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은 영국 싱글·앨범 차트서 5주째 ‘롱런’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2위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마이클 부블레와 테일러 스위프트 같은 쟁쟁한 뮤지션들을 제치고 피터 가브리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에이티즈의 자체 최고 순위다.
이들이 2019년 1집 이후 약 4년 만에 내놓은 정규 2집에는 타이틀곡 ‘미친 폼’을 비롯해 ‘위 노우'(WE KNOW), ‘이머전시'(Emergency), ‘실버 라이트'(Silver Light), ‘꿈날’ 등 12곡이 담겼다.
에이티즈는 다음 주 공개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0월부터 연 월드투어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를 순회하며 40만명을 모으는 등 글로벌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 71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정국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74위)로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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