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웹소설 레이블 연담이 기획전을 펼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5일 “14일부터 1월 7일까지 카카오엔터 산하 웹툰·웹소설 직계약 레이블 ‘연담’의 대표 IP들로 조성한 ‘연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엔 카카오페이지 인기작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입양된 며느리는 파양을 준비합니다’, ‘킹더랜드’ 네 개 작품에 대한 콜라보 메뉴 제공과 작품 전시, 굿즈 판매, 포토부스 등 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담’은 ‘사내 맞선’, ‘악녀는 마리오네트’,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등 100여 편에 달하는 카카오페이지 작품을 만든 카카오엔터 산하 웹툰·웹소설 직계약 레이블이다. 오리지널 IP 발굴과 함게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하는 카카오페이지 노블코믹스 시스템의 중추다.
이번 ‘연담 기획전’은 카카오페이지에서 현재 인기리 연재 중인 작품 세 편과 올해 드라마로 방영한 스핀오프 웹툰 ‘킹더랜드’가 선정됐다. 전체 인테리어는 물론, 공간 곳곳에 캐릭터 등신대, 작품 주요 컷이 담긴 액자, 단행본 등을 배치해 이동 동선을 웹툰으로 한가득 채웠다.
전시와 함께 작품별 굿즈도 판매된다. 2024 달력, 포토카드, 키링 등 이번 콜라보 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20종가량의 한정판 특별 굿즈, 그리고 한정 콜라보 메뉴도 준비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최근 ‘팬덤 이코노미’로 불릴 만큼 팬 중심 산업이 영향력 있는 규모로 자라났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을 비롯해 IP 팬덤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카카오엔터는 작품과 팬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중으로, 이번 ‘연담 기획전’도 그 같은 차원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나아가 “실제 연이은 성과에 각종 업계에서 콜라보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웹소설-웹툰-영상-음악 등으로 이어지는 IP 장르 확장은 물론 팝업스토어, 콜라보레이션 굿즈 등 다채로운 기획으로 IP 비즈니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권구현 기자 nine@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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