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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Author at 오토포스트K - 191 중 6 번째 페이지

마이데일리 (3804 Posts)

  • “오타니·베츠·프리먼, 임무완수” 다저스 1조원+α 클래스…이 남자의 능력, ML NO.1 ‘인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앤드류가 이 일을 가장 잘 한다.” LA 다저스가 명실상부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프런트 파워를 갖춘 구단으로 인정을 받았다. 디 어슬래틱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최고의 프런트 파워를 갖춘 구단 탑10을 선정했다. 메이저리그 관계자들로부터 조사를 한 결과이니, 다저스는 자타공인 최강 프런트 구단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다저스는 2023-2024 오프시즌에 오타니 쇼헤이(30)를 10년 7억달러에 FA 계약했다. 심지어 지불유예로 6억8000만달러를 계약기간이 끝난 이후에 지불한다. 다저스는 샐러리캡을 낮추고, 오타니는 캘리포니아주의 세금 부담을 낮추는 이득이 있다. 이와 함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12년 3억2500만달러에 영입했고,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트레이드로 영입해 5년 1억3500만달러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들을 성사하기 위해 1년 전이던 2022-2023 오프시즌에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자금을 비축했다. 이런 작업을 진두지휘한 사람은 당연히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운영부문 사장이다. 프리드먼 사장은 2014시즌 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했다. 탬파베이 단장 시절 특유의 저비용 고효율의 구단 문화가 이어지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저스에서 10년째 재직 중이다. 다저스는 2020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의 한을 풀었다. 그리고 매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탈바꿈했다. 프리드먼의 역할이 적지 않았다는 게 디 어슬래틱의 인터뷰에 응한 업계 사람들의 평가다. 디 어슬래틱은 “프리드먼이 2014년 가을 로스엔젤레스로 향할 때, 네드 콜레티(전임 단장)로부터 재능을 물려 받았다. 클레이튼 커쇼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스타가 10년 후 사라졌다. 다저스는 프리드먼이 이끄는 동안 포스트시즌에 한번도 결장한 적이 없다. 9시즌 중 8시즌 동안 지구우승을 했다. 세 차례 챔피언십 우승, 2020년에 월드시리즈 우승 가뭄을 끝냈다”라고 했다. 타 구단 한 임원은 디 어슬래틱에 “다저스는 모든 것에 있어서 최고다. 프리드먼이 잘 하는 건 어떤 스타와 계약해야 하는지 안다는 점이다. 트레버 바우어라는 예외를 제외하고 프리드먼은 최근 몇 년간 베츠, 프리먼, 오타니를 영입하면서 임무를 완수했다. 스타를 영입할 때 팀이 급등할 수 있게 중간계층의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낭비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다저스는 2020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베츠를 영입했다. 이후 베츠는 12년 3억6500만달러 연장계약을 맺었다. 2021-2022 FA 시장에선 프리먼을 6년 1억6200만달러에 영입했다. 이 계약에도 지불유예가 포함됐다. 즉, 다저스는 베츠~오타니~프리먼으로 이어지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1~3번 상위타선에 12억2700만달러(약 1조6865억원)를 투자했다. 프리드먼의 역량이다. 아울러 유망주들을 최대한 육성하는 투 트랙 전략도 잘 가동해왔다. 결국 다저스는 FA 시장의 강자이면서도 팜도 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왔다. 다저스가 이 초대형 투자,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으려면 월드시리즈 우승이 더 필요하다. 그것마저 성공하면 프리드먼과 다저스는 역대 최강의 프런트로 인정받을지도 모를 일이다. 또 다른 임원은 “프리드먼이 가장 일을 잘 한다”라고 했다. 다저스는 24일까지 14승11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다.
  • 김하성과 헤어진 426억원 거포를 영입하기 위해 이 유망주를 포기했는데…OPS ML 4위 ‘대폭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과 헤어진 거포. 약 2년 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이 유망주를 포기했다. 그러나 이제 샌디에이고에는 이 거포도, 그 유망주도 없다. 어쩌면 역대급 ‘거래 실패’ 사례가 될지도 모른다.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브레이크 아웃 시즌을 보낼 조짐이 보이는 7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C.J 에이브람스(24,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론했다. 2000년생 에이브람스는 2019년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샌디에이고에 입단했다. 막강한 운동능력을 지닌 공수겸장 유격수 자원.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불과 2~3년 전만 해도 ‘매드맨’ A.J 프렐러 사장이 특급스타를 말 그대로 미친듯이 대거 모았다. 기존 자원에겐 비FA 다년계약을 아낌없이 선물했다. 그런 프렐러 사장의 시야에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연장계약 협상이 사실상 틀어진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가 들어왔다. 2022년이었다. 당시 워싱턴은 소토에게 15년 4억4000만달러라는 초고액을 제시했다가 퇴짜를 맞았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10년 7억달러 FA 계약이 나오기도 전이었으니, 당시 최고액수 계약자이던 12년 4억2650만달러의 마이크 트라웃(33, LA 에인절스)을 뛰어넘는, 말도 안 되는 액수였다. 소토가 이 금액을 거절한 건 사실상 워싱턴에서 뛰기 싫다는 의미였다. 결국 워싱턴은 샌디에이고의 손을 잡았다. 이때 샌디에이고는 소토를 영입하기 위해 유망주를 꽤 희생했다. 그 중에서 에이브람스가 포함돼 있었다. 당시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포지션 변경이 완료되면 에이브람스를 특급 유격수로 키운다는 구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타티스는 당시 금지약물 페널티와 수술 등으로 암흑기였다. 그리고 2020-2021 FA 시장에서 4+1년 3900만달러에 영입한 김하성(29)이 계속 성장 중이었다. 그렇게 샌디에이고는 소토를 영입하기 위해 에이브람스를 과감히 포기했다. 그 에이브람스는 워싱턴에서 꾸준히 메이저리그 경험을 쌓았다. 에이브람스로선 워싱턴행이 엄청난 호재였다. 샌디에이고에선 메이저리그에 콜업 돼도 김하성 등 올스타급 내야수들에게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에이브람스는 2023시즌 151경기에 출전, 타율 0.245 18홈런 64타점 83득점 OPS 0.712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 시즌 드디어 잠재력을 대폭발할 조짐이다. 19경기서 79타수 25안타 타율 0.316 6홈런 12타점 15득점 출루율 0.372 장타율 0.671 OPS 1.043이다. 샌디에이고는 이후 중계권료 수입 문제 등 각종 구단 사정이 얽혀 예비 FA 소토를 더 이상 데리고 있기 어려웠다. 2022시즌에 다소 부진했다고 하지만, 2023시즌 샌디에이고 타선을 실질적으로 이끈 선수가 소토였다. 그러나 구단이 어쩔 수 없이 페이컷 기조로 전환했고, 1년 뒤 빈 손으로 소토를 포기할 게 확실한 상황서 트레이드가 답이었다. 왼손 거포를 원한 뉴욕 양키스와 니즈가 맞아떨어졌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에이브람스를 포기하고 데려온 소토를 1년 반만 사용하고 내보냈다. 에이브람스도, 소토도 모두 데리고 있을 수 있었지만, 운명이 그렇지 않았다. 에이브람스를 보낸 결정적 이유였던 김하성도 올 시즌을 마치면 FA로 타 구단 이적 가능성이 있다. 샌디에이고로선 배가 아플 수도 있다. 공교롭게도 올 시즌 소토와 에이브람스가 양키스와 워싱턴에서 맹활약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에이브람스의 OPS는 메이저리그 전체 4위다. 올해 아메리칸리그를 완전히 접수한 소토보다도 높다. 3루타도 3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1위다. 장타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3위. MLB.com은 “에이브람스는 2022년엔 완전히 준비가 되지 않았을 수 있다. 작년애도 삼진을 너무 많이 당했고, 충분히 출루하지 못했으며, 평균 이하의 공격수였다”라고 했다. 그러나 MLB.com은 “올 시즌 6홈런에 3루타 리그 1위로 문을 박차고 나왔다. 장타율이 메이저리그 2위(24일 현재 3위)인데, 파워보다 스피드가 훨씬 좋은 것으로 알려진 선수에게 놀라운 통계다”라고 했다. 끝으로 MLB.com은 “그러나 에이브람스는 여전히 도루도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라. 소토는 아메리칸리그 MVP가 될 수도 있는데, 현재 에이브람스는 소토보다 OPS가 높다”라고 했다. 소토의 OPS는 0.970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0위.
  • 삼성에서 10승하고 단돈 10억원에 ML 상륙…120km 초슬로 커브 무시하지 마라 ‘KKKKKKK’ 폭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에 74.8마일(약 120.4km)짜리 커브가 나왔다. 이 공을 던진 주인공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출신 벤 라이블리(32,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다. 라이블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래시브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했다. 그러나 타선 지원을 적시에 받지 못해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라이블리는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36경기서 10승12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2019시즌 대체 외국인투수로 입단해 2021시즌에 삼성에 발만 담그고 떠났다. 그렇게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었다. 라이블리는 이후 미국에서 재도전에 나섰다. 2023년에 신시내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19경기서 4승7패 평균자책점 5.38을 찍었다. 그리고 올해 클리블랜드와 1년 75만달러(약 10억원)에 계약했다. 트리플A 2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한 뒤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다. 18일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잘 던졌고, 이날은 퀄리티스타트까지 수립했다. 라이블리의 메이저리그에서의 퀄리티스타트는 작년 7월27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6.2이닝 8피안타 3탈삼진 2실점) 이후 처음이다. 라이블리는 ‘빠른 공 혁명’이 강타한 메이저리그에서 느린 공으로 승부한다. 1회초 리드오프 세다네 라파엘라에게 79.1마일 스위퍼를 던졌다. 포심도 90~91마일 수준이었고 2번 타자 재런 듀란에게 77.4마일 커브를 구사했다. 보스턴 타자들은 6일 전 첫 맞대결과 마찬가지로 라이블리의 느린 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89마일 투심이 빨라 보일 정도였다. 2회 무사 1루서 엔마누엘 발데스가 77.6마일 스위퍼를 참아낸 뒤 89.7마일 포심에 2루수 병살타로 돌아섰다. 라이블리는 3회를 10개의 공으로 마무리했다. 여기서 90마일대 공은 단 3개에 불과했다. 이후에도 70마일대 스위퍼와 커브, 80마일대 후반에서 90마일대 초반의 포심과 투심 조합으로 밀어붙였다. 5회 2사 2루서 보비 달백에게 구사한 2구 커브가 무려 76.7마일이었다. 6회 2사 후 듀란에겐 74.8마일 커브를 던졌다. 이날 최저 구속. 무려 120km 커브로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7회 1사 후 윌리어 어브레유에게 90.8마일 포심이 가운데로 들어가면서 우월 솔로포를 맞은 게 허무해 보일 정도였다. 0-0 균형이 깨진 순간. 이후 라이블리는 스캇 바로우로 교체됐다. 클리블랜드 타선이 7회말에 2점을 뽑아내면서 라이블리가 아닌 바로우가 승리투수가 됐다. 클리블랜드의 4-1 승리.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으나 지난 2경기서 나름의 개성, 안정적인 투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KBO리그에서 별 볼 일 없었다고 해도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KBO리그 시절보다 더 정교하게, 더 확실한 무기로 중무장하면 불가능은 없다.
  • 역전 솔로포 '쾅'→121.6m 대형 홈런 '쾅'...최지만, 트리플 A서 연타석 홈런 작렬→'빅리그 진입' 청신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시라큐스 메츠의 최지만이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리플 A 콜럼버스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시라큐스는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팀이 0-2로 뒤지던 2회 말 최지만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콜럼버스 선발 코너 길리스피의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2루수 정면으로 향하며 땅볼 아웃됐다.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에서 불 방망이를 휘둘렀다. 최지만은 2-2로 팽팽하게 맞서던 4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최지만은 길리스피의 2구째 91.1마일(약 146.6km)의 몸쪽 직구를 잡아 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최지만의 타구는 99.9마일(약 160.8km)의 속도로 375피트(약 114.3m)를 날아갔다. 시라큐스는 최지만의 홈런을 앞세워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4-2로 앞선 6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 최지만은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지만은 길리스피의 2구째 86.6마일(약 139.3km)의 낮은 체인지업을 퍼 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작렬했다.  두 번째 홈런 타구는 무려 109.3마일(약 175.9km)의 속도로 399피트(약 121.6m)를 날아갔다. 최지만의 홈런으로 시라큐스는 5-2 완벽하게 승기를 잡았다.  8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 2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지만의 트리플 A 타율은 0.163에서 0.191(47타수 9안타)로 상승했다. 지난 시즌 도중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최지만은 지난 2월 뉴욕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승격시 최대 350만 달러(약 47억원)를 받는 조건이었다.  시범경기 출발은 좋았다. 2월 28일 시범경기에서 172.5km 속도의 120m 대형 홈런을 때려내며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 합류에 청신호를 켰다. 하지만 시범경기를 거듭할수록 성적은 떨어졌고, 설상가상 J.D. 마르티네즈가 메츠와 1년 1200만 달러(약 164억원) 계약을 맺었다.  결국 최지만은 개막전 로스터 진입에 실패하며 마이너리그행을 통보 받았다. 최지만은 옵트 아웃 옵션도 행사하지 않으면서 트리플 A에서 다시 빅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다. 최지만은 트리플 A 최근 3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날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빅리그 통산 144승' 추신수 前 동료, 'ERA 6.02'에도 ML 재입성 포기는 없다…'디펜딩 챔피언'과 마이너 계약 체결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빅리그 통산 144승을 거둔 조니 쿠에토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쿠에토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텍사스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며 "텍사스는 아직 계약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쿠에토는 2008시즌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베테랑 선발 투수다. 통산 368경기(363선발)에 선발 등판해 144승 111패 2245이닝 1851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21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특히, 신시내티 레즈에서 활약했던 2014년에는 34경기에 선발 등판해 4차례의 완투와 2차례 완봉을 기록했다. 243⅔이닝 80사사구 242탈삼진 평균자책점 2.25 WHIP 0.96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당시 내셔널리그 탈삼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3시즌에는 신시내티에서 추신수(SSG 랜더스)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이후 2015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니폼을 입었으며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2016시즌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이적 첫 시즌 32경기 18승 5패 219⅔이닝 53사사구 198탈삼진 평균자책점 2.79 WHIP 1.09를 기록했지만, 이후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2021시즌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던 쿠에토는 2022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25경기(24선발) 8승 10패 158⅓이닝 39사사구 102탈삼진 평균자책점 3.35 WHIP 1.23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우측 이두근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르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13경기(10선발) 52⅓이닝 18사사구 39탈삼진 평균자책점 6.02 WHIP 1.26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쿠에토는 올 시즌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빅리그 재입성을 노린다.  'MLB.com'은 "쿠에토는 2015년 텍사스의 단장인 크리스 영과 한 팀에서 뛰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에서 3년 동안 브루스 보치 감독 밑에서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 '오타니는 오타니다' 눈 깜짝할 새 타격 4개 부문 1위 등극... 이치로 넘어설 기세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이 어느새 리그 타격 4개 부문 선두에 올라 있다. 오타니는 지난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서 2번 지명타자로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볼넷 1삼진 2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다저스가 앞서갔다.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1루에서 메츠 선발 아드리안 하우저가 2구째 81.7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110마일(177km)의 속도로 날아갔고, 423피트(128m) 비거리의 대형 홈런이었다.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176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고, '전설' 마쓰이 히데키를 제쳤다.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오타니는 오프 시즌 FA 최대어로 불렸다. 그가 과연 어느 팀으로 갈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승자는 다저스였다. 10년 7억 달러(약 9642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특히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 개막 이후 8경기를 치르는 동안 홈런을 생산해내지 못했다. 이로 인해 오타니는 빅리그 무대를 밟은 이후 개막 이후 가장 오랜 기간 홈런을 때려내지 못했다. 그래도 오타니는 오타니였다.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감을 찾은 오타니는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고, 차근차근 홈런을 적립해나갔다. 그리고 마쓰이를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오타니는 23일 현재 타율 0.368, 5홈런 13타점 5도루 OPS 1.094를 기록 중이다. 4개 부문에서 선두다. 타율(0.368), 안타(35개), 2루타(11개), 루타(112개)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시즌 236안타가 가능하다. 시즌 230안타 이상은 메이저리그 최초 10년 연속 200안타 이상을 기록한 스즈키 이치로(51)가 2007년에 기록한 238개 이후 최다가 된다. 또한 홈런과 도루 부문도 심상치 않다. 33홈런, 33도루 페이스다. 일본 풀카운트는 "올 시즌 오타니의 타격 트리플 크라운드 달성도 꿈이 아니다"면서 "지난 시즌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가 이뤘지만, 오타니에게 있어서는 미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최초 기록이 된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오타니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득점권에서의 침묵이다. 매체는 "오타니는 시즌 초반 득점권 타율 0.136이라는 부정적인 숫자로 주목받았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리그 4관왕에 올랐다"면서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8 5홈런 13타점 5도루 출루율 0.431 OPS 1.094를 기록 중이다. 어디까지 숫자를 늘릴지 관심을 모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 NS홈쇼핑, 친환경 ‘미디어월’ 도입…무대 세팅 시간 20분 미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NS홈쇼핑은 친환경 방송제작 환경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튜디오에 ‘미디어월’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디어월은 무대 제작의 폐기물을 줄이고 XR(확장현실) 기술로 효과적인 상품소개와 더불어 비용 절감과 생산성 극대화가 가능하다. 이번에 도입한 미디어월은 길이 24m, 높이 3.4m 크기다. 리얼커브드 1.56mm LED월에 스튜디오를 가상의 이미지로 확장하는 XR을 구현할 수 있다. 미디어서버가 실시간 데이터 연동과 원격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홈쇼핑 방송 중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 미디어월과 미디어서버 활용으로 운영 인력을 최소화하고 무대 세팅 시간도 20분 미만으로 줄였다.  NS홈쇼핑은 “미디어월 도입으로 무대 폐기물을 비용 기준 연간 83.33% 절감하고 세트 제작과 철거 소요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디자이너가 제작한 콘텐츠가 미디어서버에 자동 전송되며, 제작된 300여개의 콘텐츠를 PD가 직관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해 업무환경의 디지털화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NS홈쇼핑은 이번에 미디어월이 도입된 스튜디오 S150외에 스튜디오 S080까지 연내 도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NS홈쇼핑은 지난 2021년 스튜디오 전체 조명을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해 연간 소비전력을 67% 절감해오고 있다. 이원주 NS홈쇼핑 영상제작본부장 상무는 “친환경 LED조명 시스템 적용에 이어 스튜디오에도 미디어월을 도입하게 됐다”며 “여행, 패션 등 다양한 상품 방송에서 XR을 적용해 생동감 넘치고 트렌디한 영상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테일러 스위프트처럼 운동하면 구토하고 쓰러진다”, 강철 체력의 비결[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의 강철 체력 비결이 공개됐다. 스위프트의 운동 트레이너인 커크 마이어스는 22일(현지시간) ‘보그’와 인터뷰에서 “스위프트의 운동 루틴은 잔인할 정도여서 어떤 사람들은 구토를 하고 어떤 사람들은 바닥에 쓰러져 누워야할 정도”라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전 세계를 무대로 ‘에라스 투어’를 진행 중인데, 매 공연마다 3시간 15분 동안 열정을 불태우면서도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마이어스는 투어를 하지 않을 때는 '오프 시즌'으로, 공연을 할 때는 '인 시즌'으로 나누어 프로 운동선수처럼 지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테일러는 일주일에 최대 6일, 매일 2시간씩 훈련했다. 그녀는 근력과 컨디셔닝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는 동시에 무대에서 춤추고 움직일 때 도움이 되는 균형과 안정성을 위한 코어 운동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또한 생체역학 스트레칭을 통해 척추와 연조직, 기타 신체 관절을 강화했다. 마이어스는 “테일러가 매우 강도 높은 콘서트를 4회 연속으로 공연하고도 체육관에 나타날 정도로 운동 루틴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이어 "테일러는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회복력이 강한 사람"이라면서 “다음 운동으로 넘어가기 전에 항상 어려운 도전을 인내하며 견뎌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위프트의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는 스포티파이 역사상 처음으로 지난 19일 발매 하루 만에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 KBO리그 MVP도 속수무책! '승률 0.136' 시카고 화이트삭스 '역대급' 꼴찌→이러다 진짜 최악 기록 쓴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4연패를 당했다. 10경기에서 1승 9패에 그쳤다. 시즌 성적 3승 19패 승률 0.136을 마크하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 시즌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하면서 MVP에 오른 에릭 페디도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출발부터 연패를 당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개막전에 0-1로 졌고, 이후 6-7, 2-3으로 내리 패했다. 3경기 연속 1점 차로 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2일(이하 한국 시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0-9로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다음날 3-2로 승리했지만, 5일부터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4연전을 모두 졌다. 단 한 번의 연승도 올리지 못하고 무너졌다. 최근에도 5연패와 3연패를 기록하면서 꼴찌로 처졌다. 22경기를 치러 단 3번 이겼고, 19번이나 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리그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선두를 달리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16승 6패)에 9.5게임이나 뒤졌다. 세부 기록을 봐도 답이 없다. 22경기에서 45득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경기 평균 2점이 조금 넘는 득점에 그쳤다. 같은 기간 실점은 123을 마크했다. 득실이 무려 -78이다. 홈에서 2승 9패, 원정에서 1승 10패를 기록했다. 긴 설명이 필요 없다.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화이트삭스는 지난 시즌에도 고전했다. 61승 101패 승률 0.377에 머물렀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로 시즌을 마쳤다. 더 좋지 않은 성적을 적어낸 승률 0.346의 캔자스시티 덕에 지구 꼴찌는 면했다. 하지만 지구 선두 미네소타 트윈스에 무려 26게임이나 뒤졌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승률 26위에 자리했다. 캔자스시티를 비롯해 콜로라도 로키스(0.36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0.309)만 아래에 뒀다.  올 시즌 초반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투타가 모두 무너져 최악의 길을 걷는다. 승률 1할대에 허덕이면서 압도적인 꼴찌 오명을 썼다. 이러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저 승률의 오명을 쓸지도 모른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한 팀은 1899년 클리블랜드 스파이더스다. 당시 20승 134패로 승률 0.130을 찍었다. 화이트삭스가 '역대급' 꼴찌 성적의 어두운 그림자에 갇혀 있다. 한편, 페디는 올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0.1이닝을 소화했다. 1승 평균자책점 3.10 이닝당출루허용률 1.34를 기록 중이다. 18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 '21세기 베이브루스가 맞네' 오타니, 평행이론이 놀랍다... 日 열도가 감탄 폭발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 LA 다저스)가 또다시 메이저리그 전설 베이브루스와 함께 거론됐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서 2번 지명타자로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볼넷 1삼진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7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오타니는 시즌 타율0.359에서 0.368로 올렸다.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 고대하던 홈런을 쏘아올렸다.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1루에서 하우저의 2구째 81.7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110마일(177km)의 속도로 날아갔고, 423피트(128m) 비거리의 대형 홈런이었다.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176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고, '전설' 마쓰이 히데키를 제쳤다.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오프시즌 10년 7억 달러(약 9642억원)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통해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올 시즌 초반 좀처럼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서 마음고생을 했다. 개막 이후 8경기를 치르는 동안 홈런을 생산해내지 못했다. 이로 인해 오타니는 빅리그 무대를 밟은 이후 개막 이후 가장 오랜 기간 홈런을 때려내지 못했다. 그러던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대결의 마지막 타석에서 마침내 첫 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개막 이후 41번째 타석에서 나온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이때부터 오타니의 홈런 본능이 시작됐다. 오타니는 이튿날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려냈고, 9일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리고 오타니는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 마이클 킹을 상대로 첫 번째 타석에서 네 번째 대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고질라' 마쓰이가 쌓은 메이저리그 통산 175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다시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 7경기 연속 침묵했다. 10경기 이상 넘어가지 않았다. 8경기째만에 아치를 그렸다. 이번 홈런으로 오타니는 또 한번 레전드 베이브 루스와 함께 거론됐다. 그동안 오타니는 투타겸업을 하며 루스의 각종 기록을 깨며 메이저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다.  이번엔 루스와 평행 이론을 이뤘다. 먼저 루스다. 루스가 통산 176홈런을 725경기째에 쳤다. 오타니는 740경기째에 176홈런을 때려냈다. 엇비슷하다. 투수로도 마찬가지다. 오타니가 지금까지 481⅔이닝을 소화했는데 38승을 거뒀다. 루스는 481⅔이닝을 달성했을 때 37승을 올렸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이러한 비슷한 기록을 보고 "야구의 신과의 놀라운 싱크로율이다. 오타니 역시 전설 중 한 명이 될 수 있을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공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지훈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19일 김지훈의 소속사 빅픽처이앤티 측은 "김지훈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무너지고,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이다. 이 작품은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김지훈은 ‘버터플라이’를 뒤흔들 주연 배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는다. 유창한 언어 구사력을 갖춘 김지훈은 ‘버터플라이’에서 영어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갖가지 장르를 거침없이 소화해 온 그인 만큼 이번 ‘버터플라이’ 출연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 2002년 데뷔한 김지훈은 ‘이재, 곧 죽습니다’, ‘발레리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장르 불문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 대체불가 연기력을 갖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개최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는 ‘AAA 베스트 아티스트’ 배우 부문을 수상,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해 보였다. ‘버터플라이’로 첫 할리우드에 진출한 김지훈의 도전은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넓힐 전망이다. 김지훈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버터플라이’ 합류를 통해 글로벌 배우로 본격 자리매김할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훈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버터플라이’는 아마존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다.
  • アデヨミの華麗なゴール、バイエルン・ミュンヘンを倒す! マイデイリー=キム・ジョンクク記者] バイエルン・ミュンヘンを相手に印象的な活躍を見せたドルトムントの攻撃手アデヘミがブンデスリーガ週間ベスト11に選ばれた。ドイツの移籍専門メディア「トランスファーマルク」は2日、2023-24シーズンのブンデスリーガ27ラウンドのベスト11を選定して紹介した。ドルトムントは先月31日、ドイツ・ミュンヘンのアリアンツアレーナで行われたバイエルン・ミュンヘンとの2023-24シーズンのブンデスリーガ第27節で2-0完勝した中、4人がブンデスリーガ週間ベスト11に選ばれた。ブンデスリーガウィークリーベスト11の攻撃陣にはクリンディンスト(ハイデンハイム)とウンダフ(シュトゥットガルト)が選ばれ、サイドアタッカーにはアデヘミ(ドルトムント)とビルツ(レバークーゼン)が選ばれた。中盤はスティラー(シュトゥットガルト)とアンドリッヒ(レバークーゼン)、守備陣はグリマルド(レバークーゼン)、シュロッターベック(ドルトムント)、フンメルス(ドルトムント)、リューエルソン(ドルトムント)が入った。ゴールキーパーにはゼントナー(マインツ)が選ばれた。ドルトムントはバイエルン・ミュンヘンとの対戦で、前半10分にアデヘミが先制ゴールを決めた。アデヘミはチームメイトのブラントの侵入パスを受け、ペナルティエリアの左側に侵入し、左足シュートでバイエルン・ミュンヘンのゴールネットを揺らした。バイエルン・ミュンヘンのセンターバックデリットは、アデヘミとの主力対決で無力に敗れ、結局、アデヘミに決定的な得点チャンスを許し、崩れ落ちた。その後、ドルトムントは後半38分、リューアソンが追加ゴールを決め、勝負の楔を打った。リューアソンはチームメイトのハラーのパスをペナルティエリアの右側から右足でシュートを決め、得点に成功し、ドルトムントがバイエルン・ミュンヘンに完勝した。キム・ミンジェはドルトムント戦を欠場し、最近4試合連続でスタメンから外れた。バイエルン・ミュンヘルのトゥヘル監督は最近、キム・ミンジェの代わりにデ・リートとダイアーを主軸センターバックの組み合わせで起用している中、ドルトムント戦の完敗後、バイエルン・ミュンヘンの守備陣に対するドイツ現地での酷評が続いた。ドイツメディア「Spox」はデ・リートについて「アデヘミの先制ゴールの状況であまりにも遅く、できることがなかった」と言及し、ドイツメディア「スカイスポーツ」は「デ・リートはアデヘミの先制ゴールの状況で圧倒された」という意味を示した。ドイツメディアのアベントツァイトゥングは「デリートはドルトムントの速攻の状況で常に遅かった。デ リートのスピードの欠如は、アデヘミの先制ゴールの場面で明白に表れた」と言及した。ドイツメディアTZは、「デリートはバイエルン・ミュンヘンの守備を担当することへの安心感について言及した。しかし、それは彼がアデヘミとのスプリント対決で遅すぎたという事実を変えるものではない。先制点を許した責任がある。後半に良い姿を見せたこともあったが、記憶に残るのは短距離スプリント決闘で負けたことだ」と語った。バイエルン・ミュンヘンはドルトムント戦の敗北で19勝3分け5敗(勝ち点60)を記録し、リーグ2位に留まった。今季ブンデスリーガ無敗で首位を走るレバークーゼン(勝ち点73)に勝ち点13差で大きく遅れている。ブンデスリーガ12連覇を狙っているバイエルン・ミュンヘンは、今シーズンリーグ7試合を残した状況で逆転優勝は容易ではない状況だ。バイエルン・ミュンヘンは12年ぶりの無関係の危機に直面している。バイエルン・ミュンヘルのトゥヘル監督はドルトムント戦の完敗後、「バイエルン・ミュンヘンのブンデスリーガ優勝挑戦は終わったのか」という質問に「確かにそうだ」と諦めた。トゥヘル監督は「今日の試合後、もう勝ち点を計算する必要はなくなった。どのくらいの点差がついたのか?"と言い、「レバークーゼンに祝福を送る」と優勝競争を自暴自棄になり、物議を醸した。[ドルトムントの攻撃手アデヘミ、バイエルン・ミュンヘンの守備手デリート...
  • '솔로 컴백' 김남주 "에이핑크 올해 내 컴백…언제나 준비 중" [MD현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 김남주가 완전체 컴백 계획을 언급했다. 김남주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싱글 '배드(BA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진행은 방송인 유재필이 맡았다. 이날 김남주는 적극적으로 앨범 제작에 참여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추후에 에이핑크 활동을 우리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내 컴백으로"라고 말하더니 깜짝 놀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내 김남주는 "대외비인가 혹시? 어떻게 하지"라더니 "그런데 이건 괜찮다. 왜냐하면 우리는 늘 컴백 준비를 하고 있다. 1년 365일 음악을 받는다. 그래도 컴백을 준비하는데 2년 걸린다. 노래가 잘 나오는 게 팀의 숙명이기도 해서 음악 선정이 중요하다. 혹시 내가 횡설수설하고 있나"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파격적인 신보 콘셉트가 에이핑크의 콘셉트 혹은 다른 멤버들의 솔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냐는 질문에는 "솔직하게, 솔직하게 에이핑크 컴백 준비를 하고 있는데 그 콘셉트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콘셉트를 우리 멤버들은 못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건 내 색깔을 에이핑크에서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담은 것"이라고 답했다. 김남주는 "대신 추후에 나올 에이핑크의 콘셉트는 아무래도 조금 더 '배드(BAD)'처럼 신나는 곡으로 나가 볼까 이런 방향성을 내가 제시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드(BAD)'는 김남주가 데뷔 앨범 '버드(Bird)' 이후 4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솔직한 모습에 '나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개의치 않겠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았다.
  • '당잠사' 추자현 "中 걸그룹 데뷔 도전? 재밌잖아요…지나고 보면 좋은 추억" [인터뷰③]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추자현이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2023' 출연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마이데일리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추자현을 만나 그의 새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화를 나누던 중 추자현은 지난해 5월 중국의 프로젝트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재밌잖아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추자현은 "사실 내가 지금도 고지식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며 "'난 이런 사람이니까 이런 건 안 해' 이런 것. 어릴 땐 더 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생은 결국 지나다 보면 추억이더라. 그때 당시는 '이런 걸 왜 했어?'라고 할 수 있지만, 무슨 콘텐츠가 되었든 내가 어떻게 임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이 날 다르게 바라본다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내가 자존감이 높은 스타일은 아니지만, 뭐든지 진실되게 열심히만 하면 사람들이 안 좋게 보더라도 결국 나중에는 '그래도 이런 걸 하니 대단하다'며 마음을 바꾸시더라. 내가 과정에 어떻게 임하느냐에 따라 내 진심이 있다면 결과로 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승풍2023'에 대해 "그 프로그램이 걸그룹이라기 보다는 왕년에 잘 나갔던 여자 연예인들이 모여 버라이어티 게임도 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합숙도 하고, 무대에 서는 프로그램이다. 중국에서는 상당히 스케일이 큰 예능이다"라고 설명했다. 추자현은 "사실 도전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멤버에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다.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어야한다"며 웃음을 터뜨린 후 "그래서 되게 재밌게 했다. 나도 결혼한 후 아이를 낳고 한국에서 활동하느라 중국 팬 분들께 인사를 드리지 못했는데, 그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중국 팬들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 행복한, 좋은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추자현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는 오는 3월 20일 개봉한다.
  • 양현석 "베이비몬스터, 4월 1일 공식 데뷔…찰리푸스가 곡 선물"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4월 1일을 공식 데뷔일로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7ER | YG ANNOUNCEMENT (Track Introduction)'를 게재했다. 오는 4월 1일 0시 베이비몬스터 첫 미니앨범 발매를 2주 앞둔 시점, 그간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해온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인터뷰를 통해 첫 미니앨범을 직접 소개하며 그동안 기다려준 글로벌 팬들을 위한 왕성한 7인조 활동을 약속했다. 가장 큰 기대를 모아온 타이틀곡은 두 번째 트랙 'SHEESH(쉬시)'다. 'BATTER UP'이 밝고 건전하고 건강한 이미지였다면, 'SHEESH'는 다크한 콘셉트가 더해진 힙합 장르다. 양현석 총괄은 "후렴구가 강력해서 많이 따라하시지 않을까 싶다. 안무가 굉장히 재미있고 중독성이 강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세계적인 팝스타 찰리 푸스가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직접 작업한 'LIKE THAT'은 세 번째 트랙에 수록됐다. 앞서 아현은 'Dangerously'를 커버해 찰리 푸스를 비롯 글로벌 팬들의 극찬을 끌어냈던 터. 양 총괄은 "저도 멤버들도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큰 선물을 받았다. 여러분들도 들으시면 굉장히 좋아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전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첫 트랙 'MONSTERS(Intro)', 완전체로 함께해 더욱 특별해진 'Stuck In The Middle (7 Ver.)'과 'BATTER UP (7 Ver.)', 데뷔 리얼리티의 대미를 장식했던 'DREAM', 경쾌한 편곡으로 재탄생한 'Stuck In The Middle (Remix)' 등이 수록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앨범을 베이비몬스터의 정식 데뷔로 확정, 음악 방송 출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그는 "팬을 직접 찾아가는 여러가지 이벤트, 공연을 생각하고 있다"며 "7인조 완전체 첫 활동이다. 여러분들도 더 큰 소리로 베이비몬스터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터뷰 말미에는 'MONSTERS(Intro)' 영상이 공개됐다. 신스 사운드에 중독성 있는 비트가 더해지는 구성이 압도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There’s a new kind of monster" "Gonna be getting stronger With every step we take" 등의 가사를 감각적인 키네틱 타이포그래피로 구현했다.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당찬 포부를 드러낸 만큼 베이비몬스터가 과연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세계 음악 팬들을 놀라게 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 'KK·KKKK' 한국야구 매운 맛에 연속 삼진 당한 MLB 강타자 오타니와 마차도, 2차전에 부활할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들이 한국 야구의 매운 맛을 실감하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매치 마차도(32)가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17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스페셜 시리즈에서 고전했다. 모든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서며 체면을 구겼다. 오타니는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다저스의 2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열화와 같은 응원을 받으며 키움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상대했다. 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렸지만 삼진으로 돌아섰다. 카운트 2-2에서 후라도의 5구째 시속 92마일(약 148km)에 싱커에 삼진을 당했다.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힘껏 스윙을 했으나 공을 맞히지 못했다. 2회에는 찬스를 맞이했다. 1사 1, 3루의 기회에서 다시 후라도와 만났다. 이번에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카운트 1-2에서 다시 92마일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하지 못했다. 두 타석 연속 높은 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풀스윙으로 정면 승부를 펼쳤으나 히트를 뽑아내지 못했다. 이후 오타니는 '두 타석 소화' 약속을 지키고 교체됐다. 샌디에이고 간판타자 마차도는 4연속 삼진으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17일 팀 코리아와 경기에서 4타석 모두 삼진 아웃됐다. 1회 첫 타석에서 팀 코리아 선발 문동주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만루 찬스에서 허무하게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원태인의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헛돌리며 삼진을 먹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마차도는 세 번째 타석과 네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신민혁과 대결해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헛돌리며 삼진 처리됐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최준용과 만나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단 하나의 안타도 때리지 못하고 4연타석 삼진을 마크했다.  한편, 17일 스페셜 매치에서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다저스는 프레디 프리먼의 1회 선제 솔로포 등 막강 화력을 뽐내며 14-3 대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얻은 선제점을 끝까지 잘 지키며 팀 코리아에 1-0 승리를 올렸다. 샌디에이고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타석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깔끔한 수비를 선보였다. 9회초 팀 코리아의 공격에서 안정된 플레이로 병살 처리에 성공해 경기를 끝냈다. 18일 샌디에이고는 LG 트윈스, 다저스는 팀 코리아와 스페셜 매치 2차전을 펼친다. 
  • 롯데마트·슈퍼, 홍삼·비타민 등 ‘오늘좋은 건강기능식품’ 6종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늘좋은 PB(자체브랜드) 건강기능식품 6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니어 고객층을 겨냥해 알티지오메가3, 비타민D, 홍삼, 혈당, 관절, 다이어트 보조제 등 6가지로 구성했다. 롯데마트·슈퍼는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중장년층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챙기는 시니어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올 1~2월 롯데마트의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전년대비 1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7일까지 ‘오늘좋은 비타민D(30g)’을 1만원대에 원플러스원(1+1)으로 판매하며,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21mg 함유된 ‘오늘좋은 6년근 홍삼정(240g)’은 8만대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늘좋은 홍삼정’ 제품에는 김포파주인삼농협이 직접 관리한 6년근 홍삼을, ‘오늘좋은 비타민’ 제품에는 글로벌 비타민 전문기업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D 등 고품질 원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명이 적힌 점자스티커를 부착했다. 롯데마트는 롯데중앙연구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지난해 5월부터 점자 기획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추후 출시되는 건강기능식품에도 점자 스티커와 표기 각인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인기 건강기능식품으로 손꼽히는 이뮨샷 면역 비타민 상품도 상반기 내로 출시할 예정이다. 임현화 롯데마트·슈퍼 상품기획자(MD)는 “시니어 고객뿐만 아니라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오늘좋은 건강기능식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시중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고품질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 프롬바이오,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애너하임 자연식품 박람회’ 참가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가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 ‘제42회 애너하임 자연식품 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애너하임 자연식품 박람회’는 전 세계의 천연, 유기농, 기능성 식품 판매 기업과 바이어들이 모여 최신 식품 트렌드를 살피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로,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갖춘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모든 제품에 대해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및 USDA(U.S Department of Agriculture)의 규정을 준수한 기업만이 참가할 수 있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에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우수 식품기업 29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위건강엔 매스틱, 아프리카망고, 홍삼 스틱 등 건강기능식품과 자사의 원료주의 화장품 브랜드 매스티나의 제품을 소개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위건강엔 매스틱’은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당사는 바이어들에게 아마존 할인쿠폰 QR코드가 라벨링 된 제품 샘플을 전달하며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확대를 계획했다”라고 후문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과 수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심 대표는 그동안 새로운 원료를 찾기 위해 전 세계의 박람회를 방문하며 보스웰리아 추출물, 매스틱 검 등 경쟁력 있는 원료를 발굴해 왔다. 심태진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효과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전사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들에게 건강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오스카 수상 ‘킹스 스피치’ 각본가, 플라이낚시 도중 사망 “향년 86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킹스 스피치’로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한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 사이들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6세. 그의 오랜 매니저였던 제프 아가시는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데이비드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뉴질랜드에서 플라이낚시를 하며 최고의 평화를 누렸다”고 밝혔다. 세이들러는 2010년 톰 후퍼 감독 주연의 ‘킹스 스피치’로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도 휩쓸었다. 이 영화의 연극 버전은 6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4개 대륙에서 공연됐다. 2012년 런던 웨스트엔드 윈덤 극장에서 초연된 이 연극은 브로드웨이로 향할 예정이었지만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공연이 중단됐다.
  • "친선경기지만 승리하면 자신감 얻어"…우승 감독의 다짐, '토종 에이스', 필승조 총 출동 [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건호 기자] "승리해서 자신감 얻으면 좋을 것이다." LG 트윈스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어 LG를 상대로 LA 다저스와의 '서울 시리즈' 경기 전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염경엽 감독은 "오늘 경기는 친선 경기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즌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선수들 경기 감각을 올리는 것이다"며 "베테랑 선수들보다 어린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성공을 체험해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전날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전했던 문보경은 이번에는 LG 유니폼을 입고 다시 샌디에이고를 상대한다.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이가 선발로 나갈 것이다. 보경이는 국가대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우리와 뛰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박명근은 첫 대표팀 발탁이기 때문에 그곳에서 경험하는 것이 큰 경험이 될 것 같아서 대표팀 경기에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LG 선발은 '토종 에이스' 임찬규다. 사령탑은 투수 운영에 대해 "(임)찬규는 80개 정도 투구할 것 같다. 오늘을 포함해 (정규시즌 전에) 2경기밖에 안 남았다. 필승조들이 오늘내일 연투해서 느낌을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아서 오늘부터 필승조를 투입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친선 경기이고 어려운 경기다. 그럼에도 승리할 수 있다면 좋다고 외쳤다. 염경엽 감독은 "아무리 친선 경기여도 모든 경기는 승리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승리함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시즌을 시작하면 좋을 것이다. 쉽지 않겠지만, 정상적인 경기를 할 것이다"고 했다. 샌디에이고에는 염경엽 감독과 인연이 있는 두 선수가 있다. 바로 김하성과 고우석이다. 두 선수 모두 KBO리그에서 활약할 당시 염경엽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 염경엽 감독은 "김하성은 올해 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될 것 같다. 특별하게 뭔가를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준비했던 것을 한 시즌 동안 과정을 밟아 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고우석도 마찬가지다. 갑자기 뭔가를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이 야구다. 고우석은 아직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본인이 준비해야 할 것, 본인이 갖춰야 할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올 시즌 그런 것을 채우다 보면 시즌을 치르면서 성장하는 것이 고우석에게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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