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연말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사 사업장이 있는 서울·용인·구미 취약계층 및 아동·청소년 대상 1억2200만원 규모 김장김치 전달, 연탄배달 등 상생 활동을 했다.
이달 한 달간 서울·구미 취약계층 850가구 김장김치 및 후원금 전달, 서울시 소외계층 50가구 연탄 배달, 용인시 이웃돕기 성금 후원, 용인시 210가구 난방비 지원 및 안전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소방교육 및 소방 물품 지원 등을 했다.
한화시스템은 2004년부터 지역사회 이웃에게 김장김치 나눔과 연탄 배달을 해왔다. 올해는 국방대 외국군 장교 및 가족들과 한화시스템 임직원이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을 했다.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취약계층 850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은 육군정보통신학교 군 장병 32명과 임직원이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을 했다. 난방비 지원, 노후화된 집 수리 활동도 했다.
한화시스템은 구미 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체험 프로그램 ‘어깨동무 멘토멘티’, 주체적인 진로 탐색을 돕는 ‘위-위드(We-with)’,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미션을 하는 ‘그린플래너(Green Planner)’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사업장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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