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청주지역 4·10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출판기념회 개최 금지 시점을 앞두고 막바지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다.
현행법상 선거일 90일 전부터 출판기념회를 열 수 없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총선 출마 예정자들은 2024년 1월 10일부터 출판기념회를 열 수 없다.
일반적으로 출마 예정자들은 합법적인 정치 후원금 모금과 대내외적으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출판기념회를 총선 출정식으로 선택한다. 이미 다수의 출마 예정자들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현재까지 출판기념회를 열지 않은 후보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인 이달 넷째 주와 다섯째 주보다 법정 금지 시한 전인 2024년 1월 첫째 주 출판기념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청주 청원 출마 예정인 서승우 예비후보가 1월 5일 오후 2시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메리다컨벤션에서 저서 ‘대통령들의 남자’ 출판기념회를 연다.
서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공직생활 경험과 청와대·대통령실에서 근무하며 가까이 지켜봤던 대통령들의 모습과 에피소드 등을 책에 담아냈다.
국민의힘 김동원 청주 흥덕 예비후보도 6일 오후 2시 흥덕구청 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 서원당협위원장은 7일 오후 2시 서원구 CJB미디어센터에서 저서 ’책에게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크리스마스 직후인 이달 26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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