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편집자]
◇이나은X이강인, 2024 첫 열애설 장식…”연인 아닙니다”
축구선수 이강인과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새해 첫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이날 디스패치는 이강인과 이나은이 데이트 중인 모습을 포착했다며 단독 보도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나은과 이강인은) 연인 사이가 아닌 지인 사이”라고 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경기를 앞둔 지난해 11월 14일과 15일 이나은과 만나 차량과 집 근처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경기가 끝난 뒤인 17일 이나은의 자택인 경기도 구리의 한 아파트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2024년 첫 커플이 탄생할지, 또 한 쌍의 스포츠 스타와 배우 커플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렸지만 이나은 측은 열애를 즉각 부인했습니다. 현재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이강인 측 역시 구체적인 답변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나은은 SBS 금토극 ‘재벌X형사’로 2년 만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이강인은 2018년 프로에 데뷔했고 2021년 RCD 마요르카를 거쳐 올해 9월 세계 명문클럽인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뛰고 있습니다.
◇’공효진♥’ 케빈오, 12월 입대 “아내와의 안정적 韓생활 위해”
배우 공효진의 남편이자 가수 케빈오가 지난달 입대했습니다.
케빈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2일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 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당사를 통해 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케빈오는 “저를 알고 있는 모든 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씩씩하게 지난 12월에 입소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미리 군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된 점 팬 분들에게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라며 “케빈오가 군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그날까지 꾸준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케빈오와 공효진은 10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습니다. 공효진은 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케빈오와의 연애 스토리 등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입니다.
◇블랙핑크 지수, 친오빠와 손잡고 가족 매니지먼트 가닥
블랙핑크 지수가 친오빠와 손잡고 가족 매니지먼트 체제 하에 활동을 펼칠 전망입니다.
지수의 친오빠 김모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건강기능식품 쇼핑몰 비오맘은 지난달 구인사이트에 매니지먼트 업무 경력 사원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할 경력 채용’을 내세우며 매니지먼트 운영자와 로드매니저, 유튜브 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영상 콘텐츠 담당자, 경호 담당 직원, 홍보팀 직원까지 채용하다고 알렸습니다.
비오맘은 해당 공지에서 “어떤 회사에서도 쉽게 경험해보지 못할 아티스트와 스타트업의 만남”이라며 “아티스트 성장과 함께 더욱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업을 국내외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수가 메인으로 있는 포스터도 함께 공개하며 지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을 알렸습니다.
지수는 지난해 7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습니다. 그룹 활동은 YG엔터와 하기로 했으나 개별 활동은 따로 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제니는 별도의 개인 소속사를 만들었습니다.
2016년 8월 블랙핑크로 데뷔한 지수는 지난해 3월 싱글 ‘미'(ME)의 타이틀곡 ‘꽃’으로 활동하며 솔로가수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1년 드라마 ‘설강화’를 통해 배우 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피습 이재명, ‘경정맥 손상’ 의심…헬기로 서울대병원 이송 중
2일 부산에서 괴한에게 흉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는 의료진 소견이 나왔습니다. 이 대표는 수술을 위해 헬기를 타고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날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의료진에 따르면 현재 환자 상태는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 자칫 대량 출혈이나 추가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서울대병원 후송 후 신속하게 수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괴한에 의한 피습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명백한 민주주의 파괴행위다. 어떠한 추측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방문일정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렸습니다. 이 대표는 왼쪽 목 뒤 1cm 경상을 입었으며 의식을 유지한 채 부산 아미동에 위치한 부산대병원 외상센터로 이송됐습니다. 남성은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의 건강상태와 관련해 “구체적인 상황은 확인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 지금은 비상상황이라 구체적 내용들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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