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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슈가스퀘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30여개의 스타트업 임직원들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아틀란타, 덴버 등 미국 현지의 변호사를 비롯해 회계사, 투자자, 액셀러레이터(AC)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지난해 설립된 슈가스퀘어는 리걸테크 스타트업 크루즈엑스를 창업한 박지영 대표변호사를 필두로 장건 변호사, 이시훈 변호사, 김주현 변호사, 성주경 변호사 등이 소속돼 있다.
기업 관련 법무를 비롯해 인수합병(M&A), 중대재해·산업안전, 공정거래, 건설·부동산, 경매, 수용·보상, 가사·상속, 형사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미국 대형로펌들이 소재하고 있는 LA 다운타운에 미국 LA 오피스를 설립했다. 법무법인 미션에서 글로벌팀과 실리콘밸리 지사를 이끈 장건 변호사가 LA 오피스의 대표변호사를 맡았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 김재원
엔서 대표는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회사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현지 AC를 통해 어디서도 듣기 어려운 미국 임상시험과 관련한 정보도 도움이 됐다”고 했다.
엔서는 치매 환자의 후각 반응을 측정해 5분 남짓이면 치매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올해 CES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참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기획한 장건 대표변호사는 “한국 기업들이 CES에 참여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해외 진출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이라도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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