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건 KBO리그 출신뿐' ARI, 6차전 선발 'KBO 역수출 신화' 쓴 켈리 낙점... 2차전 패배 설욕한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벼랑 끝에 몰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구할 수 있는 건 KBO리그 출신 투수밖에 없다. 애리조나 2선발 메릴 켈리가 6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켈리는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
[오늘의 운세] 10월 24일 오늘의 띠별 운세오늘의 운세 - 쥐띠 36年生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면 융통성을 발휘하는 것이 유리한 날입니다. 한 번 정한 것을 끝까지 밀고 나가기보단 좋은 방안이 있다면 방향을 틀어 봐요. 48年生 새롭게 일을 시작해야 한다면 좀 더 걸리더라도 완벽하게 준
'상습 마약 혐의' 유아인, 내달 14일 첫 재판[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내달 14일 첫 재판을 받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1부(부장판사 박정길, 박정제, 지귀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울지 마 바보야' 도발→쿨하게 퇴장 당한 무리뉴 감독 '뒤늦은 후회'[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퇴장도 카리스마 넘치게! 하지만…' 역시 카리스마가 넘친다. 상대 도발도 시원시원하게 한다. 그리고 예상이라도 한 것처럼 심판의 레드카드를 받고 쿨하게 퇴장한다.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이 레드카드를
2연패 탈락 위기 몰린 SSG…"초반 실점 극복하지 못한 것이 패인" [MD인천 준PO][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경기 초반 실점이 큰 점수가 됐다. 극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SSG 랜더스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7로 패배했다. 시리즈 전적 2패로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경기 초반 김광현이 무너졌다. 김광현은 1회초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박민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고 제이슨 마틴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권희동의 1타점 적시타와 서호철의 희생플라이 타점까지 이어졌다. 1회에만 3실점한 김광현은 2회초 오영수와 김주원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안정감을 찾은 듯했으나 손아섭과 박민우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이어 박건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2회까지 4실점 했다. 김광현은 3회에도 제구가 흔들렸다.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권희동에게 볼넷, 김형준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4회부터 문승원이 마운드에 올랐다. 김광현이 강판당했을 당시 SSG 관계자는 “김광현은 왼쪽 엄지 손가락 굳은살 부위에 상처가 벌어져 교체됐다”고 밝혔다. SSG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에서 ”초반 실점이 큰 점수가 됐다. 그 점수를 극복하지 못한 게 패인이다. 김광현의 손가락은 큰 문제가 아니다. 3이닝 끝나고 안 좋다고 해서 바꿨다”며 “초반 실점이 있다 보니 그 전부터 (문)승원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SSG는 대타를 한 차례 기용했다. 9회말 김민식을 대신해 선두타자로 나온 김강민이 전부였다. 이것에 대해 김원형 감독은 ”선발로 나가는 선수들이 베스트 라인업이다. 소극적인 건 […]
EPL스타들의 '플렉스 끝판왕' 삶 첫 공개…시간당 2000만원 제트기 이용→손목에는 2.5억 시계 차고 2000만원 핸드백 들고→하루에 4억원 ‘펑~펑~’[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스타들은 수억원대 슈퍼카를 몰고 공항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시간당 1만2000파운드를 내고 전세기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 그들의 손목에는 수억원대의 럭셔리 시계를 차고 있다. 여친이나 부인들은 수천만
EPL스타들의 '플렉스 끝판왕' 삶 첫 공개…시간당 2000만원 제트기 이용→손목에는 2.5억 시계 차고 2000만원 핸드백 들고→하루에 4억원 ‘펑~펑~’[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스타들은 수억원대 슈퍼카를 몰고 공항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시간당 1만2000파운드를 내고 전세기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 그들의 손목에는 수억원대의 럭셔리 시계를 차고 있다. 여친이나 부인들은 수천만
‘충격’ 공룡들 날벼락…20승-209K 괴물에이스 3차전 등판취소 ‘단순 충돌 증후군’[MD인천준PO][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본의 아니게 거짓말쟁이가 됐다. 23일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에릭 페디가 25일 3차전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2차전을 7-3으로
전소민 떠나는 '런닝맨', 6년만에 '6인체제'→'후임 멤버' 누가 되든 쉽지 않다 [MD포커스](종합)[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전소민이 6년 만에 SBS '런닝맨'을 떠나기로 결심하며, 이제 대중의 시선은 자연스레 전소민의 뒤를 이을 '런닝맨' 후임 멤버가 누가 될지에 쏠리게 됐다. 전소민이 오는 30일 녹화를 끝으로 '런닝맨'을 하차하게
'살다 보니 이런 날도 다 오네!'…텐 하흐, 매과이어 극찬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선수가 있다. 바로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다. 그는 잦은 실수와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다 보니 이런 날도 다 오네!'…텐 하흐, 매과이어 극찬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선수가 있다. 바로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다. 그는 잦은 실수와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신민혁+송명기로 2승이라니…‘끝판왕’ 20승·209K 괴물에이스로 스윕? 공룡들의 ‘행복회로’[MD인천준PO][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NC 다이노스가 기어코 사고를 쳤다. 20승-209K-평균자책점 2.00을 자랑하는 괴물에이스 에릭 페디 없이 적지에서 2승을 따냈다. 이제 끝판왕이 창원에서 기다린다. NC는 23일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업셋이 보인다!' NC, AG 국대 포수 쐐기포…'한유섬 2연타석 홈런' SSG 이틀 연속 제압 [MD인천 준PO][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업셋이 보인다. 원정에서 2승을 챙기고 집으로 돌아간다. NC 다이노스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1차전은 NC가 웃었다. 7회까지 이어진 0의 균형을 대타 김성욱이 깼다. 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체인지업을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SSG는 8회말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9회초 NC가 제이슨 마틴과 서호철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 9회말 하재훈의 2점 홈런으로 SSG가 끝까지 추격했지만, 이용찬이 추가 실점하지 않으며 NC의 4-3 승리로 끝났다. 2차전도 NC가 웃었다. SSG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경기 초반 4점을 뽑으며 앞서갔다. 이후 한유섬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으며 4-3까지 쫓겼지만, 8회초 김형준의 홈런부터 손아섭과 박건우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리며 쐐기를 박았다. 인천에서 2승을 챙기며 홈 창원으로 향하게 됐다. 박건우는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손아섭은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으며 마틴, 권희동, 서호철, 김형준도 1타점씩 올렸다. SSG 한유섬은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 양 팀 선발 라인업 SSG: 추신수(지명타자)-최주환(1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중견수)-한유섬(우익수)-하재훈(좌익수)-박성한(유격수)-김성현(2루수)-김민식(포수), 선발 투수 김광현. NC: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오영수(1루수)-김주원(유격수), 선발 투수 송명기. SSG는 1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추신수를 1번 타자로 기용했다. 전날(22일)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린 최주환이 추신수와 함께 테이블세터로 나왔다. 1차전 리드오프 오태곤과 최지훈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NC는 1차전 승리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1차전 MVP를 차지한 김성욱은 더그아웃에서 대기했다. # 흔들린 ‘에이스’ 김광현, 매서웠던 NC 타선 2차전 승리가 필요했던 SSG는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내보냈다. 김광현은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많은 가을야구 경험을 한 투수다. 22경기(18선발)에 등판해 4승 3패 2세이브 90⅔이닝 97탈삼진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김광현이 낀 우승 반지만 무려 5개다. 하지만 김광현이 1회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선두타자 손아섭을 유격수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박민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으며 1, 2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 마틴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NC에 리드를 내줬다. 계속된 1사 2, 3루 위기를 김광현이 넘기지 못했다. 권희동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1사 1, 3루에서 서호철의 희생플라이까지 나왔다. 김형준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햇지만, 1회에만 3실점한 뒤 내려왔다. 2회초 김광현의 출발은 좋았다. 오영수와 김주원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아웃카운트 2개를 늘렸다. 하지만 손아섭과 박민우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다시 실점 위기에 몰렸고 박건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마틴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추가 실점하지는 않았다. 김광현은 3회초 제구가 흔들렸다. 선두타자 권희동을 볼넷으로 내보냈다.서호철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김형준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이후 오영수와 김주원을 내야 뜬공으로 막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김광현은 3회까지 총 65개의 공을 던졌다. 계속 공을 던지기 충분한 투구 수였지만, 4회부터는 문승원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김광현의 부진에는 이유가 있었다. 손가락 사이 상처가 벌어졌기 때문이었다. SSG 관계자는 “김광현은 왼쪽 엄지 손가락 굳은살 부위에 상처가 벌어져 교체됐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3이닝 4실점(4자책) 5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했다. 2007시즌 데뷔 후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1년 롯데 자이언츠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⅔이닝 4실점(4자책) 8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으며 지난 2018시즌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6이닝 5실점(5자책)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9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 불타는 한유섬의 방망이 SSG 타선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4회말 2점 홈런 한 방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 주인공은 한유섬이었다. 한유섬은 시즌 막판 엄청난 타격감을 보여줬다. 한유섬은 10월 17안타 1홈런 17타점 타율 0.415 OPS 1.130을 기록했다. 리그 전체 3위 기록이다. 한유섬의 타격감이 더욱 빛나던 상황은 득점권 상황이었다. 10월 득점권 타율 0.769 OPS 1.856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4회말 SSG는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타석에 한유섬이 나왔다. 한유섬은 3B1S에서 송명기의 137km/h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한유섬의 한 방으로 점수 차를 2점 차로 좁혔다. NC는 선발 송명기가 홈런을 허용하자 곧바로 교체를 단행했다. NC의 선택은 적중했다. 팀의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최성영이 하재훈과 박성한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김성현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최성영은 5회에도 마운드를 지켰다. 김민식과 추신수를 범타로 처리했다. 하지만 최주환에게 안타를 맞았고 이재학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이재학은 최정을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6회말 다시 타석에 나온 한유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에레디아가 유격수 당볼로 물러난 뒤 한유섬의 타석, 초구 볼을 지켜본 한유섬은 이재학의 2구 체인지업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한유섬의 1점 홈런으로 SSG가 점수 차를 1점까지 좁혔다. # 호투쇼 펼친 문승원 하지만 AG 국대 포수의 결자해지, NC의 업셋이 보인다 김광현이 부상으로 조기 강판당하며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온 문승원은 호투를 이어갔다. 4회초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주며 시작했지만, 박민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박건우에게 투수 땅볼을 유도해 선행주자를 2루에서 잡았다. 마틴까지 삼진으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 문승원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권희동을 3루수 최정의 송구 실책으로 내보냈다. 이어 서호철까지 투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무사 1, 2루가 됐다. 하지만 김형준의 번트를 문승원이 빠르게 처리해 3루에 송구했고 이어 박성한이 1루에 송구해 더블플레이로 연결했다. 무사 1, 2루 위기를 순식간에 2사 2루 상황으로 바꿨다. 그리고 오영수를 삼진으로 […]
'업셋이 보인다!' NC, AG 국대 포수 쐐기포…'한유섬 2연타석 홈런' SSG 이틀 연속 제압 [MD인천 준PO][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업셋이 보인다. 원정에서 2승을 챙기고 집으로 돌아간다. NC 다이노스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1차전은 NC가 웃었다. 7회까지 이어진 0의 균형을 대타 김성욱이 깼다. 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체인지업을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SSG는 8회말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9회초 NC가 제이슨 마틴과 서호철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 9회말 하재훈의 2점 홈런으로 SSG가 끝까지 추격했지만, 이용찬이 추가 실점하지 않으며 NC의 4-3 승리로 끝났다. 2차전도 NC가 웃었다. SSG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경기 초반 4점을 뽑으며 앞서갔다. 이후 한유섬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으며 4-3까지 쫓겼지만, 8회초 김형준의 홈런부터 손아섭과 박건우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리며 쐐기를 박았다. 인천에서 2승을 챙기며 홈 창원으로 향하게 됐다. 박건우는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손아섭은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으며 마틴, 권희동, 서호철, 김형준도 1타점씩 올렸다. SSG 한유섬은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 양 팀 선발 라인업 SSG: 추신수(지명타자)-최주환(1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중견수)-한유섬(우익수)-하재훈(좌익수)-박성한(유격수)-김성현(2루수)-김민식(포수), 선발 투수 김광현. NC: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오영수(1루수)-김주원(유격수), 선발 투수 송명기. SSG는 1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추신수를 1번 타자로 기용했다. 전날(22일)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린 최주환이 추신수와 함께 테이블세터로 나왔다. 1차전 리드오프 오태곤과 최지훈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NC는 1차전 승리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1차전 MVP를 차지한 김성욱은 더그아웃에서 대기했다. # 흔들린 ‘에이스’ 김광현, 매서웠던 NC 타선 2차전 승리가 필요했던 SSG는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내보냈다. 김광현은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많은 가을야구 경험을 한 투수다. 22경기(18선발)에 등판해 4승 3패 2세이브 90⅔이닝 97탈삼진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김광현이 낀 우승 반지만 무려 5개다. 하지만 김광현이 1회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선두타자 손아섭을 유격수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박민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으며 1, 2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 마틴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NC에 리드를 내줬다. 계속된 1사 2, 3루 위기를 김광현이 넘기지 못했다. 권희동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1사 1, 3루에서 서호철의 희생플라이까지 나왔다. 김형준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햇지만, 1회에만 3실점한 뒤 내려왔다. 2회초 김광현의 출발은 좋았다. 오영수와 김주원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아웃카운트 2개를 늘렸다. 하지만 손아섭과 박민우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다시 실점 위기에 몰렸고 박건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마틴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추가 실점하지는 않았다. 김광현은 3회초 제구가 흔들렸다. 선두타자 권희동을 볼넷으로 내보냈다.서호철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김형준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이후 오영수와 김주원을 내야 뜬공으로 막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김광현은 3회까지 총 65개의 공을 던졌다. 계속 공을 던지기 충분한 투구 수였지만, 4회부터는 문승원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김광현의 부진에는 이유가 있었다. 손가락 사이 상처가 벌어졌기 때문이었다. SSG 관계자는 “김광현은 왼쪽 엄지 손가락 굳은살 부위에 상처가 벌어져 교체됐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3이닝 4실점(4자책) 5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했다. 2007시즌 데뷔 후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1년 롯데 자이언츠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⅔이닝 4실점(4자책) 8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으며 지난 2018시즌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6이닝 5실점(5자책)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9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 불타는 한유섬의 방망이 SSG 타선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4회말 2점 홈런 한 방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 주인공은 한유섬이었다. 한유섬은 시즌 막판 엄청난 타격감을 보여줬다. 한유섬은 10월 17안타 1홈런 17타점 타율 0.415 OPS 1.130을 기록했다. 리그 전체 3위 기록이다. 한유섬의 타격감이 더욱 빛나던 상황은 득점권 상황이었다. 10월 득점권 타율 0.769 OPS 1.856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4회말 SSG는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타석에 한유섬이 나왔다. 한유섬은 3B1S에서 송명기의 137km/h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한유섬의 한 방으로 점수 차를 2점 차로 좁혔다. NC는 선발 송명기가 홈런을 허용하자 곧바로 교체를 단행했다. NC의 선택은 적중했다. 팀의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최성영이 하재훈과 박성한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김성현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최성영은 5회에도 마운드를 지켰다. 김민식과 추신수를 범타로 처리했다. 하지만 최주환에게 안타를 맞았고 이재학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이재학은 최정을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6회말 다시 타석에 나온 한유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에레디아가 유격수 당볼로 물러난 뒤 한유섬의 타석, 초구 볼을 지켜본 한유섬은 이재학의 2구 체인지업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한유섬의 1점 홈런으로 SSG가 점수 차를 1점까지 좁혔다. # 호투쇼 펼친 문승원 하지만 AG 국대 포수의 결자해지, NC의 업셋이 보인다 김광현이 부상으로 조기 강판당하며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온 문승원은 호투를 이어갔다. 4회초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주며 시작했지만, 박민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박건우에게 투수 땅볼을 유도해 선행주자를 2루에서 잡았다. 마틴까지 삼진으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 문승원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권희동을 3루수 최정의 송구 실책으로 내보냈다. 이어 서호철까지 투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무사 1, 2루가 됐다. 하지만 김형준의 번트를 문승원이 빠르게 처리해 3루에 송구했고 이어 박성한이 1루에 송구해 더블플레이로 연결했다. 무사 1, 2루 위기를 순식간에 2사 2루 상황으로 바꿨다. 그리고 오영수를 삼진으로 […]
"토트넘 계륵, 김민재 백업으로 갈 수 있다!"…케인과 뮌헨에서 재회 가능성↑ 영입 2순위→1순위로 상승[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또 한 명의 토트넘 전설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또 김민재의 팀으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 영혼
"술과 약에 의존 NO"…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에 과거 발언 재조명 [MD이슈][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잠' 관련 인터뷰에서 "다른 배우들은 불면증이 있다는데 나는 잘 자는 편이다. 평소 6시간 정도 잔다"고 말한
"술과 약에 의존 NO"…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에 과거 발언 재조명 [MD이슈][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잠' 관련 인터뷰에서 "다른 배우들은 불면증이 있다는데 나는 잘 자는 편이다. 평소 6시간 정도 잔다"고 말한
“이선균, 유흥주점에 자주 왔었다” 충격 증언…더 큰 게 터질 수 있다[MD이슈](종합)[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이 23일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고 정식 수상 대상이 됐다. 이러한 가운데 이선균이 마약 투약 장소로 알려진 유흥주점에 자주 왔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23일 JTBC에 따르면, 유흥업소 관계
쌍둥이 감독 시즌 첫 승자는 조동현 감독, 현대모비스 개막 2연승, 알루마 4쿼터 11점, LG 개막 2연패[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즌 첫 쌍둥이 감독 매치. 승자는 동생 조동현 감독이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76-74로 이겼다. 개막 2연
쇼트트랙 대표팀, ISU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수확하며 마무리[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 쇼트트랙이 2023-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1위를 기록했다. 23일(한국시간) 김건우(스포츠토토)와 김길리(성남시청)는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