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민하가 결혼 생활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최근, 민하는 자신의 SNS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민하는 ‘결혼 생활’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정말 좋다”며 “심심할 틈이 없다. 함께 밥 먹고 이야기하고, 각자의 일을 하다가도 서로 장난치고”라고 말했다.
민하는 결혼 후 좋은 점들을 나열했다. 집안일을 나누어 하니 부담이 줄고, 상대방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며, 함께 결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일어날 때, 잠들 때 인사하고, 같이 쓰레기를 버리고 산책하는 평범한 일상이 가장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민하는 ‘결혼으로 얻는 것과 잃는 것’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얻는 것 중 가장 큰 것은 평생의 친구가 생기는 것이며, 마음의 안정도 찾게 된다”며 “혼자일 때보다 좋은 가전제품이나 가구를 구매할 수 있고, 아플 때 옆에서 돌봐주는 것, 음식을 더 잘 챙겨 먹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 팀이 되는 느낌”이라고 하며 아이가 생기면 그 느낌이 더 강해진다고 전했다.
결혼의 단점으로는 혼자의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꼽았으나, “각자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방법이 생겨 괜찮다”며 “혼자 집에 있을 때는 하루 정도는 좋지만 그 이후는 심심하다”고 언급했다.
민하는 2023년 2월 웨딩 화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3년간 함께하며 제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고 밝게 웃게 해주며, 강인하게 일어서 나아갈 수 있게 용기를 준 사람”이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2023년 5월, 민하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참석한 결혼식에서 금조가 축가를 불렀고 이유애린이 부케를 받았다.
민하는 2010년 나인뮤지스 싱글 ‘Let’s Have A Party’로 데뷔한 후 나인뮤지스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고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리얼’과 드라마 ‘아르곤’에 출연했으며, 에이스팩토리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 후 유튜브 채널 ‘민하의 소소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비율과 남다른 비주얼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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