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자동차 회사의 자율주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납품하는 게 목표입니다.”
에스더블유엠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으로 ‘암스트롱 5세대(AP-500)’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인정받아 ‘한국전자전(K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암스트롱 5세대는 신경처리장치(NPU), 중앙처리장치(CPU), 마이크로컨트롤러 장치(MCU) 상호간의 실시간 빅데이터 동기화를 통해 동시 200개 이상의 사물의 인지, 예측, 계획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1000TOPS(초당 테라 연산)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6일 김기혁 에스더블유엠 대표는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스트롱 5세대는 이기종 멀티 센서·멀티 프로세서 간 실시간 타임 동기화·실시간 데이터 송수신 성능을 확보했다”며 “국내 최초·최고 성능의 운전 자동화 시스템용 이기종 멀티코어 방식의 컴퓨팅 플랫폼 상용화 개발을 완료했다. 암스트롱 5세대는 자율주행시스템(ADS) 레벨 4 수준의 운전자동화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스트롱 5세대 초고성능의 ADS 플랫폼 기반 다양한 사업군에 적용될 수 있다”며 “자율주행택시 여객 운송, 자율주행 셔틀 여객 운송, 자율주행 물류 이송, 도심 지역 무가선 트램, 철도건설장비, 공항·항만 물류 이송, 자율주행 여객 화물선, 충돌 안전, 자율주행 정박, 자율주행 요트 보트, 사각지역 모니터링·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량 전장품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를 개발하고 운전자동화 기술 연구를 개발하고 있다”며 “양산형 이기종 멀티코어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해 완전자율주행 서비스를 구축하고 고성능 자율주행 시스템 생산거점을 구축해 글로벌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 HMADS와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검증하고 강남 운송서비스 차량 탑재를 통한 HMADS 안정성을 검증한다”며 “성능 고도화 최적화 설계를 통한 양산형 시스템을 확보했으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부터 기술 검증을 통한 글로벌 (OEM)으로 시장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량 전장품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전문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총 181명 중 연구·개발 인력 비중은 87%”라며 “차량 전장품 SW·HW 개발, 운전자동화 기술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10년 이상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차량 전장품 개발·품질 확보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운전자동화 시스템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ADS 플랫폼 개발부터 운송 서비스·관제 서버 구축·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매출은 150억원으로 자동차 전장 90%, 모빌리티는 1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자동자 회사를 잘 이해해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데 국내 자율주행 회사 중 유일하다”며 “다른 회사들은 이렇게 시작하질 않는다. 기존 고객이 있고 고객에 같은 기술을 납품하는 구조로 어떤 자율주행회사보다 안정적인 매출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네비게이션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납부하고 있다”며 “납품하면 생산해 글로벌 OEM에 공급하고 있는데 글로벌 모든 OEM에 다 들어간다. 자동차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많은 수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율주행은 2027년이나 2028년에 가능할 걸로 생각하며 미국, 중국에서 되는 수준까지 보고 있다”며 “지난해 매출은 150억원으로 자동차전장 90%, 모빌리티 10%를 차지한다. 내년 목표 매출은 200억원”이라고 언급했다.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