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 : ‘인간병기’라 불리는 러시아 특수부대가 우크라이나에서 매복공격하는 장면
최근 러시아 영상 공개
전장 투입된 러시아 특수부대
우크라이나 상대 기만작전 펼쳐
과거 대규모의 인원과 물량이 투입되었던 1, 2차 세계 대전 시기의 전투와는 달리, 냉전 시대에 접어들면서 적은 인원으로 적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전력, 특수부대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 있었던 국가가 미국,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러시아의 전신, 소련이었다.
최근 러시아는 자국 특수부대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인 교전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텔레그램으로 공개했다. 이 영상에 대한 간단한 분석을 해본 뒤, 현재 우크라이나에 파견되어있는 러시아 특수부대들은 어떤 부대가 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자.
글 오대준 인턴
우크라이나 군과의 전투
단순히 화력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다
해당 야간 영상은 러시아 군의 시점에서 우크라이나 군의 움직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담고 있다. 먼저 미끼 역할을 하는 소수의 교란 부대가 우크라이나군을 개활지인 도로로 유인한다. 그리고 교란 부대가 후퇴, 우크라이나군이 방심하자, 이들을 러시아의 특수부대가 공격하여 패퇴시키는 것이 영상의 주요 내용이다.
물론 이 영상만으로 전황을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러시아의 특수부대가 본격적으로 투입되기 시작했다면 러시아, 혹은 일반 매체들이 공개하는 것 이상의 공작 활동들이 우크라이나 내에서 벌어지고 있음을 짐작하고 있다. 이렇게 추측하는 이유는 소련에서부터 이어지는 러시아의 유서 깊은 특수부대 운용 경험 때문이다.
미국과 버금갈 만큼
오랜 현대식 특수부대 운용 경험
러시아의 가장 대표적인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츠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의 전쟁 중 소련이 설립하여 게릴라 부대, 속칭 ‘파르티잔’을 육성하거나 후방을 교란하는 임무를 수행했던 특수부대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들은 20세기 중후반에 소련이 개입했던 국제적인 무력 분쟁 지역에 모두 투입되어 상당한 실전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들은 앞서 언급한 현지 게릴라 육성, 후방 교란 외에도 요인 암살, 시설 타격 등, 상대 진영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임무들을 앞장서 수행했다. 이후 소련이 붕괴, 러시아가 세워진 뒤에도 스페츠나츠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 기밀 임무들을 수행해왔다. 따라서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도 실제 공개된 것 이상으로 많은 공작 활동들이 이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다들 러시아의 피해만 보도하지만
본격적인 전쟁은 지금부터 일지도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특수부대는 핵잠수함이나 미사일과 같은 비대칭 전력으로 구분된다. 즉, 전황 자체를 완전히 뒤바꿀 정도로 적에게는 위험한 전력이라 말할 수 있다. 현대전은 더 이상 대규모 군대가 맞붙는 양상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으며, 우크라이나군이 게릴라전으로 러시아군을 공격한 것처럼, 러시아군 역시 소규모 정예부대로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한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매우 고도화된 현대전의 양상을 띤다고 말할 수 있겠다.
해당 영상에 대해서 네티즌들 역시 놀람을 감추지 못했는데, “당하는 입장에선 진짜 무서울 것 같다”라는 답변을 남긴 네티즌도 있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점점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러시아 특수부대의 활동, 그리고 이에 따른 노출 빈도 역시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의 수사중인 상황
피해규모가 어마어마해
해당 사건을 접한 피해 차주는 이 상황에 대해 “차를 갑자기 하루아침에 망치로 부숴 놨는데 이유도 없이, 그것도 좀 황당하고 정신이 없었다”며 “차량 손상된 거 피해 복구 받는 것만 중점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체포된 입주민의 범행은 아파트 CCTV 이외에도 파손 차량들의 블랙박스에도 담겼다.
또한 이 입주민의 범행 후 모습을 본 입주민은 “처음에 ‘쿵쿵’ 소리를 듣고는 주변을 살폈는데, 어떤 남성이 둔기를 들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차량들을 부셨다”며 “또 다른 차량으로 가서 가격하고, 화가 난 모습으로 기억한다”라며 당시 입주민의 행동들에 대해 증언했다. 24일 오전에 체포된 이 입주민은 이후 용산경찰서에 넘겨졌으며,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은 “피해 규모만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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