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서 연말을 맞아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겨울철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는 연탄봉사가 있다. 모두투어는 16일 임직원들이 모여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모두투어는 노원구 내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소외계층 가운데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약 3,000장의 연탄을 지원했고 특히 차량 배달이 힘든 가정에는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격려했다.
컴포즈커피도 임직원 약 40명이 부산 동구 좌천동 일대와 대전 대덕구 덕암동 일대에서 동시에 연탄봉사를 진행했다. 총 40가구가 올 겨울에 사용할 수 있는 연탄을 선물 받을 수 있었다.
형지엘리트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빵 나눔’ 봉사와 함께 임직원이 모금한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최준호 부회장 및 임직원 25명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를 방문해 빵 반죽부터 굽기와 포장까지 모든 제빵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이웃들에게 전달할 건포도 커스터드롤을 직접 만들었다. 이날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됐고,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도 기탁했다.
패션그룹형지는 만남의 교회 ‘꿈과 사랑의 협동조합’, 숭의 교회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 주최로 오는 20일까지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연다. 이 바자회에는 6억원 상당의 의류가 기부됐고 수익금은 지역 이웃에게 전달된다.
티머니가 ESG 경영 슬로건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 의미를 담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천 만원을 지역사회 노숙인 복지시설 ‘만나샘’에 기부했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티머니 ESG 경영 슬로건,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의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이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 3천 만보를 달성하면 지역사회 사회복지법인, ‘인정복지재단’에 천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캐세이는 지난 13일 임직원 대상 연말 행사에서 바자회를 함께 열었다. 의류, 생활용품, 스포츠 장비 등 다양한 물품이 기증돼 판매됐다. 판매금 전액은 회사의 매칭기부 형식으로 성금이 더해져 국경없는의사회의 전세계 구호 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연말 바자회에서 마련된 기부금은 18일 캐세이 한국 사무실에서 국경없는의사회에게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도널드 모리스 캐세이 한국 지사장과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대상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임직원과 주부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과 함께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3개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행사는 다양한 식료품을 담은 나눔박스를 해당 연도의 숫자만큼 제작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나눔박스는 간편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청정원 호밍스의 국탕류 제품 11종을 비롯해 멸치볶음 및 장조림 등 밑반찬, 간식류까지 18종으로 구성했으며, 서울시잇다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달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 품목은 약 3,000만원 상당의 트루 허브 탈모 샴푸로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샴푸다. 트루 허브 탈모 샴푸는 허브 향을 사용해 지친 하루에 힐링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답답한 두피를 산뜻하게 클렌징해주는 제품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