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내년 1월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소극장, 체육활동실, 1층 소강당, 2층 세미나실에 대해 문화예술교육 종사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저렴한 사용료로 대관이 필요한 기관, 단체, 협회, 기업 등에 수시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마을버스 5분 거리) 인근에 위치한 평생교육의 열린배움터로 예술 문화 공간 본관 지하 1층, M층은 지역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 1층은 청소년․어린이를 위한 꿈 공간, 2층은 청년을 위한 스마트 공간, 3층은 청년·성인을 위한 빌드업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관계자는 “공연, 전시, 행사, 음악회, 세미나, 토론회, 요가, 명상, 댄스동아리, 각종 모임의 메카로 서울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문의는 전화나 방문, 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센터 별관 공유오피스에 4개사 창업자(예비창업자)가 선정돼 내년 1월 8일부터 입주에 들어간다. 센터는 청년 창업자에게 교육지원과 다양한 시설 지원을 하면서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며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관악구 낙성대공원에 반대편에 위치한 관악영어마을을 전면 리모델링해 평생학습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정규 프로그램, 직무능력 향상 및 구직기술 함양을 위한 중·단기 프로그램 운영, 인문학, 문화, 예술 등 교양 프로그램 및 자격증 과정 운영 등 서울시민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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