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침대는 5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연탄 기증 전달식’을 개최하고 연탄은행에 총 1억원 상당의 연탄 12만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한 가구에서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연탄은 약 200장 정도로 이날 에이스침대가 전달한 연탄은 약 120가구가 겨울을 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을 강조해 온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됐다. 최근 고물가와 난방비 상승으로 연탄 소비가 늘어났음에도 경기가 좋지 않아 연탄 기부가 예년보다 저조하다는 소식을 들은 안 대표가 연탄기부를 추진했다.
이날 전달식 이후 진행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는 에이스침대 전속 모델인 배우 박보검과 50명의 에이스침대 봉사단이 참여했다.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박보검은 에이스침대가 연초부터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속 모델로서 취지에 동참하고자 행사에 자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이날 박보검은 에이스침대 직원들과 함께 2시간 가량 연탄을 날랐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춥고 경제적 상황도 좋지 않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남을 도와야한다는 회사 내부의 공감대가 형성돼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