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한국인 살해하고 가족협박...피의자 1명 검거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의 용의자 3명 중 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13일 경남경찰청은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로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한 한국인 관광객 B (34)씨를 납치해 B 씨의 가족에게 300만바트(1억 1000만원 상당)를 몸값으로 요구한 후 살해했다.익명의 남성이 B 씨의 가족에게 거액의 몸값을 요구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외교부와 연계해 태국 한국 대사관에 신고해 태국 경찰이 B 씨의 소
돼지 신장 이식받은 60대 남성, 사망미국에서 60대 말기 신장 질환자가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지 두 달 만에 숨졌다고 AP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환자는 리처드 슬레이먼으로, 지난 3월 16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돼지 신장을 이식받고 두 달 만에 숨졌다.이식된 것은 미 바이오기업 e제네시스가 유전자를 변형한 돼지 신장이었다.다만 병원 측은 신장 이식 때문에 사망했다고 볼 소견이 전혀 없다고 밝혔으며, 슬레이먼은 당뇨병과 고혈압 등을 앓고 있었다.살아있는 사람 몸에 돼지 신장을 이식한 사례는 슬레이먼이 처음이었다.슬레이먼의 가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