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계획형 싱글남으로 분한다.
CJ ENM은 8일 영화 ‘도그데이즈’에서 계획형 싱글남 ‘민상’ 역으로 분한 배우 유해진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2022년 ‘공조2: 인터내셔날’, ‘올빼미’에 이어 지난해 ‘달짝지근해: 7510’까지 최근 연타석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대세 배우 유해진이 새해 신작 ‘도그데이즈’로 돌아온다.
남북한 형사들의 예측 불가한 공조를 그린 ‘공조’ 시리즈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남한 형사 ‘진태’로 분한 유해진은 인간적인 매력은 물론 특유의 재치가 더해진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리즈의 흥행을 견인했다.
‘올빼미’에서 처음으로 왕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유해진은 정체모를 불안감에 휩싸인 ‘인조’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어 유해진만의 유쾌한 매력이 한층 돋보였던 영화 ‘달짝지근해: 7510’에서는 천재 제과 연구원 ‘치호’ 역으로 김희선과의 달콤한 케미스트리까지 선보인 바 있다.
이처럼 관객들이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한 유해진은 2024년 새해 신작 ‘도그데이즈’로 다시 한번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해진이 분한 ‘민상’은 영끌로 마련한 건물이 너무나 소중하지만 직장에선 치이기 바쁜 평범한 직장인이다. 계획형 싱글남 ‘민상’은 자신의 계획을 벗어나는 일이 발생하면 한껏 예민해지지만 속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인물로, 유해진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따뜻한 속정을 지닌 ‘민상’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여기에 유해진은 자신의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건축가 ‘민서’로 분한 윤여정과의 첫만남 케미와 사사건건 부딪치는 동물병원 원장 ‘진영’ 역 김서형과의 티격태격 케미, 그리고 묘하게 닮은 듯한 강아지 차장님과의 예측불가 케미까지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유쾌한 시너지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 ‘도그데이즈’는 2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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