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개그맨 김준호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이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화제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출연진들은 “2024년은 갑진년 푸른 용의 해”라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먼저 황보라는 “저는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미 이뤘다. 작년에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라며 임신에 성공한 것에 대해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국진은 김지민을 바라보며 “지금 사랑의 초점이 다 거기로 가 있다”고 김준호와의 열애를 언급했다. 이에 김지민은 “올해는 뭔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황보라가 “그래. 올해는 결혼해”라고 하자, 김지민은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해 12월 30일 방송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신발 벗고 돌싱 포맨’으로 골든 솔로상을 수상했다. 당시 김준호는 수상소감을 밝히며 “2024년에는 이 구렁텅이에서 나오고 싶다. 지민이가 받아줘야 (날짜를) 잡는데”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올해 결혼에 골인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에 대해 스스럼없이 언급하며 애정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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