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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들이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 가운데 이들 중 일부는 일찌감치 국내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보인 걸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10일 CES 2024 혁신상을 받은 기업 중 6곳이 ‘도전! K-스타트업'(이하 ‘도전’) 수상팀이라고 밝혔다. 각각 △네이션에이 △
토트 △
더데이원랩△
마이크로시스템 △링크솔루텍 △
인투시 등이다.
네이션에이는 올해 CES에서 AI(인공지능)와 ‘웹3 & 메타버스 기술’ 2개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토트는로봇AI를 활용한 폐배터리 진단 및 해체 기술로 인간안보(HS4A, Human Security for All)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더데이원랩은 바이오매스 유래 소재 ‘리타치(RETARCH)’로 지속가능성 부문, 인투시는 투시 디스플레이 기술로 홈어플리케이션 분야 혁신상을 각각 받았다. 링크솔루텍은 내시경 관련제품으로 디지털헬스와 인간안보 2개 부문, 마이크로시스템은 AI 영상감시 CCTV제품으로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 2개 부문에 선정됐다.
창진원에 따르면 네이션에이, 토트는 각각 지난해 ‘도전’ 2023 왕중왕전 우수상 기업이다. 더데이원랩은 2021년 예비창업팀으로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링크솔루텍과 인투시는 2020년 대회때 각각 특별상을 받았다. 마이크로시스템은 앞서 2018년 우수상을 받았다.
‘도전’은 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10여개 부처가 협업하고 창진원 주관으로 해마다 개최한다. 국내 최대규모 창업경진대회로 연평균 5800여개 팀이 참가, 예선부터 최종전인 왕중왕전을 치러 상금과 후속지원 등을 받는다.
한편 정부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한국기업 134개 중 98개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이라고 밝혔다.
김용문 창진원 원장은 “각 정부 부처가 합심, 발굴한 국내 유망 창업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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