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 배우 이선균의 사망에 대해 짧게 애도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휴가로 자리를 비운 김영철 대신 이수근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이수근은 정상근 기자와 함께 뉴스를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수근은 “어제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 같다. 배우 이선균 씨의 비보가 들려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정상근 기자는 “고인은 자택에 유서를 남겨 놓은 채 밖으로 나가 발견된 장소로 향했다. 앞서 세 차례 경찰에 공개 소환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기자는 “(이선균은) 간이시약 검사, 모발 2차 정밀 감정, 추가 체모 채취 후 진행한 정밀검사 등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조사에서는 “수면제로 알았다”며 무고함을 요구한 바 있다. 사망에 의한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은 “너무 안타깝다”라고 말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와룡공원 인근에 주차 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이며 장지는수원시 연화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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