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 동갑내기 ‘송강, 나인우’ 등
마지막 작품으로 인사
지난 12월 이미 떠난 스타들도
방탄소년단의 군입대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금메달을 딴 스포츠 선수들처럼 ‘병역 면제’를 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주장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지난해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 RM과 뷔 등이 입대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는데요.
스타들도 피해갈 수 없는 국방의 의무.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男스타들 역시 올해 대거 입대하게 되었는데요.
잠시 팬들 곁을 떠나 나라를 지키러 갈 ’94년생’ 남자 연예인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배우 송강
‘스위트홈2’, ‘마이데몬’으로 ‘대세’를 입증하고 있는 배우 송강이 올해 초 군 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송강은 “군 입대, 당연히 해야할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입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는데요.
그는 ‘스위트홈2’ 제작 발표회에서 “‘스위트홈2’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으로 다녀오겠다” 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송강은 현재 사전 제작인 ‘스위트홈3’까지 모든 촬영을 마치고 입영 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우 나인우
현재 KBS 예능 ‘1박 2일’과 tvN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배우 나인우도 입대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예능과 드라마를 병행하며 쉴 틈 없는 활동을 이어 간 나인우는 올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데요.
그는 한 인터뷰에서 “가기 전까지는 최대한 작품을 많이 하고 가려고 한다. 군대가 저의 변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은 갈 때까지 최대한 열심히 하고 다녀와서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좋은 작품 남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군 복무 후의 각오를 전했습니다.
배우 김민규
지난 2월 tvN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김민규도 올해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 습니다.
김민규의 입대 소식은 지난 해 초부터 돌았는데요. 올해는 군대의 문턱을 넘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그는 지난 달 교육부와 함께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스쿨 시그널’ 광고에 출연한 이후로 휴식을 취하며 입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민규는 1월23일 ENA, 채널S K-게임으로 글로벌 친구를 만드는 예능 ‘아이엠그라운드’ 에 출연 예정입니다.
NCT 태일
NCT 태일도 올해 만 나이 29세로 입대를 더 이상 미루기 어려워졌습니다.
태일은 NCT 멤버 내 맏형으로, NCT 중에서는 가장 먼저 군 입대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정확한 군 입대 날짜나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태일은 작년 8월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로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했습니다. 이에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 중입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잠시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됐지만, 곧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될 이들이 몸 건강히 전역을 명 받기를 바랍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