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가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활동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BAT로스만스의 이런 사회 공헌 활동의 핵심에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BAT로스만스는 지난해부터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으는 ‘핸즈온’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수공예품을 제작, 기부하는 BAT로스만스의 ESG 캠페인이다.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75개의 수공예품을 제작해 서울 중구에 거주 중인 한부모 가정 및 독거노인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모양의 석고 방향제를 전달했다.
핸즈온 봉사활동은 나눔의 순환 가치를 실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핸즈온 활동은 한부모 가정 출신의 강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BAT로스만스가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꿈꾸는 공방’ 출신이다.
핸즈온 강사들은 꿈꾸는 공방을 통해 자립 지원 및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공예품 교육 및 직업 훈련 등을 지원받았다. 소속 강사들은 아로마 테라피, 플로리스트, 가죽 공예 등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이 공방 등을 창업하는 등 자립에 성공했다.
이처럼 BAT로스만스는 ESG의 S(사회) 분야에서 여성, 어린이, 노인 등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도움을 전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단순 일회성 이벤트나 후원이 아닌, 진정성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표적인 것이 자립준비청년 후원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 시설을 퇴소해 공식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는 청년들이다. 과거에 비해 자립준비청년 대상 지원 제도가 다양해졌지만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낮아 이용률이 저조하다.
이에 BAT로스만스는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정서적 안전망을 형성을 위해 지난 8월 ‘자조모임’을 마련했다. 그동안 BAT로스만스의 후원을 받아 사회에 성공적으로 자립한 청년들과 후배들이 고민과 경험담 등을 나누고, 지원 제도 등을 교류하도록 도왔다.
BAT로스만스는 사회뿐만 아니라 환경(E), 지배구조(G)에 있어서도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쓰레기·담배꽁초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 화분·화단을 조성하는 ‘꽃BAT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다. 올해 총 20곳의 꽃밭을 조성했다.
또 환경 이슈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위해 패키지 크기를 축소한 ‘에코 패키지’를 도입했다.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종이 패키지 적용, 분리배출이 어려운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를 직접 수거하는 ‘친환경 반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생산 공장에서는 친환경 설비 투자와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생산과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친환경 행보를 실천하고 있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문화를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One Team, One Heart, One Purpose’ 인사 슬로건 아래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위한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워케이션 제도, 여성 구성원 출산휴가 및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및 휴직 후 100% 복귀 보장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BAT로스만스는 이런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 9월 GPTW 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에서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려 2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단순한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자연스러운 순환을 통해 더 멀리, 더 넓게 점파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도움과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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