화된 영향이 크다. 최저 연 1%대의 초저리 신생아 특례 대출을 비롯해 신혼부부·청년 대출 등 정부 정책 자금 지원이 늘었다. 아울러 잇단 전세 사기로 인해 빌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아파트로 임차인들이 몰려든 것도 전셋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중국도 제쳤다”...K푸드 최대 수출시장으로 떠오른 미국 미국이 올해 K푸드 최대 수출 시장으로 떠올랐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집계한 주요 시장 농림축산식품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대미 수출 금액은 올해 1~4월 4억7900만 달러(약 6500억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은 4억5200만 달러, 중국은 4억4000만 달러로 각각 2위와 3위로 밀렸다. ▲트럼프 “재선하면 전 계층 감세 추진” 약속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재선 성공 시 감세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 뉴저지주 해안 도시 와일드우드에서 열린 유세에서 "바이든의 세금 인상 대신 중산층, 상위층, 하위층, 비즈니스 계층에 대해 트럼프의 대규모 감세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연간 40만달러(5억4900만원) 이상 소득 가구에 대한 감세 혜택을 없애고 부유층과 대기업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로또 1119회 당첨번호 '1·9·12·13·20·45'번...1등 당첨지역 어디? [현장] 땅속 40m에 버스가 다닐 크기의 터널이 필요한 이유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 트럼프 “재선하면 전 계층 감세 추진” 약속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재선 성공 시 감세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 뉴저지주 해안 도시 와일드우드에서 열린 유세에서 "바이든의 세금 인상 대신 중산층, 상위층, 하위층, 비즈니스 계층에 대해 트럼프의 대규모 감세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경제 참모들은 정기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나 일정 세율이 적용되는 세금과 각종 부담금을 더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연간 40만달러(5억4900만원) 이상 소득 가구에 대한 감세 혜택을 없애고 부유층과 대기업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또 1119회 당첨번호 '1·9·12·13·20·45'번...1등 당첨지역 어디? "도서관도 가고" 그말대로…한동훈, 양재도서관서 목격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개혁신당 호남·제주 투표서 허은아 1위…이기인과 누적 공동선두
  • "주말, 마지막 경기" 음바페, 직접 PSG와의 결별 공식발표 킬리안 음바페(26)가 7년 몸담았던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는 11일(한국시각) 개인 SNS에 약 4분짜리 영상을 게시하면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난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음바페는 "PSG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다"며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 주말 파르크 데 프랭스(홈구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모두가 “이번 시즌이 PSG에서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했지만, 막상 음바페의 작별 인사를 들은 PSG 팬들은 서운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축구를 대표하는 특급 스타다. 2017년 임대로 PSG에 합류한 이후 공식전 306경기 255골(구단 최다득점) 108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이강인과도 환상적인 호흡을 뽐내며 골을 합작했다. 측면이든 중앙이든 가리지 않고 의도한대로 움직이며 상대팀을 위협했다. 폭발적인 스피드, 현란한 드리블 능력, 묵직한 슈팅 등 공격수에게 필요한 모든 재능을 갖췄다는 극찬도 받았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후보 1순위로도 꼽힌다. 음바페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선수로서 성장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영광과 실수를 모두 겪으면서 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지난 7년을 되돌아봤다. 또 "나의 조국 프랑스를 떠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 리그1은 내가 항상 알고 지냈던 리그지만, 7년 만에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함께했던 감독들과 팀원들, 구단 관계자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나 최근 관계가 좋지 않았던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이름은 꺼내지 않았다. 프랑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영상을 올리기 전 PSG 측에 알리지 않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음바페가 이적할 팀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은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영국 BBC 등 주요 매체들은 “레알과는 이미 합의를 마무리했다”고 몇 달 전부터 보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져도 한화’ 한화 이글스, 홈 19경기 중 18번 매진 파리 못 가는 한국축구, A대표팀 감독 선임이 책임지는 건가요 [기자수첩-스포츠] ‘넘사벽’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승 순위는? ‘70m 드리블+해트트릭’ 손흥민…좋은 기억 가득한 번리전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 날아온 물병에 머리 맞는 사고…주최 측 “고의 아니다”
  • 유승민, 팬카페 회원들과 토크콘서트…전당대회 관련 '결단' 임박했나 11일 강남 모처서 '유심초' 토크콘서트 정치 현안 목소리 높이는 등 보폭 확대 "민주당 25만원 지급 특조법은 위헌, 국민의힘 정강서 기본소득 삭제해야" 유승민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팬카페 회원들과 대면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그간 유 전 대표가 팬카페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진로에 관한 중대 입장을 밝힌 적이 적지 않았다는 점에서,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둘러싼 저울질이 '결심' 단계로 접어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유승민 전 대표는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모처에서 2시간에 걸쳐 팬카페 '유심초' 회원들과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지난 2015년 결성된 '유심초'는 유 전 대표의 팬카페로 7000여 명의 지지자가 가입해 있다. 유 전 대표는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 당권 도전 여부를 묻는 지지자들의 질문에 "고민 중"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내 최대 현안인 전당대회 룰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어떤 룰로 전당대회를 치르는지 국민들이 보고 계신다"며, 현행 '당원 100% 룰'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유 전 대표는 대권 도전 등 정치적 진로를 팬카페를 통해 알린 적이 적지 않았다. 2022년 대권 도전 의지도 '유심초' 카페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팬카페 회원들과 토크콘서트를 가진 유 전 대표가 정치적 중대 결단을 앞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유 전 대표는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유 전 대표는 이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추진 의지를 밝힌 '전국민 25만원 지급 특별조치법'에 대해 "위헌"이라고 단언하며,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정강정책을 바꿔 '기본소득'을 삭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 전 대표는 "민주당의 25만원 특별조치법은 위헌"이라며 "민주당이 법안을 낸다면 정부·여당은 당연히 헌법재판소에 제소할 것이고, 대통령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이며,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국회 재의결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의 노림수는 '우리는 전국민에게 25만원씩 드리려고 했으나,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방해로 못했다'고 정부·여당을 비난하려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총선이 끝나자마자 특유의 악성 포퓰리즘으로 나온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동일한 현금 지급은 저소득층 소비를 진작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통화량이 풀리는 양과 속도만큼 고물가를 더 자극할 우려가 있다"며 "'전국민 25만원'보다 '어려운 국민들에게 집중'해서 드리는 게 옳다.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모두 국민 세금인데, 전체 소요 예산을 줄이고 복지 효율은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 전 대표는 민주당의 '전국민 1회성 25만원 지급'은 이를 반복해서 '기본소득'으로 만들어가려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이에 반대하려면 정강정책에 있는 '기본소득'부터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유승민 전 대표는 "1회성 25만원이 반복되면 기본소득이 돼간다. 이재명 대표가 주장해온 기본소득을 기정사실화 하려는 의도"라며 "(국민의힘은) 정강정책에 잘못 들어온 기본소득을 삭제해야 한다. 정강정책에 기본소득을 명시해놓고 이재명의 기본소득에 반대하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자기모순"이라고 질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서관도 가고" 그말대로…한동훈, 양재도서관서 목격 개혁신당 호남·제주 투표서 허은아 1위…이기인과 누적 공동선두 野 6당, 대통령실 앞 모여 "尹, 채상병 특검 수용하라" 한목소리로 압박 조국혁신당 "총선 때 김남국에 영입 제안?…조국 대표가 안 받아들였다" 與, 野초선 '채상병 특검 촉구' 농성에 "나쁜 선동부터 배워…순직 더럽히지 말라"
  • 조국혁신당 "총선 때 김남국에 영입 제안?…조국 대표가 안 받아들였다" 김남국 "지난 총선 때 제안 왔었지만 가지 않아" 황현선 "조국, 현역 황운하엔 직접 연락해 영입"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전력 강화 차원에서 당시 무소속이었던 자신을 영입하려 했다고 밝혔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김남국 의원이 총선 기간 당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는 주장을 한 것에 즉각 반발했다. 11일 황현선 사무총장은 "김남국 의원이 조국혁신당 영입제안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 황 사무총장은 "조국혁신당 창당과정에서 민주당 의원을 포함해 여러 현역 의원을 영입하자는 의견이 있었다"라면서도 "하지만 조국 대표는 그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황운하 의원에게만 조국 대표가 직접 연락하여 영입을 제안했다"고 부연했다. 황 사무총장은 "참고로 조국 대표는 창당준비위원회 과정에서부터 인재영입위원장으로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입장은 김 의원이 전날 JTBC유튜브에 출연해 "지난 총선 이미 조국혁신당에서 영입제안이 왔었다"고 발언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먼 훗날 대선 때 양쪽(이재명·조국) 캠프에서 오라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면서 "나도 바보가 아닌 이상 나가면 출마기회를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10분 만에 (영입 제안을 거절하고) 나왔다. 불출마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서 기회가 있었지만 가지 않았다"고 했다. 나아가 "내가 더불어민주당을 떠날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민주당이 더불어민주연합을 흡수하는 형태로 합당하면서 자연스럽게 당적이 변경, 민주당에 복당했다. 김 의원은 거액의 '코인 투자·보유 논란'에 따른 민주당 당 차원의 진상조사를 앞두고, 지난해 5월 탈당과 함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한동안 무소속으로 지냈지만, 총선 과정 중 민주당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에 합류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檢, 이제야 김건희 여사 소환 방침…특검 방탄용 의심돼" 與, 野초선 '채상병 특검 촉구' 농성에 "나쁜 선동부터 배워…순직 더럽히지 말라" 국정원, 北 김정은 찬양가 '친근한 어버이' 영상 차단 나선다 입원 중 이재명 "日 이토 히로부미 후손이 '라인' 침탈…정부는 '멍'" '우군' 민주당·조국혁신당…검찰개혁·특검법 '초밀착 공조' 나섰다
  •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정부 “라인야후 사태, 네이버 판단이 중요…필요시 대응”(종합), “라인사태, 네이버 입장 존중한 것” 진화…네이버 “정부 배려 감사” ▲정부 “라인야후 사태, 네이버 판단이 중요…필요시 대응” (종합)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 관계를 재검토하라며 사실상 지분매각을 강요하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네이버의 입장을 전적으로 따를 것이며 필요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본관에서 열린 라인 관련 현안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가 우리 기업에 지분매각 압박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 "라인사태, 네이버 입장 존중한 것" 진화…네이버 "정부 배려 감사“ 정부가 라인야후 사태에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세간의 비판에 "입장 표명을 기다려달라는 네이버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10일 ‘네이버 라인 관련 현안 브리핑’을 열고 “네이버에서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고민들과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기다려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말했다. ▲ 조태열, 다음 주 베이징 찾는다…왕이와 외교장관 회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한중외교장관회담을 위해 다음 주 초 중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오는 13∼14일 베이징을 방문해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 8월 대법관 3명 교체…'대법원장 낙마' 이균용 포함 후보 55명 공개 대법원이 오는 8월 1일 퇴임하는 민유숙, 김선수, 이동원 대법관의 뒤를 이을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후보 중에는 거액의 비상장주식을 재산신고에서 누락한 사실로 논란이 돼 대법원장에서 낙마한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55명이 포함됐다. ▲ 정부, 의대증원 근거자료 제출...법원 내주 집행정지 여부 결정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의 근거자료를 집행정지 항고심 법원에 제출했다. 재판부는 다음 주 안으로 정부의 의대 증원·배분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여부를 결정한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의대증원 집행정지 항고심을 심리 중인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에 관련 자료를 냈다. ▲ 대체거래소 핵심 ‘최선집행’...고심 커지는 증권사들 대체거래소(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조만간 발표할 ‘최선집행의무’ 가이드라인에 증권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선집행의무가 시장 안착의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합리적인 적용과 기준이 필요하다는 업계 지적이 제기된다. ▲ 베일에 가려 있던 트럼프 막내아들 정치무대에 등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18)가 처음으로 정치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배런이 오는 7월 15~18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플로리다주를 대표하는 대의원(총 41명) 중 한 명으로 참석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미국의 미인대회 우승자들이 잇따라 왕관을 자진 반납하고 사임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스 틴 USA'인 우마소피아 스리바스타바(17)는 전날 '미스 틴 USA'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스리바스타바는 성명을 통해 "개인적 가치와 주최사 조직의 방향이 맞지 않는다"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첫 미스 USA로 화제가 된 노엘리아 보이트(24)가 정신 건강 등을 이유로 미스 USA에서 사퇴했다. 보이트는 지난해 9월 미스 USA로 선정됐다. 보이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의 정신 건강을 우선시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것이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겠지만 우리의 건강은 우리의 재산으로 타협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스 USA 측은 스리바스타바와 보이트의 행복을 최우선시한다면서 이들의 사퇴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스 USA 조직위원회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보이트가 업무에서 물러나기로 한 결정을 존중하고 지원한다"며 "대회 우승자의 안녕이 가장 중요하며, 이 시기에 그녀가 자신을 우선시해야 할 필요성을 이해한다"고 전했다. 다만 뉴욕포스트는 미스 USA 조직위 내부 관계자들을 취재한 결과 미인대회 우승자들과 조직위 사이에는 크고 작은 다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한 내부자는 매체에 "보이트, 스리바스타바는 유해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불리한 계약 때문에 수개월 간 '가시 왕관'을 쓰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미스 USA, 미스 틴 USA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사생활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트의 경우 미스 USA로 활동하면서 무려 10단계의 세부규칙을 따라야 하는 등 지나친 간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스 USA 선발대회 우승자가 자발적으로 왕관을 반납한 것은 72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 베일에 가려 있던 트럼프 막내아들 정치무대에 등장 배런, 7월 공화당 전당대회 플로리다주 대표 대의원으로 참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18)가 처음으로 정치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배런이 오는 7월 15~18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플로리다주를 대표하는 대의원(총 41명) 중 한 명으로 참석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 선거운동 관계자는 ”배런이 대의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정치에 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 전당대회는 각 주를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11월 대선에 출마할 공화당 대선 후보를 공식 지명하는 자리다. 여기에는 배런의 이복형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 이복 누나인 티파니 트럼프도 플로리다주 대의원 자격으로 참여한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권 1기 당시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장녀 이방카 트럼프는 대의원명단에서 빠졌다. 배런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현 배우자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사이에서 2006년에 태어났다. 최근 플로리다의 한 사립 고등학교를 졸업한 배런은 그동안 사생활이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다. WP는 ”트럼프 일가가 공화당 내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 10대인 배런까지 동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이든이냐 트럼프냐…윤 대통령은 '허허실실' [尹 2년, 앞으로 3년 ③] 윤 대통령, '트럼프 리스크'에 "한미동맹 변치 않을 것" [2주년 기자회견] “트럼프, 멜라니아와 신혼 때 나와 잤다”…‘입막음 돈’ 당사자 성인물 배우 증언 트럼프 "돈 많은 한국…방위비 증액 안하면 주한 미군 철수" CNN "트럼프의 한국 방위비 관련 발언, 오류 투성이"
  • 美 무기 지원 중단 압박에 네타냐후 "손톱으로라도 싸울 것" 이스라엘군 "민간인 15만명 대피시킨 뒤 라파 지상 작전 시작" 미국이 무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압박하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력으로라도 전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네타냐후 총리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국의 도움 없이 홀로서기를 시도하겠다며 “만약 해야 한다면 우리는 손톱만 가지고도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우리는 손톱 이외에 많은 것이 있다”며 “정신의 힘과 신의 가호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 또한 이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공격할 계획을 재차 설명하며 “모든 작전을 수행할 정도의 탄약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실제 이스라엘군은 이날 라파에서 지장 작전을 시작한 뒤 최소 10개의 지하터널을 발견하고 하마스 무장대원 50명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앞서 하가리 대변인은 지난 6일부터 피란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며 사흘 동안 15만 명의 민간인이 대피했고 이들의 안전을 확인한 뒤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현재 라파 검문소를 점령하고 '최후의 진격'을 기다리고 있다.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수뇌부가 라파에 대거 숨어 있다는 점을 들어 이곳에서의 지상 작전이 불가피하다고 줄곧 주장해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불발…"곧 라파 진격" 이스라엘, 가자 남부 공격 준비 완료…하마스, 왼손 잘린 인질 영상 공개 이스라엘 "하마스 최고 지도자 아들 셋 사살" '전쟁 중' 시작된 라마단…하마스 "휴전 가능성 남아 있어" '하마스 인질' 위기 90세 할머니, 목숨 살린 '한 마디'
  • 4대 그룹, 전략회의 돌입…하반기 위기 대응 골몰 글로벌 경기 부진 등 불확실성 속 복합 위기 마련 사업 부문별 업황 점검 및 하반기 전략방향 논의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이 잇달아 전략회의를 갖고 국내외 경영환경 및 시장대응 점검에 돌입한다. 글로벌 경기 침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내수 회복 지연 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시장도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동력 마련에 주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이달 초부터 일부 계열사 및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다. 보고회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LG는 4대 그룹 중 가장 먼저 전략보고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LG그룹은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매해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경영실적과 사업전략을 점검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구광모 LG 대표에게 직접 보고하는 형식이다. 이번 전략보고회에서는 고객과 시장 변화에 대한 분석,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등 중장기 전략방향과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하반기에 대비해 전략방향을 세밀히 점검하는 한편 고객가치에 기반한 미래 준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략보고회 대상 계열사 및 사업본부는 당해년도 사업 현안 및 전략적 중요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 및 사업본부의 경우, 3년에 1회 이상 전략 재정비와 미래준비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내달 중하순께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두 차례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 업황을 점검하고, 신성장동력 방안과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2021년에는 연 1회로 축소하기도 했지만 2022년부터 두 차례로 다시 늘리며 정상화 수순을 밟았다. 이 기간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과 경계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각각 회의를 주관할 전망이다. DX, DS 부문은 통상 개별적으로 회의를 열고 시장 환경 점검과 전략을 논의해왔다. 올해 전략회의는 예년보다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은 지난달부터 전체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주 6일제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경기 부진, 전쟁 리스크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비상경영'에 나선 것이다. 주 6일제 근무 부활은 그만큼 삼성이 글로벌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삼성은 전략회의에서 복합 위기 타개책을 논의하는 데 방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역대급 '한파'를 보낸 DS 부문은 5분기 만에 흑자를 내며 자체 심폐소생중이다. 무엇보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선단(첨단) 메모리 반도체에서 추격자 지위를 벗고 선도자 지위를 탈환하는 것이 최대 과제로 꼽힌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서는 치열해진 1나노미터(㎚·1㎚=10억분의 1m) 경쟁에서 흔들림없는 로드맵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등이 합쳐진 DX부문에서는 상반기 흥행에 성공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기 위한 리부스트 전략 및 하반기 출시를 앞둔 Z시리즈 마케팅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사와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AI 가전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점검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1분기 11조3000억원의 시설 투자를 단행했다. 이 기간 벌어들인 6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크게 상회한다. 반도체 업황이 개선됨에 따라 첨단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설비 및 후공정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SK그룹도 6월 중하순께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한다. SK그룹 확대경영회의에서는 매년 6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총출동해 그룹의 비전과 경영 현황 등을 논의한다. 작년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중 경쟁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 각종 위험 변수들과 기회 요인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 강화를 언급했다. 다양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 가능할 수 있도록 전사 시스템과 모든 임직원들의 역량을 높여나가야 한다는 주문이다. SK그룹은 현재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SK온의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그룹 내 사업을 점검하고 최적화하는 '리밸런싱' 작업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SK그룹은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한 2000년 이후 24년 만에 ‘토요사장단 회의’를 부활시키기도 했다. 최 회장이 주문한 시나리오 플래닝의 연속선상으로 읽힌다. 현대차와 기아도 내달 중 해외법인장 회의를 갖고 권역별 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판매전략을 재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전기차(EV)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상황을 감안해 전기차 부문에서 세부 대응전략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기아의 해외법인장 회의는 매년 상·하반기 각사 CEO 주재로 열린다. 권역본부장들과 판매·생산 법인장들도 이 기간 참석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 HD현대重 필리핀 수출 호위함, 미-필리핀 합동군사훈련서 활약 36㎞ 거리 함대함 미사일 발사 훈련서 표적 명중 큰 '호평' HD현대중공업 함정-전투체계 간 통합체계 구축 역량 입증 미군과 필리핀군의 대표적 연례 연합 군사훈련인 ‘발리카탄’에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호위함이 필리핀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참가해 활약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남중국해 등에서 실시된 발리카탄 훈련에 지난 2020년 인도한 2600t급 필리핀 호위함 ‘호세리잘함’이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발리카탄(Balikatan)은 ‘어깨를 나란히’라는 의미의 필리핀 현지어로, 해당 훈련은 미국과 필리핀이 1991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연합훈련이다. 올해는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길버트 테오도로 국방부장관 등이 참관한 가운데 1만6000여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호세리잘함이 주력 함정으로 참가해 ’K-방산‘의 우수한 함정 건조 역량과 무기통합체계 구축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호세리잘함은 지난 8일(현지시간) 필리핀 북부 해역에서 진행된 함대함 미사일 발사 훈련에서 약 36km 떨어진 표적을 완벽하게 명중시켜 현장 참관인들의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앞서 이 호위함은 지난 2020년 인도 이후, 2023년 창정비를 위해 다시 울산을 찾아와 최상의 유지‧보수(MRO)를 받은 바 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번 훈련 결과는 대한민국의 함정 건조 역량과 함정 운영 노하우가 우방국의 해군 전력 발전에 기여한 사례로, K-방산의 국제적 신뢰와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호세리잘함 외에 동급의 호위함 1척(안토니오 루나함)을 필리핀 해군에 2021년 인도했고, 현재 초계함 2척과 원해경비함 6척을 건조 중이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6월 필리핀 해군과 수명주기 관리 서비스를 골자로 한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부품 공급 및 정비 지원,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 메리츠證, 금융투자 플랫폼 ‘Meritz365’ 출시 MTS 통해 강력한 검색기능·투자정보 제공 메리츠증권이 종합투자계좌 ‘Super365’, 채권 종합 투자서비스‘Bond365’에 이어 금융상품 투자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인다. 메리츠증권은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배당주, 리츠 관련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는 종합 투자 플랫폼 ‘Meritz365’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365 시리즈’는 ‘365일 쉬지 않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을 가진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난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Meritz365’는 메리츠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Meritz Smart’에 접속해 초기화면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채권 종합 투자 서비스인 ‘Bond365’와 ETF, Income(배당주·리츠) 등 총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ETF 카테고리는 종목 실시간 정보 제공과 함께 쉽고 빠른 검색으로 개인 목표에 적합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초자산, 투자지역, 상장 국가, 자산규모 등 총 9개 카테고리를 자유롭게 선택해 맞춤 ETF 검색이 가능하며 퀵검색을 통해 투자자들이 자주 찾는 기초자산의 종목을 한번에 살펴볼 수도 있다. 테마검색은 메리츠증권의 리서치센터가 직접 선정한 테마의 ETF를 검색하는 기능이다. 첨단산업, AI·로봇,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등의 최신 트렌드에 맞는 종목을 찾을 수 있으며 해당 테마에서 가장 많이 담고 있는 종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검색을 통해 도출된 종목들은 1대1로 직접 비교분석할 수 있고 기초지수와 연보수, 순자산 등의 기본정보와 수익률,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꼼꼼히 비교해 최종적으로 투자할 ETF를 고를 수 있다. 투자자들이 거래할 때 활용 빈도가 높은 ETF 현재가 화면도 개선했다. 종목정보 탭을 추가해 종목 기본정보와 구성정보, 배당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했고 호가창에서 유동성 공급자(LP) 주문 물량을 따로 표시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ETF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가이드, ETF 최신 리포트의 원문과 ETF 매거진도 수시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Income 카테고리에서는 배당주와 리츠 종목 상세 검색이 가능하다. 조회 기간을 기간별로 설정해 현 시점에서 가장 빨리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미국 배당주를 찾을 수 있다. 리츠 검색에서는 국내 및 해외 상장 리츠 종목을 숙박, 주거용, 오피스, 리테일, 물류창고 등의 카테고리로 간편하게 검색이 가능하며 배당주와 리츠 모두 검색한 종목을 별도 화면 전환없이 빠르게 바로 매매할 수도 있다. Income 카테고리 내 ‘TAX365’를 통해 세금 관련 콘텐츠도 제공한다. 메리츠증권의 유튜브 채널 ‘MeritzOn’을 통해 공개된 금융상품 절세 투자 노하우와 함께 금융소득 종합과세와 양도소득세 등 세금 관련 기본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세무 캘린더를 통해 세무 일정을 월별로 미리 확인하고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도 가능하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Meritz365’는 채권, ETF, 배당주, 리츠의 투자 노하우를 집대성한 365시리즈의 ‘끝판왕’으로 고객들에게 탁월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리츠금융, 업계 최초 ‘열린 기업설명회’ 개최 메리츠證, 서학개미 위한 절세상담 ‘Tax365’ 전편 공개 메리츠화재, 서울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복지 강화 나선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 금호타이어, ‘금호 SL모터스포츠’ eN1 클래스 출격 준비 완료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오는 1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국내 첫 전기차 레이스 대회인 eN1 클래스에 참가한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임과 동시에 전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클래스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5 N eN1 컵카를 사용한다. 아이오닉 5 N eN1 컵카는 최고 출력 478㎾(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요소를 추가해 제작한 경주차다. SL모터스포츠는 금호타이어가 2014년 창단한 레이싱팀이자 지난해까지 엑스타 레이싱팀으로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했다. 창단 이래 오랜 기간 동안 레이스 대회의 동반자로 국내 모터스포츠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 지난 7일 금호타이어와 팀 타이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올 시즌부터 ‘금호 SL모터스포츠’를 공식 팀명으로 사용한다. 금호 SL모터스포츠는 실력파 이창욱, 노동기 선수를 기용하며 2024년 시즌 준비에 나섰다. 노동기 선수는 지난 2020년, 2021년 두 시즌 동안 엑스타레이싱팀에서 활약하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에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는 eN1 클래스의 아이오닉 5 N eN1 컵 카에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를 장착한다. 이노뷔는 금호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함축된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EV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하여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신영학 금호 SL모터스포츠 감독은 “국내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기차 레이스를 위해 2명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갖추고 타이어와 차량 성능 육성에 공을 들였다”며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15세 제자와 성관계…재판 중 다른 학생 애 가진 女교사
  • 산업부, 유통산업 미래포럼 출범…현황진단·발전전략 제시 첨단 유통기술 확산·글로벌 진출 등 분야별 전략 수립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무역협회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대표, 유통학회, 대한상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유통산업 미래포럼(미래포럼)'을 개최했다. 미래포럼은 유통채널 다각화에 따른 오프라인 유통의 침체, C-커머스 공세로 인한 국내 온라인 플랫폼의 경쟁심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국내 소비 축소 등 최근 국내 유통산업 전반의 위기의식을 산·관·학 전문가들이 공유하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하기 위해 출범했다. 향후 미래포럼에서는 유통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각 분과별로 마련한다. 분과는 크게 ▲유통물류 기술 인프라 ▲상생발전 및 제도개선 ▲글로벌 진출 확대로 나눠 각 분과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하여 유통산업 발전방안(9월)과 유통산업 인공지능(AI) 활용전략(10월)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최근 내수 회복세가 1분기 경제성장률에 힘을 보탠 것과 같이 국내 유통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국민경제 활력 및 성장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포럼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유통산업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다시 살아나는 가맹사업”…프랜차이즈 매장,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가맹사업 관련 지표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8일 발표한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가맹본부와 상표, 가맹점 수가 모두 1년 전보다 증가하고 전체 가맹점 수가 35만개를 돌파했다. 2022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8%가 넘게 증가하며 가맹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보였다. 특히 외식업종 가맹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외식업종의 평균 매출이 12.7%가 상승하며 전체 가맹사업 분야의 평균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창업 희망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적극적인 가맹점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매장 형태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스쿨푸드의 평택고덕신도시점은 스쿨푸드의 여러 창업 모델 중 가장 소규모 모델인 딜리버리 미니 매장으로 5000만원 이하의 저렴한 창업 비용과 적은 판매 메뉴로 외식 사업 경영 경력이 없는 초보 창업자들에게 추천하는 모델이다. 배달 전문 매장임에도 홀 영업도 가능해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쿨푸드는 다양한 매장 형태와 함께 가맹점주들을 위한 여러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쿨푸드의 ‘한 지역구에 한 가맹점’ 원칙은 가맹점들이 높은 매출과 상생에 바탕이 되는 사업 방침이다. 타 브랜드 대비 넓은 영업 지역 덕분에 매출이 높고, 같은 브랜드의 매장끼리 동일한 영업 지역을 두고 경쟁을 할 필요도 없다. 특히 배달 전문 매장인 스쿨푸드 딜리버리의 경우 각 가맹점이 소화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달 지역을 설정해 가맹점주의 이윤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시즌별 신메뉴 출시와 메뉴 개발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 등 가맹점주들을 위한 다양한 본사 차원의 노력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반올림피자는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으로 가맹사업 역량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반올림고구마피자의 탄탄한 매출과 신규 고객을 유인하는 신메뉴 출시, 프로모션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지코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2030세대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반올림피자는 가맹점의 수익 증대와 상생을 위해 e쿠폰 수수료를 지원해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가맹점이 납부해야 하는 가맹 수수료 지원을 늘려 가맹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미국에서 5000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달성한 멕시칸 음식 프랜차이즈 ‘온더보더’는 미국 본사로부터 마스터 프랜차이즈 라이선스를 확보해 백화점과 대형 몰 위주의 직영 매장과 국내 가맹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메뉴부터 고객 응대와 관련한 필드 메뉴얼 등 이미 미국에서 우수성이 인증된 온더보더 만의 노하우는 물론 한국 소비자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을 위한 R&D팀을 꾸려 미국 온더보더와는 다른 한국 온더보더 만의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안정적이고 안전한 창업을 고려하는 창업 희망자들이 프랜차이즈 창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가맹사업 관련 지표가 빠르게 코로나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여러 프랜차이즈가 다양한 혜택을 통해 가맹점 확대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창업을 고민 중인 예비 창업자라면 좋은 조건으로 창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 위기를 기회로…건설업계, 불황 속 新브랜드 론칭·적극 수주 ‘눈길’ 간판 바꾸고 색 입히고…중견사, 브랜드 경쟁력 제고 포스코·현대 등 알짜사업 위주 정비사업 수주 활발 부동산경기 침체 분위기가 장기화하면서 건설사들의 소극적인 행보도 계속되고 있다. 국내보다 해외로 눈을 돌려 수주 일감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일부 건설사들은 이와 반대로 신규 브랜드를 내놓거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중견건설사를 중심으로 브랜드 신규 론칭 및 리뉴얼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최근 반도건설은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론칭했다. 앞서 2014년 ‘카림애비뉴’, 2021년 ‘파피에르’에 이어 3년 만에 신규 상업시설 브랜드를 마련했다. 이번 브랜드는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다. 오는 6월 고양 장항지구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20여 년 만에 신규 브랜드 ‘아테라’를 내놨다.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AR)를 조합한 것으로 단순 주거 공간이 아닌 하나의 예술로 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6월 ‘고양 장항 아테라’,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시작으로 향후 분양 예정 단지에 전면 적용할 계획이다. 아파트와 주상복합 구분없이 통합 브랜드로 활용된다. 동부건설은 2001년부터 사용해온 ‘센트레빌’ BI 리뉴얼에 착수했다. 기존 브랜드를 유지하되 실질적인 시장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하기로 했다. 다음달 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공모전에는 1300만원 규모의 상금도 내걸었다. 이밖에 HL 디앤아이한라는 지난 27년간 사용해온 ‘한라비발디’를 대신할 신규 브랜드 ‘에피트’를 선보였고, 올 초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외관을 24년 만에 새 단장했다. 시장 침체기 건설사들의 신규 브랜드 론칭이 이어지는 데는 이미지 제고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시장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출구전략인 셈”이라며 “중견사들은 아무래도 서울·수도권에서 대형사 대비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인지도를 좀 더 끌어올리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낡고 노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최신 주거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것”이라며 “새로운 브랜드가 시장에 등장하면 아무래도 소비자들이 궁금해서 한 번 더 보게 된다. 좀 더 자사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고금리·공사비 급등으로 건설사들이 재개발·재건축에 미온적인 것과 대조적으로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나타내는 건설사들도 있다. 대표적인 곳은 포스코이앤씨다. 올 1월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1조3274억원)을 마수걸이 수주한 이후 최근 노량진1구역 재개발(1조927억원)까지 3조4282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린 상태다.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리모델링까지 골고루 수주실적을 쌓아 상반기가 마무리되기 전 가장 먼저 ‘3조 클럽’ 입성을 알렸다. 지난해 연간 수주액인 4조5988억원의 74.4%를 채운 셈이다. 업계 맏형격인 현대건설도 정비사업 수주에 활발하게 나서는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5년 연속 정비사업 수주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 들어 성남 중2구역 재개발(6782억원), 여의도 한양 재건축(7740억원) 등 굵직한 사업을 수주하며 1조4522억원의 수주실적을 챙겼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자잿값이 올라 수익성을 꾀하기 힘들어지면서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수주에 워낙 관심이 시들해지다 보니 예년처럼 수주에 나선 건설사들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이라며 “다만 과거와 차이가 있다면 지방까지 확대해서 사업을 벌이기보다 서울, 수도권, 대도시를 중심으로 선별해 수주 전략을 짜고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라고 했다. 또 다른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경쟁입찰이 성립되는 사업장을 찾아보기 힘들어질 만큼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하는 사업장들이 크게 늘었다”며 “건설경기가 위축되더라도 수주를 하지 않을 수는 없다. 어느 정도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라면 마진을 적게 남기더라도 안정적으로 먹거리를 챙기겠단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근로복지공단, 13년 연속 '우수 고객센터' 선정 전화응대율 95%로 공공기관 최고 AICC 구축·채팅상담시스템 등 서비스 고도화 근로복지공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 고객센터 부문에서 우수 고객센터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공공기관 부문 '13년 연속 우수 고객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비스품질지수 조사는 국내 346개 기업·기관의 고객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00회의 모니터링을 통해 진행됐다. 공단 고객센터는 특히 업무처리 항목에서 93점, 서비스 태도 항목에서 96점의 매우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상담사의 전문성과 친절성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 2020년 이후 비대면 시대에 맞춰 고객센터의 '보이는 ARS'를 개선하고 편리한 민원 서류 제출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모바일 앱 'TOUCH! 산재·고용'을 운영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상담 인프라를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23년도 고객센터 전화 응대율이 95%를 기록하며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응대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단 고객센터는 일반 전화상담 외에도 청각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수어상담 서비스',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증명 발급 전담팀' 등을 운영해 고객을 위한 종합민원센터로 발돋움했다. 공단은 상담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이스 봇 등 인공지능 고객센터(AICC) 도입과 실시간 채팅 상담시스템 등 보다 스마트한 상담시스템 운영을 준비 중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수한 상담으로 고객에게 공단과의 기분 좋은 첫 만남을 선사해준 고객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는 앞으로도 국내 대표 고객센터로서 고객들과 소통하며 일터에 안심을, 생활에 안정을 더하는 행복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 조달 비용 부담 늘어난 카드사, 신종자본증권 발행 '속도' 롯데·국민, 3배 이상 수요예측 성공 금리 높아진 여전채 대안으로 '주목' 카드사들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자금 조달의 주요 수단인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이자율이 높아지자 대안으로 주목을 받는 분위기다. 지금과 같은 높은 시장 금리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이란 관측에 신종자본증권을 찾는 카드업계의 발걸음도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8일 롯데카드는 신종자본증권 공모발행 규모를 기존 900억원에서 1780억원으로 증액 발행하기로 했다. 신종자본증권이란 주식처럼 만기가 없거나 30년 이상으로 채권처럼 매년 투자자에게 일정한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말한다. 롯데카드는 지난 7일 공모방식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당초 목표액인 900억원을 초과한 3280억원의 매수주문을 받았으며,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발행 규모를 1780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780억원까지 발행 계획이 있었다"라며 "기존 900억원 규모 모집에 3280억원의 매수 주문받아 최대 금액인 178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건전한 성장을 위한 자본 적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 흡수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KB국민카드도 지난 3월 카드사 중 처음으로 공모 방식을 통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국민카드는 1500억원 모집에 3배가 넘는 4900억원이 몰리며 흥행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3월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공모 방식 발행으로 리테일 투자 수요를 흡수해 사모 방식 대비 발행금리에 이점이 있었다"며 당사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드사들은 높아진 여전채 금리에 자금조달 수단을 다변화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8일 기준 여전채(AA+·3년물) 금리는 3.79%로 집계됐다. 연초 대비 0.13%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과거 2%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높은 수치다. 또 카드사가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은 자본으로 인정돼 자본 적절성이나 레버리지 배율을 개선해준다는 장점이 있어 카드사 입장에선 좋은 자금조달 수단으로 꼽힌다. 레버리지 배율은 총자산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레버리지 배율이 높을수록 부채가 많다는 뜻이다. 금융당국은 카드사의 과도한 외형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레버리지 배율 한도를 8배로 제한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업카드사 7곳(신한·삼성·현대·국민·롯데·하나·우리카드)의 평균 레버리지 배율은 6%이다. 카드사 중 롯데카드가 7.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우리카드(7.3%) ▲현대카드(6.3%) ▲국민카드(5.9%) ▲하나카드(5.8%) ▲신한카드(5.7%) ▲삼성카드(3.5%) 순이었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신종자본증권은 자본에 포함돼 채권시장 금리가 높은 현시점에 좋은 자금 조달 수단"이라며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카드사들은 자금 조달 수단으로 신종자본증권을 선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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