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전북’ 회원들은 지난 12월 14일 전북척수장애인협회에 2,402,000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와 기부를 이어 갔다. ‘영웅시대 전북’은 올해 총 3번째 기부이며, 6월 16일 익산시 조손가정과 청소년가정을 위해 6,160,000원을 기부하였고, 12월 12일에는 익산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5,000,000원을 기부한데 이어 12월 14일에는 전북척수장애인협회에 척수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402,000원을 기부하였다
전북척수장애인협회 한승길 회장은 “중도에 장애를 입은 척수장애인이 다시 일상의 삶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하는 주거개선프로젝트에 적극 사용하겠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해주어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날 전북척수장애인협회의 2023년 사업성과보고대회에 ‘영웅시대 전북’은 작년에 이어 12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기부금 기탁뿐만 아니라 척수장애인의 이동지원, 배식 등 많은 도움을 주며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었다.
영웅시대 전북’은 전주, 익산. 김제. 장수 지역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전북 지역 100여명의 회원이 임영웅의 뜻을 따라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가수와 팬이 서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영웅시대는 새로운 팬덤 문화를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며 전국 각지에서 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감동을 주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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