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의 연말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샘이 시공현장 전문가 자녀에게 ‘희망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28일 서울 상암동 한샘 사옥에서는 장학생과 한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희망 장학금’은 현장에서 인테리어 시공 품질을 책임지는 시공프로와 필드매니저(Field Manager)를 응원하기 위해 IMM희망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한샘 시공프로는 시공현장에서 인테리어 상품을 직접 시공하고, 필드매니저는 인테리어 현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현장 전문가다.
장학금은 장학증서와 함께 한샘 시공현장 전문가의 대학생 자녀 총 6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급됐다.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인 SPC행복한재단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1,5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SPC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 8000만원을 기탁했다.
SPC행복한재단은 희망온돌 성금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서울특별시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9월에는 코로나 기간을 비롯해 꾸준히 지역 취약계층을 후원해온 유공으로 용산구청창 감사패를 받았다.
롯데웰푸드는 연말을 맞아 여러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부하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달 ▲20일 아름다운가게에 과자 500여박스 지원을 시작으로, ▲같은날 양천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과자 250박스를 양천구푸드뱅크에 기부했다. ▲또, 레바논 파병 장병 격려를 위해 과자 220박스를 동명 29진에 전달했다.
▲21일에는 농아인과 노인들을 위해 서울농아노인지원센터에 과자 122박스를 지원했다. 또한 ▲27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과자 1100박스를 기부했고 ▲같은날 양천구푸드뱅크에 육가공제품 750박스를 지원했다. ▲28일에는 소아암 환아를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과자 260여박스를 기부했다.
한국피자헛은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한국소방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에 진행된 피자 기부에 이어, 올해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에게 피자헛이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는 각 소방서에 직접 모바일 금액권 형태로 전달되어 소방관들이 원하는 시간에, 피자헛의 다양한 메뉴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쪽방촌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bhc그룹의 해바라기 봉사단 7조 2기는 한파가 전국을 덮친 지난 19일(화)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쪽방촌 주민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위에 취약한 쪽방 주민들의 한파 대비에 도움을 주고자 창신동쪽방상담소와 연계해 진행되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방한 장갑과 두꺼운 양말, 핫팩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포장하는 것으로 봉사를 시작했으며 이후 창신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직접 물품을 전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총 50개의 물품 박스를 전달했다.
F&F가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한다. 취약계층 발달장애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이하,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원, 취약계층 청소년의 심리상담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각각 기부한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국내 유일의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으로, 중증 복합장애 및 발달장애 아동의 입원비, 재활비 등 의료비와 필수 의료기기 지원에 F&F의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치료 상담을 위해 굿네이버스에도 1억원을 기부한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취약계층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피해가정 청소년 치료상담, 저소득가정 및 가정위탁 보호 청소년 심리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F&F그룹은 올해 초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를 위한 10억 원 상당의 방한 의류 긴급지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우를 위한 삼성서울병원 환자행복기금 1억원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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