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배달 라이더에 대한 골프채 폭행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11일 한 고등학생이 도로 한복판에서 배달 라이더 A씨에게 골프채를 휘두른 사건으로, 이 학생은 폭행 이유에 대해 “이유 없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A씨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당사자는 교도소가 아닌 정신병원에 있으며, 가해자 아버지라는 분이 정신이상 문제를 강하게 어필하여 정신병원 구금 그리고 판사는 기각처리 했다고 한다“며 “기각이라는 소리를 듣고 참 기가 막히고, 이러니까 ‘묻지 마 폭행’이 생기는구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토바이 수리 때문에 많은 분이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설명을 하자면 오토바이 수리비 260만원에 매일 리스비 4만원씩 나간다. 한 달에 (리스비만) 120만원가량“이라며 “오토바이 부품이 파손돼서 6~8개월 걸린다고 센터에 전달받았다“고 했다. 그는 “최소 6개월 리스료와 수리비만 1000만원 이상의 피해예상액이었으며, 대물과 대입을 합쳐 합의금을 이야기했다“며 “문제를 좋게 해결하고자 보험사, 리스사 등에 많이 문의해 보험 이관이 되는지 보험 일시 정지가 되는지 등을 알아봤다. 불가라는 답을 받았다“고 했다.
A씨는 이어 “증빙자료가 있고 소송도 진행 중이며 자료가 있는 상황에서 거짓 제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전 돌 갓 지난 아이가 있는 아빠로,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열심히 사는 가장”이라며 “배달 기사 이미지가 나쁜 건 알지만 무차별 인신공격은 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경찰과의 연락이 원활하지 않으며, 사건 번호나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가해자의 아버지가 합의금 1,500만 원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하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가해자가 거리에 다니지 못하게 하기 위해 사건을 공론화하고 관련 법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은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널리 알려졌으며, 많은 이들이 A씨의 부당한 처우와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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