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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Author at 오토포스트K

비즈워치 (245 Posts)

  • 바이든이 던진 대중 관세폭탄…K배터리 영향은? /그래픽=비즈워치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 및 배터리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키로 하면서 국내 산업계 내 전운이 감돌고 있다. 당장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중국산 제품 가격 상승에 따라 가격 경쟁력에서 한국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다만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도 잇따른다. 미중 무역 갈등이 전쟁에 비유될 만큼 격화됨으로써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에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11월 美 대선 앞두고 대중 압박 본격화 최근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지적하며 '대중 관세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대중 첨단 반도체 수출통제 결단을 내린 데 이어 고율 관세까지 부과하는 등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중국 압박에 본격 나서는 모양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중 부과한 대중 고율 관세와 관련해 심층 검토한 후 내려진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대중 관세 인상 주요 품목./그래픽=비즈워치 관세 인상 대상은 전기차·배터리·배터리 부품·배터리 광물·반도체 등 중국산 첨단·핵심산업 제품군이다. 이들 규모는 180억 달러로
  • 카카오게임즈, 영업흑자 수성…"서브컬처 신작 곧 공개" 카카오게임즈가 기존 작품들의 꾸준한 인기에 흑자를 지켜냈다. 매출과 순익이 줄었지만 앞으로 비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의 신작 출시로 라인업을 다양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딘·롬 덕에 영업흑자 수성…비게임선 부진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한 1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63억원으로 1.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약 4억원으로 91.1% 급감했다. 게임 사업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을 이뤘지만 골프 등 비게임부문이 부진한 영향이 컸다. 1분기 모바일 게임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6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게임에서도 같은 기간 매출이 10.5% 늘어난 156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라이브 타이틀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콘텐츠 리뉴얼 효과와 신작 '롬(R.O.M)'의 국내외 론칭 성과가 일부 반영됐다. PC온라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도 있었다. 그러나 골프와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비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4.5% 감소한 694억원에 그쳤다. 계절적 비수기와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았다. "서브컬처 3종
  • [인사이드 스토리]이재용 회장의 파운드리 '광폭행보' 이유는 지난 26일(현지시각) 독일 오버코헨 자이스 본사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가운데)이 칼 람프레히트 자이스그룹 CEO(왼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올해 두 번째 해외 출장을 떠났습니다.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이 회장의 출장 소식은 그리 놀랄 일은 아니지만, 이번에 방문한 곳이 이례적인 터라 업계의 관심이 쏠렸는데요. '슈퍼을' 독일 자이스 첫 방문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자이스는 반도체 장비뿐 아니라 의료기기, 연구장비 등 여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입니다. 특히 반도체 업계에서는 '슈퍼을(乙)'인 ASML의 '슈퍼을'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ASML은 7㎚(나노미터) 이하의 초미세 공정을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EUV(극자외선) 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급하는 '슈퍼을'로 유명하죠. 자이스는 이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ASML의 EUV 장비 작동 모습./ 영상=ASML 반도체 회로는 현미경을 사용해야 겨우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미세하기 때문에, 반도체 웨이퍼에 회로를
  • 갤S24 흥행에 날개 단 삼성전기…꽃길 이어진다 /그래픽=비즈워치 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 효과로 카메라 모듈 매출이 크게 늘었다. AI(인공지능)와 자동차의 전장화 트렌드 확산에 따라 고부가 가치 제품의 확대가 늘어난 것도 영향이 컸다. 삼성전기는 2분기 스마트폰 신제품 효과는 줄지만,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겠다는 계산이다. 갤럭시 끌고 AI·전장 밀고 삼성전기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6243억원, 영업이익 180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7%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6.9%로 동일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그래픽=비즈워치 증권가의 기대치도 웃돌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는 매출 2조4209억원, 영업이익 1713억원이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0억원, 100억원 정도 높았다. 이번 호실적은 AI 확산과 더불어 갤럭시S24 등 스마트폰의 흥행이 주효했다. AI 서버 등 산업·전장용 고부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판매 증가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규 출시 효과로 폴디드 줌 등 고성능
  • "교촌은 양이 적다?"…'닭 크기 논쟁'의 오해와 진실 그래픽=비즈워치 [생활의 발견]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재들을 다룹니다. 먹고 입고 거주하는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우리 곁에 늘 있지만 우리가 잘 몰랐던 사실들에 대해 그 뒷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려 합니다. [생활의 발견]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여러분들은 어느새 인싸가 돼 있으실 겁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편집자] 여러분은 우리나라에 치킨집이 몇 개나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저는 길을 걸으면서 주변의 상가나 간판을 유심히 챙겨보는 습관이 있는데요. 오피스 상권에는 치킨집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생활 상권으로 가면 몇 블럭에 하나쯤은 꼭 있는 게 치킨집입니다. 편의점이나 카페만큼 많을 것 같진 않지만, 중국집이나 베이커리보다는 많아 보입니다. 물론 통계가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가맹사업 관련 통계를 공개하는데요. 2022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프랜차이즈형 치킨집은 2만9423개로, 편의점(5만5043개)보다는 당연히 적지만 커피전문점(2만6217개)보다는 조금 많습니다. 카페보다 치킨집이 많다니 조금 놀랍네요. 이렇게 많은 치킨집 중에도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브랜드가 하나 있습니다. 남들이 다 후라이드 치킨을 튀기고, 매콤달콤한 양념치킨을 버무릴 때 나홀로 '간장 바른 치킨'을 팔았던 브랜드. 바로 '교촌치킨'입니다.
  • '스트림플레이션' 주기적으로 오는 이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상품 이용료를 사실상 인상하면서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의 체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통신사들이 직접 의도한 요금 인상은 아니다. 콘텐츠 제공 사업자들의 요금 인상이 근본 요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넷플릭스와 같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제휴상품의 이용료 인상도 예상되고, 통신3사의 제휴상품 공급단가 계약 또한 일정 주기로 이뤄지는 까닭에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는 이슈로 파악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가 고가 요금제 이용자, 구독 상품 이용자 대상으로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료를 사실상 인상하고 있다. 신규로 가입할 때 제공하는 혜택과 조건을 업데이트하면서 요금 인상 효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독 상품을 통해 제공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측이 4월 총선 전에는 통신 관련 요금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한 바 있으나, 이는 총선보다는 공급단가 인상과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 유튜브가 지난해 말 광고를 시청하지 않고 영상을 볼 수 있는 유료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인상한 게 주된 요인이라는 얘기다. SK텔레콤의 경우 유튜브
  • 현대차그룹, 베이징 모터쇼 수놓았다…950만 친환경차 시장 정조준 현대자동차는 25일(현지시간)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아이오닉 5N 등을 공개했다./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25일(현지시간)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 총출동했다.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랜드로 부스를 마련한 현대차그룹은 모두 전동화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대차, 중국 겨냥 두번째 N브랜드 하반기 출시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 5N을 공개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더 뉴 아반떼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N)로 중국에 N브랜드를 도입한지 불과 1년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N브랜드 모델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먼저 선보였던 아이오닉 5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고출력 배터리를 두루 탑재해 서킷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차 모델은 저렴한 가격과 그 수준만큼의 성능을 보인다는 중국 시장의 반응을 뒤엎을 모델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오닉 5N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3.5초, 최대 609마력을 자랑한다. 순간적으로 출력을 높이는 N 그린 부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제로백은 3.4초로 단축되며 최고 출력은 650마력으로 치솟는다. 현대차 중국사업담당 오익균 부사장은 이날
  • "세계 3위 차 시장 선점" 정의선 회장, 인도 직접 찾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찾았다.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인도는 2030년 승용차 수요가 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데다 강력한 전동화 정책으로 전기차 시장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인도 시장에 부쩍 공을 들이는 이유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5위 경제대국 선점한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인도를 방문, 현지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주 구르가온 시에 위치한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양사 인도권역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어 중장기 전략의 실행 주체인 인도 현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직접 소통했다. 정의선 회장의 인도 방문은 그만큼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시장 규모는 500만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견고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승용차 시장은 41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 나흘 걸리던 플랜트 배관받침 설계, AI는 10분에 끝냈다 건설사는 아파트만 짓는 게(주택·건축사업) 아니다. 여러 산업에 필요한 대형 설비나 공장을 세우는 플랜트 사업도 건설업의 커다란 한 축이다. 건설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발주처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 설계·조달·시공(EPC)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공지능(AI)은 EPC의 첫 단추인 설계부터 건설사업을 바꿔나가고 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각 사업본부의 스마트기술 조직을 통합해 '스마트기술센터'를 출범했다. 그중 스마트엔지니어링실로 불렸던 '스마트DT실'은 설계와 정보통신기술(ICT) 영역을 맡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디지털전환(DT)을 이끄는 이현식 실장은 부서 핵심 과제로 △AI △데이터 △설계 자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을 내세웠다. '파이프랙 파라메틱 모델링'은 입력되는 변수에 따라 생성될 모델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2D 화면을 제공하고, 스마트3D 기술을 사용해 모델을 자동 생성한다. 기존 방식 대비 작업시간을 70%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한땀한땀' 옮기던 파이프랙, AI로 자동 설계 현대엔지니어링은 AI에 기반한 '파이프랙 자동화 설계 시스템'을 지난해 발명특허로 출원했다. '파이프랙'은
  • "이스라엘·이란 전쟁 확산하면…코스피 2400까지 떨어질 것"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사진=뉴욕타임스/게티이미지]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전략적 인내'로 대응하면서 중동 갈등이 극적으로 안정을 되찾은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갈등의 불씨는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만약 이란이 보복을 감행하면 코스피가 2400포인트 선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4월 19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사태 이후 상황이 악화하지 않고 제한되는 모습"이라면서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하기에 전쟁 시나리오에 맞는 상황별 대응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 1일 주시리아 이란 영사관에 대해 공습을 펼쳤다. 이란은 13일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보복 공습했다. 이후 이스라엘은 19일 이란의 보복 공습에 대한 재보복으로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그러나 이란이 이스라엘을 다시 공격하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나 연구원은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 외무장관이 '이스라엘 공격은 경미한 수준'이라고 발언하는 등 현시점에서 이란이 추가적인 보복 대응에 나서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병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보고서를
  • AI는 흉부CT만 봐도 사람 구분할까?…가명처리 기준 나왔다 똑똑한 인공지능(AI)은 흉부 CT 촬영사진만 보고도 사람을 구분할 수 있을까? 흉부사진 자체로는 식별 위험이 크진 않지만 3차원 재건 기술이나 특이한 흉터 등을 토대로 구분할 수도 있어 민감한 개인정보가 악용될 우려가 나온다. 이처럼 이미지와 영상·
  • 집값이 반응하는 호재는…1·10대책? GTX!  '김포, 덕양, 평택(이상 경기), 서구(인천)' 이번 주 수도권에서 집값 변동률이 플러스(+)인 곳은 단 4곳. 지난달 1·10 대책(주택 공급 확대 등)에도 큰 움직임이 없던 지역들이죠. 그런데 1·25 교통대책에는 즉각 반응했습니다. 향후 핵심
  • 원가 상승에 발목 잡힌 DL이앤씨, 올해는 다를까? 시공능력평가 6위 건설사인 DL이앤씨가 지난해 씁쓸한 성적표를 냈다.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의 3분의 1이 증발했다. 높아진 주택 비중이 발목을 잡았다. 주택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원가율이 크게 높아진 데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 반도건설, 독립문 앞 '경희궁 유보라' 이달 분양 반도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영천동 69-20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 유보라'를 이달 중 일반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으로 건립되며 아파트 전용면적 59~143㎡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
  • '영업정지 9개월' GS건설, 당장은 지장 없겠지만… GS건설이 내달부터 올해가 끝날 때까지 '셔터 문을 내릴'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인천 검단 아파트 부실시공과 관련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총 9개월의 영업 처분을 내려서다. 여기에 서울시가 내달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추가로 내놓을 경우 총 10개월
  • 포스코퓨처엠, 맥 못 춘 배터리 소재…많이 팔고 덜 벌었다 /그래픽=비즈워치 포스코퓨처엠이 지난해 반쪽짜리 성적을 거두며 아쉬움을 남겼다. 연간 매출은 40% 이상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0% 가까이 고꾸라졌다. 주력 부문인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 발생한 영업손실이 타격을 줬다. 배터리 소재 타격…비
  • 서울가양·용인수지·수원영통도 '1기신도시 특별법' 대상 1기 신도시 특별법으로 불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적용 대상이 서울 가양, 수원 영통, 용인 수지, 부천 상동 등까지 확대된다. 정부가 특별법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시행령을 내놓으면서 적용 대상이 당
  • 대한항공, 작년 영업익 급감에도 '여유만만' 이유 대한항공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여객 수요가 회복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 2022년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화물 사업 특수가 지나가면서 영업이익은 눈에 띄게 줄었다. 4분기에는 인건비 등 비용이
  • '첨단 반도체 기술 한눈에'…세미콘 코리아 가보니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부스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마이크론, 글로벌 파운드리 등 글로벌 굵직굵직한 반도체 업체
  • '누적 적자 15조' 삼성전자, 반도체 혹한기 넘겼다 /그래픽=비즈워치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혹한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작년 반도체 사업에서 15조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메모리 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며 적자 규모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지난 4분기 D램은 1년 만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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